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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소설 20

[소설] 미 비포 유 - 삶과 죽음, 그리고 당신. (조조 모예스 지음)

[도서] 미 비포 유 (Me Before You) - 삶과 죽음, 그리고 당신. / 조조 모예스 지음 "죽음 앞에서 사랑이 물었다. 내 곁에서 그냥, 살아주면 안 되나요?" 줄거리 영국의 작은 마을, 스물 여섯의 루이자 클라크는 마을의 카페에서 6년째 웨이트리스로 일하다가 갑자기 카페가 문을 닫으면서 직장을 잃게 된다. 집안 형편 상 조금도 일을 쉴 수 없는 루이자는 '사지마비 환자의 6개월 임시 간병인'이란 자리를 얻게 된다. 그녀가 맡게 된 사람은 '윌 트레이너'란 남자다. M&A업계에서 잘 나가던 사업가이자, 여행과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던 활력 넘치는 삶을 살았다. 그런 그가 어느 날 출근 길, 사고로 한 순간에 사지마비환자가 되고 말았다. 순수하지만 엉뚱한 여자 루이자와 사고 이후 모든 것에 부..

[소설] 사랑 받지 못한 여자 – ‘타우누스 시리즈’의 시작!

[책] 사랑 받지 못한 여자 : 추리소설 '타우누스 시리즈'의 시작! /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줄거리 남편과 이혼한 후, 타우누스 지역의 강력반 형사로 복직하게 된 여 형사 피아 키르히호프. 그녀가 맡은 첫 번째 사건은 강건한 성품을 가진 하르덴바흐 부장 검사의 자살 사건이다. 피아는 강력반 반장인 보덴슈타인과 함께 사건의 조사를 시작한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잇따른 사건이 발생한다. '이자벨'이라는 한 미모의 여성이 전망대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는 것이다. 사건을 조사하던 피아와 보덴슈타인은 이 사건이 자살로 위장된 타살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수사를 이어간다. 그리고 이윽고 두 사람은 이자벨과 하르덴바흐 부장 검사의 사건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 속에는 승마 클럽과 제약회사, 정치적 인사들까지..

[소설] 푸른 수염 – 금기와 비밀을 둘러싼 잔혹동화 : 아멜리 노통브

[책] 푸른 수염 : 금기와 비밀을 둘러싼 잔혹동화의 재해석! / 아멜리 노통브 지음 줄거리 사튀르닌은 파리 7구에 있는 화려한 저택의 세입자가 되기 위해 그곳을 찾는다. 그 저택에는 사튀르닌 전에 이미 8명의 여자가 세를 들었고, 그리고 실종 되었다. 그러나 싼 값의 방이 절실했던 사튀르닌은 그러한 사실에 개의치 않고 그 집에 들어간다. 저택의 주인은 '돈 엘레미리오 니발 이 밀카르'라는 남자다. 자신의 에스파냐 귀족 혈통에 지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남자로, 20년 째 저택에서 밖으로 나간 적이 없다. 그는 사튀르닌에게 저택의 다른 모든 곳은 들어가도 괜찮지만, 암실만은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한다. 여자들의 실종이 그 암실 출입과 관련이 있다고 확신한 사튀르닌은 암실도, 저택의 주인 돈 엘레미리오에게..

[추리소설] 화형법정 - 존 딕슨 카

[도서] 화형법정 (The Burning Court)/ 존 딕슨 카 지음 줄거리 출판사에서 일하는 에드워드 스티븐스. 그는 어느 날 인기 작가의 원고를 읽다가 깜짝 놀라고 만다. 17세기 독살범인 '브랑빌리에 후작 부인'의 사진 속 인물이, 자신의 아내와 똑같은 얼굴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브랑빌리에 후작 부인은 이미 독살 혐의로 붙잡혀 사형 당한지 오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어처구니없는 실수가 빚은 해프닝일 거라 여긴다. 하지만 이내 사진 속 여자가 하고 있는 팔찌와 똑같은 것을 아내가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스티븐슨은 아내에 대한 의혹을 떨칠 수가 없게 된다. 그런 중에, 얼마 전 사망한 스티븐슨의 삼촌이 병사가 아니라 독약에 의해 살해당한 정황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

[소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 기억에 대한 신랄한 진실

[책]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The Sense of an Ending): 기억에 대한 신랄한 진실과 물음 / 줄리언 반스(Julian Barnes) 지음 줄거리 같은 고등학교에서 다니는 세 명의 친구들이 있다. 토니, 엘리스, 콜린. 그런 그들의 무리에, 전학생 한 명이 합류하게 된다. 그의 이름은 '에이드리언'이다. 에이드리언은 보통의 또래 아이들에게서 찾아보기 힘든 총명함과 비범함을 지니고 있었다. 그래서 학교의 교사들도 그를 아끼고, 함께 어울리는 세 명의 친구들에게도 그는 선망하는 존재로 자리잡는다.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간 토니는 '베로니카'라는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지만, 왠지 베로니카와 그녀의 가족들에게서 묘한 위화감과 자격지심을 느끼게 되고, 이런저런 이유가 합해져 결국 그녀와 헤어진..

[소설] 네메시스 - 복수, 그 위험한 칼날의 끝 / 요 네스뵈

[책] 네메시스 : 복수의 여신 (Nemesis)/ 요 네스뵈 지음 줄거리 은행강도 사건이 벌어진다. 검은 작업복을 입고 얼굴을 모두 가린 범인은, 은행의 여자 직원을 인질로 잡았다. 그리고 점장에게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꺼내라 지시했다. 점장은 돈을 꺼내 범인에게 넘겼다. 그러나 범인은 그가 정한 시간 안에 돈을 꺼내지 못했다는 이유로, 인질이었던 여직원을 끝내 살해하고 도주한다. 경찰은 범인을 잡기 위한 수사팀을 꾸리고, '해리 홀레'도 그 팀원 중에 하나가 된다. 그리고 '베아테'라는 여자 경찰이 비디오 판독 전문가로 해리와 함께 일하게 된다. 그녀에게는 아주 특별한 능력이 있는데, 한 번 본 사람의 얼굴은 절대 잊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러나 범인은 얼굴을 전부 가리고, 현장에는 실오라기 하나의 증거..

[소설] 조이랜드 - 스티븐 킹

[책] 조이랜드 (Joyland) / 스티븐 킹 (Stephen King) 지음 줄거리, 내용 스물 한 살, 대학생인 데빈 존스는 여자 친구인 웬디와 막 헤어진 참이었다. 그 첫 실연의 경험을 겪으며, 그는 힘겨운 마음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때마침 여름방학을 맞이한 그는 놀이공원인 '조이랜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놀이 공원 '조이랜드'에는 한 가지 이야기가 있다. 4년 전, '공포의 집'이란 어두컴컴한 놀이 시설 안에서 '린다 그레이'라는 이름의 젊은 여성이 살해된 사건이 있었다. 그녀와 함께 놀이기구에 탑승한 남자가 범인이라는 사실뿐, 결국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은 채 시간은 흘렀다. 그런데 그곳에서 피해자인 '린다 그레이'로 보이는 여자 유령이 종종 목격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

[소설] 사악한 늑대 -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책] 사악한 늑대 (타우누스 시리즈)/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줄거리 강변에서 한 소녀의 시체가 발견된다. 끔찍할 정도로 훼손된 상태이지만, 소녀의 몸에는 누군가로부터 잔인하게 학대 당한 흔적도 발견된다. 어딘가에 감금된 채 학대당한 듯, 소녀의 몸은 햇빛을 전혀 받지 못하고 지낸 것 같은 특징을 보인다. 경찰 '보덴슈타인'과 '피아'는, 소녀의 신원을 파악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언론과 방송까지 동원해도 소녀의 신원은 좀처럼 밝혀지지 않는다. 그리고 알 수 없는 소녀의 이름대신, 소녀는 '인어공주'라고 불리게 된다. 한편, 유명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한나는 프로그램에서 생긴 몇 가지 문제 때문에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러던 중, 자신의 정신과 상담의인 '레오니'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믿을 수..

[소설] 레오파드 - 요 네스뵈 : 스노우맨을 능가하는 연쇄살인범의 등장!

[책, 도서] 레오파드 (Leopard) -스노우맨을 능가하는 연쇄살인범의 등장! / 요 네스뵈 지음 줄거리 작가 '요 네스뵈'의 해리 홀레 시리즈 중 하나였던 책, 의 바로 뒤에 벌어지는 사건의 이야기다. 스노우맨 사건이 벌어졌던 이후, 노르웨이 경찰 '해리 홀레'가 사랑했던 여인 '라켈'은 아들과 함께 떠나버리고, 연인과 손가락을 모두 잃은 해리는 홍콩의 뒷골목으로 스며들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삼류 생활을 이어가며, 자기 자신을 학대한다. 그런 그에게 노르웨이에서 여형사 '카야 솔네스'가 찾아온다. 이제껏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특이한 방법을 이용해, 사람들을 잔인하게 죽이는 연쇄 살인범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해리는 돌아가지 않으려고 하지만,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어쩔 수 없이 노르웨이로 돌..

[소설] 스노우맨 - 요 네스뵈 : 익숙한 것에 드리워진 섬뜩한 공포

[스릴러 소설] 스노우맨 (The Snowman) - 요 네스뵈 : 익숙한 것에 드리워진 섬뜩한 공포 추운 겨울, 하얀 눈이 내리고, 눈사람이 등장한다. 그리고 눈사람이 나타나면, 여자가 사라진다. 그렇게 그녀가 사라진 자리, 눈사람은 마치 사건 현장을 지켜보듯이 서 있다. 그리고 경찰인 해리 홀레 반장은 편지 한 통을 받게 된다. 곧 첫눈이 내리고 그가 다시 나타나리라. 눈사람. 그리고 눈사람이 사라질 때 그는 누군가를 데려갈 것이다. 당신이 생각해야 할 질문은 이것이다. "누가 눈사람을 만들었을까? 누가 무리를 낳았지? 눈사람은 모르기 때문이다. (*무리 : 한 연쇄살인범의 이름) 해리는 이 사건이, 단순 실종이 아니라 연쇄살인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끼게 된다. 해리는 새로 부임한 여경찰, 카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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