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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101

[추리소설] 화형법정 - 존 딕슨 카

[도서] 화형법정 (The Burning Court)/ 존 딕슨 카 지음 줄거리 출판사에서 일하는 에드워드 스티븐스. 그는 어느 날 인기 작가의 원고를 읽다가 깜짝 놀라고 만다. 17세기 독살범인 '브랑빌리에 후작 부인'의 사진 속 인물이, 자신의 아내와 똑같은 얼굴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브랑빌리에 후작 부인은 이미 독살 혐의로 붙잡혀 사형 당한지 오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어처구니없는 실수가 빚은 해프닝일 거라 여긴다. 하지만 이내 사진 속 여자가 하고 있는 팔찌와 똑같은 것을 아내가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스티븐슨은 아내에 대한 의혹을 떨칠 수가 없게 된다. 그런 중에, 얼마 전 사망한 스티븐슨의 삼촌이 병사가 아니라 독약에 의해 살해당한 정황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

[도서] 미스터리 사이언스 - 다양한 미스터리에 대한 과학적 접근

[책] 미스터리 사이언스 – 파퓰러 사이언스 저 : 과학적 입장에서 살펴본, 다양한 미스터리 ★ 미국 CIA는 외계인 사체를 직접 부검했다는 주장이 있던데? ★ 지구 밑에 다른 세계가 있대! 블루홀이 그 세계로 들어가는 입구래. ★ 피라미드에 외계인의 흔적이 남아 있다고? ★ 심해 바닷속에 괴물이 산다는데… 그럼 설인이 없으란 법도 없지. 미스터리, 불가사의, 혹은 이런저런 음모론. 이러한 것들의 공통점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논의는 언제나 흥미롭다는 것이다. 미스터리에 대한 증거와 여러 신빙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그래도 무언가 미심쩍은 것이 있으니 미스터리에 대한 소문이 이처럼 퍼지지 않았겠나 하며 이런저런 논리를 펼친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

[소설] 몽환화 -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소설] 몽환화 – 노란 꽃에 담긴 비밀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줄거리 이야기는 두 개의 프롤로그로 시작한다. 어느 평화로운 아침, 아내는 아이를 안고 출근하는 남편의 배웅을 나온다. 그런데 갑자기 등장한 청년에 의해 벌어진 묻지마 살인으로 인해, 아내도, 남편도 목숨을 잃는다. 중학생 소년 소타. 그는 가족이 연례행사처럼 하는 나팔꽃 시장 구경에서 동갑의 소녀를 만나게 된다. 소타와 소녀는 계속 메일을 주고받으며 만남을 이어간다. 그런데 어느 날 이를 아버지가 알게 되며 크게 화를 내고, 갑자기 그녀도 소타에게 그만 만나자며 차갑게 돌아선다. 그리고 소설은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한다.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였던 여대생 '리노'는 사촌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사촌은 어느 날, 느닷없이 창문 아래로 뛰어..

[소설] 조이랜드 - 스티븐 킹

[책] 조이랜드 (Joyland) / 스티븐 킹 (Stephen King) 지음 줄거리, 내용 스물 한 살, 대학생인 데빈 존스는 여자 친구인 웬디와 막 헤어진 참이었다. 그 첫 실연의 경험을 겪으며, 그는 힘겨운 마음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때마침 여름방학을 맞이한 그는 놀이공원인 '조이랜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놀이 공원 '조이랜드'에는 한 가지 이야기가 있다. 4년 전, '공포의 집'이란 어두컴컴한 놀이 시설 안에서 '린다 그레이'라는 이름의 젊은 여성이 살해된 사건이 있었다. 그녀와 함께 놀이기구에 탑승한 남자가 범인이라는 사실뿐, 결국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은 채 시간은 흘렀다. 그런데 그곳에서 피해자인 '린다 그레이'로 보이는 여자 유령이 종종 목격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

[소설] 킹을 찾아라 - 사중 교환 살인, 그 위에 얹힌 또 다른 트릭!

[소설] 킹을 찾아라 – 노리즈키 린타로 사중 교환 살인, 그 위에 얹힌 또 다른 트릭! 줄거리 가네곤, 유메노시마, 이쿠루, 리사. 서로를 닉네임으로 부르는 이들 4명은, 한 노래방에 모인다. 이들이 계획하고 있는 것은 바로 '교환 살인'. A가 죽이고 싶은 사람을, 전혀 관계가 없는 다른 B가 살해하고, 대신 B가 죽이고 싶은 이를 A가 대신 살해하는 방식이다. 이런 교환살인 방식은, 살해당한 피해자와 살해를 행한 범인 간에 직접적인 관계가 없기 때문에, 수사를 시작해도 용의선상에 오르지 않을 수 있다. 그런데 그들은 그 교환살인의 난이도를 한 단계 더 높였다. 바로 사중 교환살인이다. 네 명의 사람들이 각각 죽이고 싶은 표적을 정하고, 4명이 서로 그 대상을 바꾸어 순차적으로 범행을 실행한다. 단순..

[추리소설] 잘린 머리에게 물어봐 - 노리즈키 린타로

[소설] 잘린 머리에게 물어봐 / 노리즈키 린타로 지음 줄거리 추리소설가이자 탐정으로 활약하고 있는 노리즈키 린타로. 그는 후배의 사진 전시회에 갔다가 '가와시마 에치카'라는 이름의 여대생을 만난다. 그녀의 아버지는 유명 조각가로 이름 높은 '가와시마 이사쿠'다. 그를 유명 조각가로 만든 것은 바로 '라이프 캐스팅'이라 불리는 기법이다. 이는 살아있는 사람의 몸에 직접 석고를 발라 본뜬 조각을 이어 붙여, 사람의 형상을 만드는 작품이다. 하지만 이 작품에는 약점이 있다. 얼굴을 뜰 때, 모델은 반드시 눈을 감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때문에 라이프캐스팅 기법으로 만든 조각상은 항상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한 한계 때문에, '가와시마 이사쿠'는 한동안 라이프 캐스팅에서 손을 놓고 은거했다. 그러나..

[추리소설] 옛날에 내가 죽은 집 -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옛날에 내가 죽은 집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줄거리 '나카노'는 7년 전에 헤어졌던 연인인 '사야카'로부터 갑작스러운 전화를 받는다. 그런데 나카노를 만난 사야카는 대뜸 그에게 이상한 부탁을 해온다. 지도 하나와 열쇠를 내밀면서 그 장소에 함께 가달라는 것이다. 그 지도와 열쇠는 사야카의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유품이었다. 그런데 그녀의 아버지는 그 집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없었다는 것이다. 이미 결혼한 그녀였기에, 나카노는 남편과 함께 가면 되지 않느냐고 말한다. 그러자 사야카는 힘들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사야카는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그녀가 기억하는 가장 오래된 기억은 초등학교 입학 시기 정도다. 그리고 사야카의 앨범에도 초등학교 이전의 사진은 단 한 장..

[소설] 소녀 – 누군가의 죽음을 기다리는 두 소녀 : 미나토 가나에

[추리소설] 소녀 – 미나토 가나에 지음 : 누군가의 죽음을 기다리는 두 소녀 같은 학교에 다니는 두 명의 여고생 소녀가 있다. 둘은 어린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였다. * 구사노 아쓰코 : 검도 유망주로, 대회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마지막 대회에서 아쓰코는 부상을 입고 패했다. 부상은 크지 않았으나, 그 후 검도부 친구들의 야유와 따돌림이 있었고, 그로 인해 아쓰코는 검도를 그만두고 명문 사립여고의 입학마저 포기했다. * 사쿠라이 유키 : 치매에 걸린 할머니가 있다. 그런데 젊은 시절 교사로 일했던 할머니는, 손녀인 유키를 자신이 가르쳤던 학생으로 착각하더니, 이윽고 매질을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 날, 유키는 할머니에게 맞아 손등에 큰 상처를 입으면서, 왼손에 악력이 사라졌다. 그로 인..

[추리소설] 1의 비극 - 오인 유괴, 그 안에 숨은 범인의 속내

[소설] 1의 비극 – 노리즈키 린타로 : 오인 유괴, 그 안에 숨은 범인의 속내 줄거리 '야마쿠라 시로'는, 초등학생 아들 '다카시'가 유괴되었다는 전화를 받고 집으로 달려간다. 그러나 다카시는 제 방에 있었다. '야마쿠라 시로'의 아들을 유괴하려던 유괴범은, 착각해서 아들의 동급생 친구인 '시게루'를 대신 유괴해 간 것이다. 하지만 범인은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그의 집으로 몸값을 요구하는 전화를 건다. 그리고 경찰의 충고에 따라 '야마쿠라 시로'는 잘못 유괴한 아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유괴범의 요구에 응한다. 하지만 '야마쿠라 시로'에게는 복잡한 속내가 있다. 사실 자신의 아들 '다카시'는 양자였고, 대신 유괴당한 '시게루'가 자신의 피를 이어받은 진짜 친아들이었기 때문이다. 어찌된 일인고..

[추리소설] 질풍론도 - 히가시노 게이고 : 설원에 휘몰아치는 거센 질주

[소설] 질풍론도 – 설원에 휘몰아치는 거센 질주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한 연구소 연구원인 '구리바야시'는, K-55라 불리는 물질이 도난 된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연구소 소장인 '도고'에게 협박 메일이 도착한다. 자신이 K-55를 어느 설산의 나무 밑에 묻었으며, 돈을 주면 그 장소와 그곳을 찾을 수 있는 수신기를 건네주겠다는 것이었다. K-55는 특수 처리를 한 탄저균의 일종으로 아주 작은 양으로도 많은 사람을 죽게 만들 수 있는, 일종의 생화학 무기와 같은 물질이다. 그리고 협박 메일을 보낸 범인은 K-55를 만든 장본인으로, 허가 없이 위험한 연구를 한 책임을 물어 연구소에서 해고되었다. 균이 누출되면 그 지역의 적지 않은 사람들을 사망에 이르게 할 위험한 상황이지만, 소장은 경찰에 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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