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 (Udon) - 그득하게 마음을 채우는 한 그릇! / 모토히로 카츠유키 감독 / 유스케 산타마리아, 코니시 마나미 출연 코미디언이 되겠다는 꿈을 안고 뉴욕으로 건너온 코스케, 하지만 현실은 차갑기만 하다. 결국, 코스케는 빚만 떠안은 채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의 고향은 일본의 아주 작은 시골 마을, 그러나 전국에서 우동집이 가장 많은 고장, 바로 사누키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우동집 아들인 것이 싫었다. 그 집을 떠날 때 코스케가 남긴 말도, "이곳에는 꿈이라곤 없다. 그저 우동만이 있다." 였다. 하지만 힘들어진 그가 돌아올 곳은 고향뿐이다. 빚을 갚기 위해 친구가 소개해 준 출판사에 들어간 코스케. 잡지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고민하던 코스케의 눈에, 어느 관광객들이 들어온다. 그들은 사누키에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