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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5

[꽃보다 청춘] 페루편 감독판 – 여행의 끝, 그리고 시작!

[꽃보다 청춘] 페루편 감독판 (페루편 마지막 회) / 윤상, 유희열, 이적 출연 마지막 마추픽추를 클락이막스로, 드디어 모든 여정이 끝났다. 그리고 6화 방송에서는, 그 동안 다 못한 여행의 뒷이야기들로 꾸며졌다. 김치찌개 먹다가 갑작스레 페루로 가게 된 그들이 페루에서 보여주었던 패션, 그들이 먹었던 음식, 그들의 고민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모두 담아 알차게 꾸며주었다. 갑작스레 내린 페루의 어떤 곳에서 만난 마을 축제와, 그곳에서 인심 좋은 주민들에게 밥 한끼를 대접받은 일, 우연히 만난 기차 옆자리의 여성과 나누었던 대화, 모든 여정이 끝나고, 그들이 귀국하며 겪은 예기치 못한 이야기들도 담겼다 그리고 페루 여행의 멤버 윤상, 유희열 이적은 여행에서 돌아온 이후, 꽃보다 청춘 방송이 ..

[꽃보다 청춘] 마추픽추, 넌 감동이었어!

[꽃보다 청춘] : 페루의 마추픽추, 넌 감동이었어! / 윤상, 유희열, 이적 출연 윤상, 유희열, 이적, 이 세 사람은 드디어 페루 마추픽추에 올랐다. 마추픽추를 보기 위해 그 동안의 여정을 달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마추픽추는 페루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장소였다. 그러나 마추픽추는 쉽사리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진한 안개에 싸여, 그 곳에 마추픽추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를 정도였다. 윤상과 유희열, 이적은 깊은 실망감을 드러낼 수 밖에 없었다. 기차 시간 때문에 오래 기다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그들은 스케줄을 조정해서라도 기다려서 마추픽추를 보고 가자고 결정했다. 그리고 그런 그들의 결정을 흐뭇해하기라도 하듯, 날씨는 빠르게 바뀌며 안개를 몰아내 주었다. 그리고..

[꽃보다 청춘] 어찌 이들을 사랑하지 않으리!

[꽃보다 청춘] 어찌 이들을 사랑하지 않으리! / 윤상, 유희열, 이적 출연 꽃청춘들의 여행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윤상이 고산병에 시달리는 동안 유희열과 이적은 둘이 구경에 나섰다. 잉카 건축의 신비를 보여주는 12각돌을 보고, 스카프를 사기 위해 가게에 들어갔다. 그런데 그들을 본 가게 주인은 유희열과 이적을 페루 전통 여인네의 복장으로 둔갑시켜 주었고, 그들에게 기념 촬영하라며 가게 밖으로 이끌었다. 그들은 아주 천진난만한 페루 여인네가 되어 함박 웃음을 선보였다. 그런데, 그들을 본 외국인들이 그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내 자막은 그 순간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구경하러 왔다 구경거리 된". 이적과 유희열은 자신들과 함께 사진을 찍길 바라는 외국인과 함께 흔쾌히 사진..

[꽃보다 청춘] 아저씨 안에 소년 있다!

[꽃보다 청춘] : 아저씨 안에 숨은, 유쾌한 소년들의 우정여행! 드디어 청춘들의 배낭여행이 시작되었다. 그 여정의 주인공은 유희열, 윤상, 이적. 처음 제작진과의 만남에서, '청춘'이라는 단어에 유희열이 웃음을 팡하고 터트렸듯, 그들은 조금 애매한 나이이기는 하다. 그러나 그들은 곧 자신들이 청춘일 수 없는 까닭을 온 몸으로 내뿜으며 시청자들을 만났다. 모두다 마흔 줄에 들어선 그들. 유명한 뮤지션이고, 가족의 가장이고, 누군가의 아빠. 그러나 그 안에는 저마다의 소년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아무것도 없이 페루에 그들을 내동댕이쳐 놓겠다는 나영석 PD의 계략은, 그들을 좀더 자유로운 소년으로 이끄는 데 한몫 한 듯싶다. 제대로 된 옷도, 신발도 없이, 감지 않은 머리로 3일을 버티고, 같은 속옷을 60..

희애 누나를 웃게 한 어여쁜 꽃승기 [꽃보다 누나]

[꽃보다 누나] 희애 누나를 웃게 한 어여쁜 꽃승기 오늘 방송에서 김희애는 왠지 기운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 십분 이해가 간다. 그녀에게 윤여정과 김자옥은 선배님을 넘어서는 '선생님'이다. 그런 분들과의 여행이 편했을 리 없다. 가장 부담없을 입장일 윤여정마저도, 그 여행이 편하지 않을 수 밖에 없다고 말하지 않았나. 그리고 그 여행에서 누구보다 힘든 건, 바로 김희애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김희애는 현재 3명의 형제 중 둘째 딸 정도의 위치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아이 많은 집에서는 이해를 할 것이다. 첫째는 첫째라고 대접해주고, 막내는 막내라고 귀여워해준다. 그래서 중간에 낀 아이가 집안 심부름도 제일 많이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일 많이 꾸지람도 받게 된다. 큰언니와 싸웠다간 큰언니한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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