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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 모두를 향한 의심의 시작! (문근영, 육성재)

[드라마]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 SBS 수목드라마 / 문근영, 육성재, 신은경, 온주완 출연 / 이용석 연출, 도현정 극본 배우 문근영의 출연으로 내심 기다리고 있던 드라마가 드디어 출발했다. 바로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할머니의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의문의 편지를 발견한 한소율(문근영)은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오게 된다. 할머니의 소지품에서 발견된 편지의 발신인에 써 있던 '아치아라' 마을의 학교 선생님으로. 그런데 며칠 안 돼 우연히 시체 한 구를 발견한다. 백골상태의 시체는 1년 반에서 2년 전에 죽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신원은 알 수 없다. 최근 비 오는 수요일마다 벌어지는 연쇄살인범의 짓인가 하여 경찰들과 마을주민들은 들썩인다. 하지만 얼마 안 가 마을과 학교 학생 사이에는 그 시체..

[드라마 유혹] 파도가 된 최지우, 권상우 사랑 무너뜨릴까?

[드라마] 유혹 파도가 된 최지우, 권상우와 박하선의 사랑은 무너질까? / 최지우, 권상우, 박하선, 이정진 출연 "난 차석훈씨 커플한테 파도가 되고 싶었어요. 당신들이 그렇게 쌓아 올린 사랑 신뢰 공감, 그게 얼마나 허약한 모래성인지 시험해보고 싶었죠." 유세영(최지우)는 10억이라는 돈으로 차석훈(권상우)의 사흘을 사겠다고 한 의도에 대해 위와 같이 이야기했다. 유세영은 어린 시절 바닷가에서 모래성을 쌓는 아이들을 보며 이해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파도가 한번 깊숙이 들어오기만 해도 금세 허물어지고 말 것을, 왜 그리 정성 들여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고. 자신만만하게 자신을 쏘아보던 눈빛을 가진 남자 차석훈, 그가 소중히 여기는 사랑. 그 순간 유세영은 자신에게 없는 그 사랑이란 것에 대해 조금은 ..

[드라마 '유혹'] 사랑 외에 모두 가진 여자, 사랑밖에 남지 않은 남자

[드라마] 유혹 - 첫방송 : 사랑 빼고 모두 가진 여자, 사랑밖에 남지 않은 남자 / 최지우, 권상우, 박하선, 이정진 출연 ◆ 사랑 외에는 모두 가진, 유세영 (최지우) 동석그룹 대표. 여자로서의 삶을 버리고 그룹 대표로서의 삶을 살았다. 이제껏 의문도, 후회도 없다. 그런데 조기폐경에, 자궁을 들어내야 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단다. 그 때는 별다른 동요도, 느낌도 없는 척 했지만, 점점 자신의 아랫배에 손을 얹는 횟수가 늘어난다. ◆ 모두 잃고 사랑밖에 남지 않은, 차석훈(권상우) & 나홍주(박하선) 더 없이 평범하던, 그러나 행복한 부부였다. 하지만 함께 동업하던 선배의 공금횡령과 자살로, 회사 빚 10억을 모두 차석훈이 떠안게 되었다. 그렇지만 모든 것을 잃은 그 순간에도 서로를 향해 '사랑해'란..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 고아라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은대구(이승기)가 어수선(고아라)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키스 사건 이후, 은대구(이승기)와 어수선(고아라)의 사이는 서먹서먹 해지고 말았다. 그런 상황에서 두 사람은, 수사를 위해 용의자의 고향에 가서 잠복을 해야 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런데 용의자의 고향은 작은 섬이다. 그 섬 안에 민박집이라고는 딱 하나 있는데, 아니나다를까, 방은 딱 하나뿐이란다. 거기에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나마 방에는 문짝도 없다. 할 수 없이 은대구는 마당의 평상을, 어수선은 방을 쓰기로 했다. 그런데 키스 사건 이후 못내 어색했던 터라, 고아라는 이야기를 하자며 이승기를 불러냈다. 그리고 고아라는 자신이 어렵게 경찰이 되었고, 일에 재미도 느끼는 참이고, 그래서 연애는 곤란하다는 요지의 말..

[닥터 이방인] 색다른 소재를 더한 의학 드라마의 탄생!

[드라마] 닥터 이방인 : 색다른 소재를 더한 의학 드라마! / SBS, 월화 드라마 / 이종석, 진세연, 강소라, 박해진 출연 의사의 본분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다. 거기에는 인종도, 국가도, 개인적 성향도 끼어들지 않는다. 의사에게 생명 이외의 가치판단은 우선 순위가 아니다. 그런데 그러한 의사가, 거대한 정치의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렸다. 드라마 '닥터 이방인' 속 이야기다. 분단 국가가 가진 특수성 속에서, 우리나라는 미국의 눈치 보랴, 북한과 밀고 당기랴 정신이 없다. 그런데 김일성이 죽음을 앞두고 있다. 김일성이 죽으면, 미국은 당장 북한을 공격하려고 했다. 그렇다면 북한과의 전면전을 피할 수 없다. 그래서 국회의원 장석주(천호진)는 김일성의 죽음을 막기 위해 최고 수준의 심장의 박철 교수(김상중..

[쓰리데이즈] 요물이 되려다, 퇴물이 된 장면은?

[드라마] 쓰리데이즈 (3Days) - 요물이 되려다, 퇴물이 된 장면은? 예전에 TV의 연말 시상식이면 반드시 빼놓지 않고 등장하던 장면이 있었다. 시상자 두 명이 나와서,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이런 대화를 주고 받는다. "대상은… 아, 떨려서 못하겠네요. (종이 건네며) 대신 해주세요." "(종이 받아 들고) 그럼 제가 발표 할까요? 영예의 대상은… 아, 그래도 하려던 분이 하시는 게…" "(다시 받아 들고) 영예의 대상은… (다시 종이 덮으며) 누굴까요?" 그 시대에는 이런 방식이 나름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타게 만든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그런데 요새 이런 장면 보기 드물다. 한 시상식에 한 번 정도 나올까, 말까. 예전에는 연말이면 수십 번 봐야 했지만, 지금은 이러지 않는 이유는 뭘까? 당연..

김지수의 탈출을 응원한다! [따뜻한 말 한마디]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 김지수의 탈출을 응원한다! 육체와 정신, 어느 쪽의 외도가 더 위험한 걸까? 처음 그들은 배우자가 다른 이와의 육체적 외도를 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분노했다. 그런데, 오늘은 전혀 다른 국면을 맞이했다. 송미경(김지수)은 남편(지진희)이 다른 여자와 외도를 한다는 사실에 치가 떨리게 배신감을 느껴야 했다. 그러나 꾹꾹 누르며, 스스로 미쳐가는 것 같은 정신적 고통을 맛보면서, 그녀는 자신을 다독였다. 더 하면 안 된다고, 아무리 분노의 이유가 정당하다 하더라도 길게 이어지면 사람들은 "그러니까 남편이 바람 폈지" 하는 법이라고 말이다. 그렇게 송미경은 그 고통을 과거로 묻어두기로 했다. 그런데 그런 그녀의 노력을 모두 엎어버린 사건이 발생했다. 남편이 나은진(한혜진)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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