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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 62

[영화] 아메리칸 셰프 - 푸드 트럭을 타고 달리는 맛있는 여정!

[영화] 아메리칸 셰프 (원제 : Chef):푸드 트럭을 타고 달리는 맛있는 여정! / 존 파브로 감독 / 존 파브로, 엠제이 안소니, 스칼렛 요한슨, 더스틴 호프만, 소피아 베르가라 출연 줄거리 일류 레스토랑의 유명 셰프인 칼 캐스퍼(존 파브로). 부인과는 이혼했고, 일에 열심인 만큼 아들에게는 소홀한 아빠다. 그러던 어느날, 유명 음식평론가가 칼이 일하는 레스토랑에 오기로 한다. 그러나 평론가를 맞이하기 위해 특별한 메뉴를 준비중인 칼에게 레스토랑의 오너는 이제껏 팔던 메뉴를 그냥 내라고 강요한다. 그렇게 내놓은 음식을 먹고 간 평론가는 수치스러울 정도의 악평을 써낸다. 그에 참지 못한 칼 캐스퍼는 트위터에 전체 공개되는 줄 모르고 평론가에게 욕설을 남기고, 그들의 다툼은 온라인에서 핫이슈로 퍼져 나..

[영화] 호빗 : 다섯 군대 전투 - 거대한 여정의 끝! 3D 관람 후기

[호빗 : 다섯 군대 전투] : 중간계를 아우른 거대한 여정의 끝! 3D 관람 후기 (The Hobbit: The Battle of the Five Armies) 감독 / 피터 잭슨 출연 / 마틴 프리먼 (빌보), 이안 맥켈런 (간달프), 리처드 아미티지 (소린), 올랜도 블룸 (레골라스) 줄거리 소린이 이끄는 난쟁이족과 호빗 빌보 배긴스가 떠난 여정. 난쟁이 족은 마침내 그들의 고향인 에레보르와 엄청난 보물을 되찾는다. 하지만 이 결과, 에레보르에 있던 용 스마우그가 호수마을로 내려가 주민들을 무자비하게 공격하게 된다. 그 와중에 영주는 오로지 금은보화만을 챙긴 채 주민들을 버리고 도망가려 하고, 이에 궁사인 바르드가 나서 용을 무찌른다. 하지만 마을은 초토화되었고, 바르드는 주민들을 이끌고 소린과 난..

[영화] 인터스텔라 - 거대한 상상력이 그려낸 우주와 인간

[영화] 인터스텔라 (Interstellar): 거대한 상상력이 그려낸 우주와 인간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 매튜 매커너히,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제시카 차스테인 출연 줄거리 미래의 지구, 인류는 식량 부족에 시달리며 생존을 위협받는다. 극심한 식량 문제에 직면한 인류에게 고난이도의 기술력은 필요 없게 되었고, 때문에 전직 NASA 비행사였던 '쿠퍼 (매튜 매커너히)' 또한 옥수수 농사를 짓게 되었다. 어느 날, 딸 머피의 방에서 미스터리한 현상을 목격한 쿠퍼는, 그것이 어느 장소를 가리키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곳에서 비밀리에 프로젝트를 추진중인 NASA 연구원들을 만나게 된다. 그들은 지구에서 인류가 더 이상 살아남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A안은 중력의 비밀..

[영화] 족구왕 - 찬란한 청춘의 찬가

[영화] 족구왕 – 찬란한 청춘의 찬가 The King of Jokgu / 우문기 감독 / 안재홍, 황승언, 정우식 출연 줄거리 홍만섭, 식품영양학과 복학생, 늙수그레한 패션에 아저씨다운 친근한 몸매의 소유자. 군대에서도 줄곧 족구에 빠져서 지내다가, 결국 지금 아니면 제대를 안 시켜준다는 엄포에 밀리듯 제대했다. 그러나 족구 사랑은 대학 캠퍼스에서도 끝이 없다. 그러던 중 학교 퀸카 안나에게 푹 빠진 만섭은 그녀에게 다가간다. 그러자 안나와 서로 호감을 나누던 전직 국대 축구선수 강민은 만섭에게 대결을 걸어온다. 대결 종목은 당연히 족구. 만섭은 전직 국가대표 축구선수를 족구 한방으로 무릎 꿇리고, 그런 만섭의 동영상이 캠퍼스 곳곳에 퍼지며 족구 열풍을 일으킨다. 그리고 그 열기 속에서 캠퍼스 족구 대..

[영화] 깨끗하고 연약한 - 나가사와 마사미, 오카다 마사키 주연

[영화] 깨끗하고 연약한(く柔く きよくやわく, Beyond the Memories) / 신조 타케히코 감독 / 나가사와 마사미, 오카다 마사키, 코라 켄고 출연 줄거리 고등학교 같은 반인 4명의 친구가 있다. 칸나(나가사와 마사미)와 하루타(오카다 마사키), 마야와 카와구치. 그 중 하루타는 오랜 소꿉친구였던 칸나를 좋아하지만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다. 그러던 중 칸나는 자신에게 호감을 표시한 마야와 단둘이 불꽃놀이를 보러 가게 된다. 그 시각, 하루타는 칸나에게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사망한다. 그로부터 8년 후. 칸나는 24살이 되었지만 여전히 마음 속에서 하루타와, 하루타에 대한 죄책감을 지우지 못한 채 15살에 머물러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칸나는 자신과 비슷한 상처를 가진 남자 '로쿠'를 만..

[영화] 사막에서 연어 낚시 – 희망을 낚아 올리는 방법

[영화] 사막에서 연어 낚시 (Salmon Fishing in the Yemen) : 희망을 낚아 올리는 방법 / 라세 할스트롬 감독 / 이완 맥그리거, 에밀리 블런트 출연 줄거리 영국 해양 수산부의 어류학자인 알프레드 존스 박사(이완 맥그리거)는 어느 날 황당한 메일을 받는다. 투자 컨설턴트인 해리엇(에밀리 블런트)이 예맨의 왕자가 '사막에서 연어 낚시' 프로젝트를 세우고 있다며 존스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존스 박사는 그 황당한 계획에 대해 '근본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라며 거절한다. 무려 연어 1만마리와 5천만 파운드가 필요한, 그러나 이론상으로만 가능한 계획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총리실의 홍보 담당인 패트리샤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이 일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하고, 그녀에 의해 ..

[영화] 프렌즈 : 하얀 거짓말 – 친구, 그 질기고도 끈끈한 이름!

[영화] 프렌즈 : 하얀 거짓말 (Les Petits Mouchoirs, Little White Lies) : 친구, 그 질기고도 끈끈한 이름! / 기욤 까네 감독 / 프랑수아 클루제, 마리옹 꼬띠아르 출연 줄거리 막역한 8명의 친구들. 그들은 프랑스 남부 해변에 있는 '맥스(프랑수아 클루제)'의 별장에서 함께 여름 휴가를 보내기로 계획하고 있다. 그런데 휴가를 앞두고, 친구 중 한 명인 '루도(장 뒤자르댕)'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큰 사고를 당하게 되고, 중태에 빠진다. 그러나 친구들은 있어봤자 해 줄 것이 없다는 핑계를 대고 예정되어 있던 휴가를 함께 떠난다. 그런데 더 없이 친하다 여겼던 그들 사이에도 서로 말하지 않는 것들이 있고, 그렇게 자신만의 비밀과 친구들에게 쓰고 있는 가면이 존재한다...

[영화] 비긴 어게인 – 평범한 일상이 반짝반짝 빛날 수 있도록!

[영화] 비긴 어게인 (Begin Again): 평범한 일상이 반짝반짝 빛날 수 있도록! / 존 카니 감독 /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애덤 리바인 출연 줄거리 싱어송라이터인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 그녀는 남자친구가 음반회사와 계약을 하게 되면서 함께 뉴욕으로 온다. 남자친구 데이브(애덤 리바인)는 그녀의 연인이면서, 서로의 음악을 이해하는 좋은 동료이기도 했다. 그렇기에 그레타는 자신은 비록 잔심부름이나 해야 하는 뉴욕 생활이었지만, 데이브의 곁에서 진정 기뻐하며 머물렀다. 그러나 유명세를 타게 된 데이브는 마음이 변해 그레타가 아닌 다른 여자를 위한 노래를 만들고, 그를 알게 된 그레타는 그를 떠나 뉴욕에 있는 친구의 집으로 온다. 한편, 유명 음반프로듀서였던 댄(마크 러팔로)은, 가족들과..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 송혜교, 강동원, 조성목 주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 가장 어린 부모와 가장 늙은 자식의 이야기 / 이재용 감독 / 송혜교, 강동원, 조성목 주연 꽤 오래 전부터 기다렸던 영화다. 제작 소식을 듣고, 주연 배우가 결정되고 하던 그 순간부터. 왜 이 영화를 그리 기다렸냐고 묻는다면, 내가 원작 소설에 가지고 있는 깊은 애정 때문이라고 답해야 할 것이다. 이 영화는 김애란 작가의 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이 원작이다. 영화는 그 줄거리를 충실히 따라갔다. 물론 영화의 특성상 소설의 상당히 많은 장면이 생략되었고, 또 일부 에피소드가 들어가기도 했다. (기본 줄거리는 책과 동일하므로, 본 리뷰에서는 줄거리는 생략하려 한다. 줄거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소설 – 두근두근 내 인생] 상세 리뷰를 참고해 주시길.) 내가 영화를 보기 전 ..

[영화] 동경가족 – 지극히 현실적인, 가족의 자화상

[영화] 동경가족 : 현실적으로 담아낸, 우리 가족의 자화상 / 야마다 요지 감독 / 츠마부키 사토시, 아오이 유우, 하시즈메 이사오 출연 줄거리 도쿄에서 멀리 떨어진 작은 섬에 살고 있던 노부부. 그들은 도쿄에 사는 자식들을 만나기 위해 상경한다. 부부의 큰 아들은 의사이고 둘째인 딸은 미용실을 운영한다. 막내아들 '쇼지(츠마부키 사토시)'는 무대 배경을 만드는 일을 하면서 근근이 살아가고 있는데, 그 때문에 부모님은 물론 형과 누나 또한 골칫거리 취급이다. 의사인 큰아들은 환자를 돌보기 바쁘고, 딸 또한 미용실을 비울 수 없다. 때문에 큰아들과 딸은 부모님을 편안하게 모신다는 핑계로 자신들의 집이 아닌 호텔로 부모님의 거처를 옮기도록 한다. 하지만 나이든 부모님이 호텔이 편할 리 없고, 하루 만에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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