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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소설 56

[소설] 인페르노 - 단테의 ‘신곡’을 따라 지옥으로! (댄 브라운 지음)

[책, 도서] 인페르노 (INFERNO) / 댄 브라운 지음 줄거리, 내용 미국 하버드 대학교 교수 로버트 랭던. 눈을 뜨자 낯선 병원에 누워있다. 그런데 자신이 왜 이곳 이탈리아에 있는지, 어디서 총상을 입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런데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랭던을 죽이려는 킬러가 다시 병원에 나타나고, 랭던은 젊은 여의사 '시에나 브룩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병원을 탈출한다. 누가 무엇 때문에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지 전혀 기억해낼 수 없는 가운데, 랭던은 자신의 재킷 안에 감추어져 있던 최첨단 실린더를 발견한다. 그 안에는 보티첼리의 그림 '지옥의 지도'가 담겨있다. '지옥의 지도'는 단테가 에서 표현한 지옥의 모습을 가장 잘 시각화 했다고 알려져 있는 그림이다. 그런데 이 그림은 원본 그대로가 ..

[소설] 꽃사슬 - 꽃을 타고 흐르는 사슬 같은 인연 (미나토 가나에)

[책, 도서] 꽃사슬 / 미나토 가나에 지음 내용, 줄거리 강사로 일하던 학원이 부도가 나며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리카. 그 와중에 유일한 가족인 외할머니마저 위암 판정을 받게 되며 수술비가 필요해진다. 그녀는 자신의 엄마가 살아계실 적에 매년 꽃을 보내던 의문의 남자 K를 떠올리고, 그에게 도움을 청하는 편지를 보낸다. 엄마와 단둘이 사는 사쓰키. 그녀에게 어느 날 대학 동창이 찾아와 한 가지 부탁을 한다. 그러나 그 부탁을 들어주게 되면 사쓰키는 누군가를 배신하게 된다. 사쓰키는 긴 고민을 해결하고자, 대학시절 친구들과의 기억이 있는 산을 다시 찾는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내고 있는 미유키. 그녀의 남편은 한 유명 화가를 기념하는 미술관 설계 공모전에 도전한다. 그를 위해 남편은 미유키를 데리고 화..

[추리 소설] 벚꽃 다시 벚꽃 - 그래도 벚꽃은 다시 핀다. (미야베 미유키)

[소설] 벚꽃, 다시 벚꽃 / 미야베 미유키 지음 줄거리, 내용 에도 시대. 무사이자 도가네 번의 시종관 직책을 맡고 있던 소자에몬. 그는 정 많고 정직하던 사람이었지만, 어느날 갑자기 한 상인에게 막대한 뇌물을 받았다는 누명을 쓰게 된다. 그 증거로 제시된 것은 소자에몬의 글씨와 똑 같은 필체로 쓰인 뇌물 수취증서이다. 소자에몬은 분명 자신이 쓴 적이 없는 문서이지만, 뇌물 수취 증서의 필체가 자신의 글씨와 한치도 다름없이 동일하다는 사실에 커다란 충격을 받는다. 그 문서로 인해 소자에몬은 누명을 벗을 수 없게 되고, 그 얼마 후 할복하고 만다. 아버지 소자에몬의 결백을 믿었던 둘째 아들 쇼노스케는 도가네 번의 에도 대행을 맡고 있는 나리의 명을 받아 에도로 올라온다. 그는 에도의 쪽방촌에서 생활하면서..

[소설] 오베라는 남자 - 우주 최강의 까칠남이 온다! (프레드릭 배크만)

[도서, 책] 오베라는 남자(A MAN CALLED OVE) /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줄거리, 내용 오베는 40년을 일한 직장에서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로 쫓겨난다.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심지어 아내의 장례식 다음날도 변함없이 출근을 해서 일했던 회사였다. 세상에서 유일하게 사랑했던 아내는 죽었고, 오베는 나이 들었으며, 이제는 직장마저 잃었다. 그래서 그는 결심한다.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고리를 천장에 박고, 그 고리에 밧줄을 걸어 자살하기로! 그런데 오베가 천장에 고리를 박으려 할 때, 오베의 집 앞에서 소란이 벌어진다. 건너편 집으로 이사온 얼간이가, 운전이 금지된 거주지역에서 운전을 하는 것도 모자라, 트레일러 운전도 제대로 못해 오베의 집 담벼락에 처박고 있는 것이다! 결국 오베는 그 얼간이의..

[소설] 레드브레스트 - '해리홀레 시리즈' 세 번째 (요 네스뵈)

[스릴러, 추리소설] 레드브레스트 (Rødstrupe, Redbreast) / 요 네스뵈 지음 줄거리, 내용 경찰 내 한 사건을 은폐하려는 윗선에 의해, 해리 홀레는 정보국으로 자리를 옮겨 허울뿐인 직책을 맡게 된다. 그곳에서 신나치족을 감시하라는 임무를 받아 그에 대해 알아보던 중, 해리는 최근 노르웨이로 '메르클린 라이플'이라는 이름의, 어마어마한 성능을 가진 총이 밀매되어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체포된 무기중개상의 증언에서 힌트를 얻은 해리는, 총을 들여온 자가 과거 2차대전 당시 나치 독일군에 자원 입대했던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리고 이어 노르웨이에 생존해 있는 독일군 자원입대자들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다. 그러나 범인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우려했던 대로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이윽..

[소설] 포옹 혹은 라이스에는 소금을 – 에쿠니 가오리 : 언뜻 보면 행복한 가족

[도서] 포옹 혹은 라이스에는 소금을 / 에쿠니 가오리 지음 평범한 줄 알았다. 지금껏 우리 가족 이외의 다른 가족들이 어떻게 사는지상상도 안 해봤다. '언뜻보면 행복한' 가족 이야기 줄거리, 내용 서양식 대저택에 살고 있는 야나기시마 가족. 그들은 3대가 한 집에 모여 함께 산다. 무역회사를 경영하는 일본인 할아버지와 그 부인인 러시아인 할머니가 있다. 그리고 그들의 장녀인 기쿠노 부부, 그리고 차녀 유리와 막내아들 기리노스케까지 함께 생활한다.그리고 장녀인 기쿠노 부부에게는 4명의 아이들이 있는데, 첫째 딸은 아버지가 다르고, 넷째 아들은 어머니가 다르다. 그들의 교육방침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가정교사와 함께 집에서 공부시키는 것이다. 때문에 아이들은 집안에서 다른 가족들과 함께 하루 종일을..

[소설] 애프터 다크 - 무라카미 하루키 : 밤의 시간을 부유하는 사람들

[도서, 책] 애프터 다크 : 밤의 시간을 부유하는 사람들 /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줄거리, 내용 자정이 가까운 시간, 패밀리레스토랑에서 혼자 책을 읽고 있는 '마리'에게 한 남자가 말을 건넨다. "혹시 아사이 에리 동생 아냐? 전에 우리 한 번 만났지?" 그는 마리의 맞은 편에 앉아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가, 밴드 연습 때문에 자리를 뜬다. 그리고 얼마 후,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가오루'라는 여자가 마리를 찾아온다. 조금 전 마리와 함께 있던 그 남자, '다카하시'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말이다. 모텔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가오루는 모텔에 사건이 생겨, 중국어를 할 줄 안다는 마리에게 도움을 청하러 온 것이다. 가오루를 따라간 모텔에는 누군가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당한 채 누워있는 중국인 여자가 있고, ..

[소설] 아들 - 심판의 날, 잔인한 복수는 시작된다! (요 네스뵈)

[스릴러, 추리 소설] 아들 / 요 네스뵈 지음 자비의 시대는 끝나고 심판의 날이 왔다. 하지만 메시아가 늦으니 우리가 그를 대신할 것이다. 줄거리 첨단 설비를 자랑하는 최신식 감옥에 수감 중인 청년 '소니'. 영웅과도 같았던 아버지는 자신이 부패 경찰임을 자백하는 유서를 남겨두고 자살했고, 이후 소니는 모든 삶을 포기한 듯 살아가고 있다. 그는 마약을 공급받는 대가로, 힘있는 누군가의 살인 혐의를 대신 뒤집어 쓰며 처음 감옥으로 왔고, 이후에도 끊임없이 남의 죄를 대신 자백하는 대가로 감옥에서 약에 취해 산다. 그러던 어느 날, 암에 걸려 살 날이 얼마 남지 복역수 중 하나가 소니에게 놀라운 고백을 한다. 소니의 아버지는 부패 경찰이 아니었고, 더군다나 자살도 아니었다는 사실. 아버지는 아들인 소니와 ..

[소설] 걸 온 더 트레인 - 흔들리는 기차, 흔들리는 기억! (폴라 호킨스)

[책, 소설] 걸 온 더 트레인(The Girl on the Train) / 폴라 호킨스 지음 줄거리, 내용 레이첼은 몇 년 전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생겨서 이혼한 후, 술에 의지해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다가 얼마 전에는 직장까지 잃었다. 하지만 얹혀사는 친구에게 실직 사실을 알리기 싫어 매일 아침마다 기차를 타고 런던으로 향한다. 레이첼은 매일 기차를 타고 가며 철로변의 집들을 바라본다. 그녀가 특히 눈 여겨 바라보는 것은 한 부부가 사는 집이다. 그들의 집은 레이첼이 전남편 톰과 살았던 집 지척에 있다. 서로를 사랑하는 듯한 그들의 행복한 모습에 레이첼은 대리만족을 느끼며 항상 기차를 타고 오갈 때마다 주의 깊게 들여다 본다. 그러던 어느 날, 레이첼은 기차를 타고 가다가 그 집의 부인이 다른 남자..

[소설] 분노 - 살인 현장에 남겨진 글자, 분노! (요시다 슈이치)

[도서] 분노 / 요시다 슈이치 지음 참혹한 살인 현장에 피로 남겨진 글자 '분노' 그리고 1년 후… 각기 다른 장소에 나타난 의문의 세 남자! [요시다 슈이치 소설, 분노 1, 2권] 줄거리, 내용 한 주택에서 그 집에 사는 부부가 처참히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복도에는 범인인 '야마가미 가즈야'가 피해자의 피로 쓴 '분노'라는 글자가 남아있었다. 잔혹하게 살해했으나 살해동기마저도 짐작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도주한 야마가미 가즈야는 잡히지 않는다. 그로부터 1년 후, 수사는 교착상태에 빠지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경찰에서는 야마가미 가즈야에 대한 매스컴 보도를 한다. 야마가미 가즈야가 도주 중 성형수술을 했다는 정보를 얻은 경찰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민들의 제보를 받는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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