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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7

[꽃보다 청춘] 여행, 지금을 생각하게 하다

[꽃보다 청춘 - 라오스편] : 청춘들의 여행, 지금을 생각하게 하다 / 유연석, 손호준, 바로 출연 유연석, 손호준, 바로, 세 청춘들의 여행이 마무리되었다. 못다한 이야기를 하는 방송은 더 남았지만, 여행의 일정은 모두 끝났고, 세 명이 한국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청춘은 끝까지 유쾌했고, 그들의 마지막 공항패션은 팬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지 선물이었다. 그렇게 여행이 마무리되는 라오스에서의 마지막 순간, 공항으로 가는 뚝뚝을 탄 손호준의 표정에는 아쉬움과 슬픔이 조금씩 섞여 있는듯했다. 손호준은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10년 전, 아무 것도 없이 빈손으로 서울로 상경했기 때문에, 자신은 여행은 안 되는 걸로 알고 그저 꿈도 꾸지 않았다고. 그런데 이렇게 그냥 떠나면 되는 거였는데, 지난 ..

[꽃보다 청춘] 페루편 감독판 – 여행의 끝, 그리고 시작!

[꽃보다 청춘] 페루편 감독판 (페루편 마지막 회) / 윤상, 유희열, 이적 출연 마지막 마추픽추를 클락이막스로, 드디어 모든 여정이 끝났다. 그리고 6화 방송에서는, 그 동안 다 못한 여행의 뒷이야기들로 꾸며졌다. 김치찌개 먹다가 갑작스레 페루로 가게 된 그들이 페루에서 보여주었던 패션, 그들이 먹었던 음식, 그들의 고민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모두 담아 알차게 꾸며주었다. 갑작스레 내린 페루의 어떤 곳에서 만난 마을 축제와, 그곳에서 인심 좋은 주민들에게 밥 한끼를 대접받은 일, 우연히 만난 기차 옆자리의 여성과 나누었던 대화, 모든 여정이 끝나고, 그들이 귀국하며 겪은 예기치 못한 이야기들도 담겼다 그리고 페루 여행의 멤버 윤상, 유희열 이적은 여행에서 돌아온 이후, 꽃보다 청춘 방송이 ..

[꽃보다 청춘] 마추픽추, 넌 감동이었어!

[꽃보다 청춘] : 페루의 마추픽추, 넌 감동이었어! / 윤상, 유희열, 이적 출연 윤상, 유희열, 이적, 이 세 사람은 드디어 페루 마추픽추에 올랐다. 마추픽추를 보기 위해 그 동안의 여정을 달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마추픽추는 페루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장소였다. 그러나 마추픽추는 쉽사리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진한 안개에 싸여, 그 곳에 마추픽추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를 정도였다. 윤상과 유희열, 이적은 깊은 실망감을 드러낼 수 밖에 없었다. 기차 시간 때문에 오래 기다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그들은 스케줄을 조정해서라도 기다려서 마추픽추를 보고 가자고 결정했다. 그리고 그런 그들의 결정을 흐뭇해하기라도 하듯, 날씨는 빠르게 바뀌며 안개를 몰아내 주었다. 그리고..

[꽃보다 청춘] 어찌 이들을 사랑하지 않으리!

[꽃보다 청춘] 어찌 이들을 사랑하지 않으리! / 윤상, 유희열, 이적 출연 꽃청춘들의 여행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윤상이 고산병에 시달리는 동안 유희열과 이적은 둘이 구경에 나섰다. 잉카 건축의 신비를 보여주는 12각돌을 보고, 스카프를 사기 위해 가게에 들어갔다. 그런데 그들을 본 가게 주인은 유희열과 이적을 페루 전통 여인네의 복장으로 둔갑시켜 주었고, 그들에게 기념 촬영하라며 가게 밖으로 이끌었다. 그들은 아주 천진난만한 페루 여인네가 되어 함박 웃음을 선보였다. 그런데, 그들을 본 외국인들이 그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내 자막은 그 순간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구경하러 왔다 구경거리 된". 이적과 유희열은 자신들과 함께 사진을 찍길 바라는 외국인과 함께 흔쾌히 사진..

[꽃보다 청춘] 환상적인 풍경보다 더 빛난 그들!

[꽃보다 청춘] 3회 - 페루 나스카 & 쿠스코: 환상적인 풍경보다 더 빛난 그들! / 윤상, 유희열, 이적 출연 야반도주하던 제작진은 결국 차를 돌려 몰래 꽃청춘을 지켜보는 선택을 했다. 유희열과 윤상, 이적은 제작진의 골탕에 맞대응 하기 위해 아무 것도 찍지 말자 결의했으나, 결국 카메라를 들고 말았다. 혹시라도 생길 제작진의 난처한 입장을 생각해서였다. 그렇게 사람 좋은 오빠들의 면모는 이후 여행에서도 내내 드러났다. 그들은 나스카에 도착했다. 전 세게 불가사의 중 대표적인 하나로 꼽히며, 외계인 설의 결정적 증거가 되곤 하는 나스카 라인을 보기 위해서였다. 1500년 전에 지상에 그려놓은, 미스터리한 거대 그림은 경비행기를 타고서야 볼 수 있었다. 다소곳한 윤상은 처음에는 타지 않겠다고 버텼지만,..

[꽃보다 청춘] 무럭무럭 자라나는 세 청춘!

[꽃보다 청춘] 여전히 무럭무럭 자라는, 꽃다운 세 청춘! / 나영석, 신효정 연출 / 윤상, 유희열, 이적 출연 오늘 방송에서는 윤상의 아픈 고백이 드러났다. 술 없이는 잠을 이룰 수 없었고, 그래서 30여년이 가까이 매일같이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 술을 끊고 이제는 우울증 약을 먹고 있다고. 그런데 그 약이 영향을 주어 그렇게 예민하고 화장실 가기가 곤란했던 것이었다. 이적과 유희열은 짐짓 그 고백을 담담하게 들었지만, 이후 개인 인터뷰 시간에서 이적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그냥 예민하고 까다로운 형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런 아픔을 가지고 있는지는 처음 알았기 때문이다. 이적은 그런 윤상에게 앞으로 더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윤상의 아픈 고백은, 아마도 세 사람 사이에 생긴 그 어색..

[꽃보다 청춘] 아저씨 안에 소년 있다!

[꽃보다 청춘] : 아저씨 안에 숨은, 유쾌한 소년들의 우정여행! 드디어 청춘들의 배낭여행이 시작되었다. 그 여정의 주인공은 유희열, 윤상, 이적. 처음 제작진과의 만남에서, '청춘'이라는 단어에 유희열이 웃음을 팡하고 터트렸듯, 그들은 조금 애매한 나이이기는 하다. 그러나 그들은 곧 자신들이 청춘일 수 없는 까닭을 온 몸으로 내뿜으며 시청자들을 만났다. 모두다 마흔 줄에 들어선 그들. 유명한 뮤지션이고, 가족의 가장이고, 누군가의 아빠. 그러나 그 안에는 저마다의 소년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아무것도 없이 페루에 그들을 내동댕이쳐 놓겠다는 나영석 PD의 계략은, 그들을 좀더 자유로운 소년으로 이끄는 데 한몫 한 듯싶다. 제대로 된 옷도, 신발도 없이, 감지 않은 머리로 3일을 버티고, 같은 속옷을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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