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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추리 소설 16

[소설] N을 위하여 - 너를 위해 숨겨둔 그날의 진실! / 미나토 가나에

[책, 추리소설] N을 위하여 : 너를 위해 숨겨 두었던 그날의 진실! / 미나토 가나에 지음 줄거리 도쿄의 한 고급 맨션에서 대기업의 간부인 '노구치'와 그의 아내 '나오코'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경찰은 당시 사건 현장에 있던 네 명의 젊은이들로부터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진술을 받는다. 그 결과 아내 '나오코'가 젊은 남자인 '마사토'와 불륜에 빠지고, 그것을 알아챈 남편 '노구치'가 아내를 죽안인 것으로 드러난다. 그 후 그 장면을 목격한 '마사토'가 남편인 '노구치'를 죽였다는 것이다. 결국 마사토는 살해혐의로 체포되어 10년 형을 선고 받는다. 그렇게 사건은 마무리되었고, 10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런데 10년의 시간이 지난 후, 그들은 그날의 일에 대해 다른 이야기를 시작한다. ..

[소설] 그 무렵 누군가 - 히가시노 게이고 단편 소설집

[추리 소설] 그 무렵 누군가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이 책은 총 8편의 단편이 담겨 있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집이다. 각 편의 제목은 다음과 같다. 수수께끼가 가득 레이코와 레이코 재생 마술의 여인 아빠, 안녕 명탐정의 퇴장 여자도 호랑이도 자고 싶어, 죽고 싶지 않아 20년 만에 지킨 약속 평소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반가울 책이기도 하다. 바로 히가시노 게이고가 쓴 소설의 원형을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장편소설 과 의 원형이라 볼 수 있는 단편소설 과 이 수록되어 있다. 비밀과 명텀정의 규칙을 읽은 독자라면, 그 시작이 어떠했는지를 엿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책에 수록된 , , , 은 TV드라마인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 소설] 매스커레이드 호텔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소설] 매스커레이드 호텔 "우리는 누구나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줄거리 도쿄에서 연쇄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 피해자들의 공통점을 찾을 수 없어 범인을 추정할 수 없는 가운데, 단 한 가지 단서만이 존재한다. 바로 범행 현장에 있던 수수께끼의 숫자 메시지다. 그 메시지를 토대로 경찰은 네 번째 범행 장소를 추정하고, 그곳은 도쿄의 최고급 호텔인 코르테시아도쿄 호텔이다. 네 번째 범행을 막기 위해 경찰들이 호텔에 직원으로 잠입 파견되고, 그들은 벨보이, 하우스키퍼, 투숙객 등으로 위장해 수사를 시작한다. 그 중, 프론트로 배정받은 '닛타' 형사는, 투철한 직업정신을 가진 호텔리어 '아마기시 나오미'의 지도를 받으며 호텔리어로서의 업무와 함께, 형사로서 수사를 진행한다. ◇◆◇ 추..

[소설] 64 (육사) - 유괴사건을 둘러싼 진실, 그리고 힘겨루기

[추리소설] 64 (육사) / 오코야마 히데오 지음 줄거리 경찰 홍보부 책임자인 '미카미'는 경무부장에게서 한 가지 소식을 듣는다. 새로 취임한 경찰 청장이 일명 64 사건의 유족을 방문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64 사건은, 14년전 미제로 끝난 한 유괴 사건을 지칭한다. 미카미 또한 과거에는 형사부에 소속된 형사였기에, 그 유괴사건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결국 아이는 살해되었고, 범인을 잡지 못한 채 14년이 흘렀다. 그리고 이제 공소시효가 끝나기까지 고작 1년이 남았다. 미카미는 경찰청장 방문에 대한 동의를 얻고자 유족을 찾아가지만, 피해자의 아버지는 단호하게 그 요청을 거부한다. 하지만 상부에서는 어떻게든 설득하라는 지시뿐이다. 미카미는 유족의 마음이 경찰에게 굳게 닫혀버린 이유를 찾다가,..

[추리소설] 잘린 머리에게 물어봐 - 노리즈키 린타로

[소설] 잘린 머리에게 물어봐 / 노리즈키 린타로 지음 줄거리 추리소설가이자 탐정으로 활약하고 있는 노리즈키 린타로. 그는 후배의 사진 전시회에 갔다가 '가와시마 에치카'라는 이름의 여대생을 만난다. 그녀의 아버지는 유명 조각가로 이름 높은 '가와시마 이사쿠'다. 그를 유명 조각가로 만든 것은 바로 '라이프 캐스팅'이라 불리는 기법이다. 이는 살아있는 사람의 몸에 직접 석고를 발라 본뜬 조각을 이어 붙여, 사람의 형상을 만드는 작품이다. 하지만 이 작품에는 약점이 있다. 얼굴을 뜰 때, 모델은 반드시 눈을 감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때문에 라이프캐스팅 기법으로 만든 조각상은 항상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한 한계 때문에, '가와시마 이사쿠'는 한동안 라이프 캐스팅에서 손을 놓고 은거했다. 그러나..

[추리소설] 옛날에 내가 죽은 집 -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옛날에 내가 죽은 집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줄거리 '나카노'는 7년 전에 헤어졌던 연인인 '사야카'로부터 갑작스러운 전화를 받는다. 그런데 나카노를 만난 사야카는 대뜸 그에게 이상한 부탁을 해온다. 지도 하나와 열쇠를 내밀면서 그 장소에 함께 가달라는 것이다. 그 지도와 열쇠는 사야카의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유품이었다. 그런데 그녀의 아버지는 그 집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없었다는 것이다. 이미 결혼한 그녀였기에, 나카노는 남편과 함께 가면 되지 않느냐고 말한다. 그러자 사야카는 힘들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사야카는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그녀가 기억하는 가장 오래된 기억은 초등학교 입학 시기 정도다. 그리고 사야카의 앨범에도 초등학교 이전의 사진은 단 한 장..

[추리소설] 질풍론도 - 히가시노 게이고 : 설원에 휘몰아치는 거센 질주

[소설] 질풍론도 – 설원에 휘몰아치는 거센 질주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한 연구소 연구원인 '구리바야시'는, K-55라 불리는 물질이 도난 된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연구소 소장인 '도고'에게 협박 메일이 도착한다. 자신이 K-55를 어느 설산의 나무 밑에 묻었으며, 돈을 주면 그 장소와 그곳을 찾을 수 있는 수신기를 건네주겠다는 것이었다. K-55는 특수 처리를 한 탄저균의 일종으로 아주 작은 양으로도 많은 사람을 죽게 만들 수 있는, 일종의 생화학 무기와 같은 물질이다. 그리고 협박 메일을 보낸 범인은 K-55를 만든 장본인으로, 허가 없이 위험한 연구를 한 책임을 물어 연구소에서 해고되었다. 균이 누출되면 그 지역의 적지 않은 사람들을 사망에 이르게 할 위험한 상황이지만, 소장은 경찰에 알리기..

[소설] 방황하는 칼날 – 히가시노 게이고 : 누구를 향해 칼날을 돌리시겠습니까?

[책] 방황하는 칼날 (영화 원작 소설) - 당신은 누구를 향해 칼날을 돌리시겠습니까?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외동딸과 단 둘이 사는 아빠 '나가미네'. 그런데 불꽃놀이 구경을 간다며 나갔던 딸이 시체가 되어 나타난다. 딸은 누군가에게 잔인하게 유린 당하고, 살해되어 버려졌다. 범인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아빠 '나가미네'는 누군가 알지 못하는 자의 제보로, 범인들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된다. 그가 말한 범인은 고등학교를 중퇴한 미성년자 2명. 사실 확인을 위해 '나가미네'는 경찰에 알리지 않고 그들의 뒤를 쫓는다. 그리고 범인의 집에서, 그들이 딸을 죽일 당시 찍어놓은 범행 비디오를 발견한다. 그 장면을 보고 정신이 나간 나가미네는, 때마침 집으로 돌아온 범인 중 하나를 잔인하게 찔러 살해하고 만다...

[추리소설]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 – 미야베 미유키

[소설]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 - 작가 : 미야베 미유키 중학생인 '오가타'는 같은 반 여학생 '구도'에 대해 상당한 호감을 품고 있다. 점점 그녀가 좋아진다. 그래서 그녀가 가족과 함께 '시라가와 정원'에서 하는 풀벌레 소리를 듣는 행사에 간다는 것을 알고, 오가타도 그곳으로 향한다. 그런데 그곳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사람들이 '중학교 여자 아이'라고 수군거리는 소리를 듣고 오가타는 순간적으로 '구도 씨'일 거라는 생각에 휩싸인다. 그러나 죽은 사람은 '구도'의 사촌 언니인 '아키코'로 밝혀진다. 경찰이 살해범에 대한 단서를 잡아가는 동안, 피해자 '아키코'의 불행했던 과거가 떠오르며, 그녀에게 자신이 있을 '집'이란 존재가 없었던 사실을 알게 된다. 그래서 아키코는 유흥업소에서 일하면서, 그 쪽..

[소설] 방과 후 –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소설] 방과 후 – 히가시노 게이고 여고의 수학교사이자, 양궁부 동아리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마에시마'. 그는 최근 누군가 자신을 죽이려 하는 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나, 신경이 날카롭다.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지만, 혹시 학교에 나쁜 영향을 미칠까 교장이 만류하고 있다. 그때, 학교에서는 정말로 사건이 벌어진다. 남자 탈의실에서 학교 교사인 '무라하시'가 죽은 것이다. 그는 마에시마와 마찬가지로 수학교사였으며, 학생지도부를 맡고 있기도 했다. 그의 사인은 청산가리에 의한 사망. 그 살인 현장의 첫 번째 발견자는 바로 '마에시마'와 양궁부 부장 '게이'였다. 범인은 잡히지 않았지만, 사건은 어느덧 잠잠해져 간다. 그리고 학교는 축제 맞이 준비로 바쁘다. 동아리 행사로 각 동아리가 가장행렬을 하기로 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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