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닥터 이방인: 욕심이 과해 독을 부른, 마지막 회. / 이종석, 강소라, 진세연, 박해진, 천호진 출연 닥터 이방인이 끝이 났다. 마지막까지 참 다사다난 했다. 대통령이 모든 사실을 알았으나, 그 또한 속물 정치인의 면모를 보이며 박훈(이종석)과 송재희(진세연)를 다시 장총리에게 넘겼다. 그리하여 다시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그 순간, 차진수가 나타나 장총리의 심장에 총알을 발사하며 중상을 입혔다. 박훈은 장석주(천호진)를 수술하려 했고, 한승희는 반대했다. 그가 살면 자신들이 죽을 위험에 처하게 되므로. 하지만 박훈은 단호했다. (단호박 100개쯤 자셨나.) 인간이라면 당연히 느낄 조금의 망설임이나 고민도 없는 박훈의 모습에 도리어 조금 위화감이 느껴질 정도였다. 그렇게 수술은 끝났고, 김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