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스터리 101

[추리 소설] 마구 - 히가시노 게이고 : 천재 투수의 공에 녹아든 슬픈 눈물!

[추리소설] 마구 : 천재 투수의 마구! 그 속에 녹아있는 슬픈 눈물.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줄거리 가이요 고등학교 야구부의 스다 다케시. 그는 천재라 불리는 에이스 투수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고시엔 경기에서 어처구니 없을 정도의 공을 던지고, 그 결과 결국 가이요 고등학교는 패배하고 만다. 그로부터 열흘 후, 스다와 함께 활약했던 포수이자 야구부의 주장인 기타오카가 학교 근처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된다. 그리고 경찰은 그를 조사하던 중 "나는 마구를 봤다"라고 쓰인 메모를 찾아낸다. 하지만 범인을 찾지 못한 가운데, 얼마 후 스다 다케시 또한 사망한 채 발견된다. 그의 한쪽 팔이 잘린 채였다. 그리고 그의 곁에서 '마구'라고 쓰인 메시지가 발견된다. 경찰은 스다와 기타오카의 두 사건을 이어주는 '마..

[추리 소설] 가면산장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책, 추리소설] 가면산장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각자의 얼굴에 쓰고 있는 가면, 그 아래 숨겨진 진짜 얼굴은? 줄거리 작은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었던 도모미. 그녀는 결혼식 일주일 전, 그 교회에 다녀오다가 자동차가 절벽에서 추락해 사망한다. 경찰은 그 사고를 단순한 운전 부주의로 결론 지었다. 그로부터 얼마 후, 도모미의 약혼자였던 다카유키는 도모미의 부모님으로부터 별장에 초대를 받는다. 다카유키는 그 초대에 응하고, 도모미의 부모님과 오빠, 친척과 지인들이 별장에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 중 도모미의 친구인 시즈에는 도모미의 죽음이 타살이라는 의혹을 제기한다. 그날 밤, 별장에는 2인조 강도가 침입하고, 별장에 있던 8명의 사람들을 모두 감금 상태로 인질이 된다. 그런데 다음날..

[소설] 고교입시 - 미나토 가나에 : 학교, 단지 목적인가?

[추리소설] 고교입시 / 미나토 가나에 지음 그날 하루가 한 영혼의 인생을 짓밟고 있다. 명문고 입시를 둘러싼 48시간의 미스터리 줄거리 명문 고등학교로 손꼽히는 이치고등학교. 그래서 많은 이들이 이치고에 입학하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는다. 그런 이치고의 입학 시험 일자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다. 그런데 입시 하루 전, 학교에는 이상한 조짐이 나타난다. 고사장에 '입시를 짓밟아 버리자'고 쓰인 벽보가 붙어있고, 한 선생님의 휴대전화가 칠판 위에 숨겨져 있다가 발견되기도 한다. 그리고 입학 시험 당일, 드디어 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어찌된 일인지 시험 직후 문제가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다. 그리고 시험 중에 한 여학생의 휴대전화가 울리면서 그 학생은 실격 위기에 처한다. 그러자 그 학생의 어머니는 출입..

[소설] 스나크 사냥 - 미야베 미유키 : 숨 가쁜 하룻밤의 질주!

[추리 소설] 스나크 사냥 / 미야베 미유키 지음 "나는 스나크와 싸운다. 매일, 해가 지고 밤이 되면." 줄거리 세키누마 게이코. 그녀는 옛 연인의 결혼식장으로 향한다. 그녀의 손에는 가방에 들려있고, 그 안에는 산탄총이 들어 있다. 옛 연인이었던 고쿠부 신스케는 게이코를 철저하게 이용했고, 그 쓰임이 다하자 냉정하게 버렸다. 그래서 게이코는 복수를 결심한 것이다. 하지만 게이코는 결혼식장에 총을 들고 들어가다가 고쿠부의 여동생을 마주친다. 그리고 그녀의 태도에 결국 계획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집에 돌아오던 중, 게이코는 누군가의 습격을 받는다. 그녀를 공격한 사람은 게이코가 다니던 낚시 도구점의 점원인 오리구치다. 인상 좋은 아저씨로, 모든 직원들에게 '아버지'라 불리던 남자다. 오리구..

[소설] 사랑 받지 못한 여자 – ‘타우누스 시리즈’의 시작!

[책] 사랑 받지 못한 여자 : 추리소설 '타우누스 시리즈'의 시작! /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줄거리 남편과 이혼한 후, 타우누스 지역의 강력반 형사로 복직하게 된 여 형사 피아 키르히호프. 그녀가 맡은 첫 번째 사건은 강건한 성품을 가진 하르덴바흐 부장 검사의 자살 사건이다. 피아는 강력반 반장인 보덴슈타인과 함께 사건의 조사를 시작한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잇따른 사건이 발생한다. '이자벨'이라는 한 미모의 여성이 전망대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는 것이다. 사건을 조사하던 피아와 보덴슈타인은 이 사건이 자살로 위장된 타살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수사를 이어간다. 그리고 이윽고 두 사람은 이자벨과 하르덴바흐 부장 검사의 사건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 속에는 승마 클럽과 제약회사, 정치적 인사들까지..

[소설] 탐정 갈릴레오 - 천재 물리학자가 찾아낸 사건의 진실!

[추리 소설] 탐정 갈릴레오 : 물리학자 탐정이 찾아낸 기상천외한 사건의 진실!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책 속에는 총 다섯 개의 단편이 담겨 있다. 각 소설에서는 누군가가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다. 그런데 사건은 무언가 기괴하다. 우연이라 하기에는 너무 절묘하고, 그렇다고 사건이라 하기에는 인간의 영역을 넘어선 초자연 현상처럼 보인다. 그렇게 죽음과 관련된 어떠한 현상 만이 있을 뿐, 살인인지 혹은 사건인지, 만약 사건이라면 어떠한 방법을 사용했는지도 알 수 없는 기묘한 죽음 앞에서, 경찰들은 천재 물리학자인 '유가와 교수'에게 도움을 청한다. ◇◆◇ 히가시노 게이고의 단편 추리 소설집으로, 탐정 갈릴레오의 제일 첫 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물리학자로서 경찰의 부탁을 받아 여러 사건을 해결하는 물리학자 유..

[추리 소설] 아름다운 흉기 - 히가시노 게이고 : 괴물이 된 이들의 추격전

[책, 소설] 아름다운 흉기 : 괴물이 된 이들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줄거리 일본의 유명 올림픽 스타 4명이 외딴 저택에 숨어든다. 다쿠마, 준야, 유스케, 쇼코. 그들은 무언가를 찾으려 하지만 곧 저택의 주인인 '센도 고레노리'에게 발각된다. 서로 다투는 과정에서 그들은 센도를 살해하고, 은폐하기 위해 저택을 불태운다. 그러나 저택 한 켠에 마련된 별채의 비밀창고에서, 그 모든 과정을 CCTV를 통해 지켜보는 사람이 있었다. 190센티미터가 넘는 키에, 초인적인 힘을 가진 여자. 센도에 의해 새로운 육상 비밀병기로 키워지던 그녀는 ,센도를 죽인 4명에게 복수를 시작한다. ◇◆◇ 초반부터 거의 모든 상황이 드러난 채 시작된다. 4명의 스포츠 스타들이 센도를 죽인 이유는 명확히 밝..

[영화] 내가 잠들기 전에 - 사라진 기억, 나 자신도 믿을 수 없다!

[영화] 내가 잠들기 전에 (Before I Go to Sleep): 사라진 기억, 나 자신도 믿을 수 없다! / 르완 조페 감독 / 니콜 키드먼,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 출연 / 미스터리, 스릴러 줄거리 아침, 크리스틴(니콜 키드먼)은 낯선 남자의 곁에서 깨어난다. 깜짝 놀란 그녀에게 벤(콜린 퍼스)은 자신이 크리스틴의 남편이며, 그들은 14년 전 결혼했다고 알려준다. 크리스틴은 사고로 기억을 잃었고, 크리스틴은 20세의 기억만 가지고 있지만 현재는 40세라고 말이다. 벤이 보여준 앨범을 보며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크리스틴. 그러나 이 일은 매일 반복된다. 자고 일어나면 다시금 모든 기억을 잃기 때문이다. 벤이 출근한 후, 내쉬 박사(마크 스트롱)라는 남자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그와 크리스틴은 남편..

[소설] 그 무렵 누군가 - 히가시노 게이고 단편 소설집

[추리 소설] 그 무렵 누군가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이 책은 총 8편의 단편이 담겨 있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집이다. 각 편의 제목은 다음과 같다. 수수께끼가 가득 레이코와 레이코 재생 마술의 여인 아빠, 안녕 명탐정의 퇴장 여자도 호랑이도 자고 싶어, 죽고 싶지 않아 20년 만에 지킨 약속 평소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반가울 책이기도 하다. 바로 히가시노 게이고가 쓴 소설의 원형을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장편소설 과 의 원형이라 볼 수 있는 단편소설 과 이 수록되어 있다. 비밀과 명텀정의 규칙을 읽은 독자라면, 그 시작이 어떠했는지를 엿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책에 수록된 , , , 은 TV드라마인 '히가시노 게이고..

[꽃보다 청춘] 마추픽추, 넌 감동이었어!

[꽃보다 청춘] : 페루의 마추픽추, 넌 감동이었어! / 윤상, 유희열, 이적 출연 윤상, 유희열, 이적, 이 세 사람은 드디어 페루 마추픽추에 올랐다. 마추픽추를 보기 위해 그 동안의 여정을 달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마추픽추는 페루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장소였다. 그러나 마추픽추는 쉽사리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진한 안개에 싸여, 그 곳에 마추픽추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를 정도였다. 윤상과 유희열, 이적은 깊은 실망감을 드러낼 수 밖에 없었다. 기차 시간 때문에 오래 기다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그들은 스케줄을 조정해서라도 기다려서 마추픽추를 보고 가자고 결정했다. 그리고 그런 그들의 결정을 흐뭇해하기라도 하듯, 날씨는 빠르게 바뀌며 안개를 몰아내 주었다. 그리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