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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5

[소설]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 무레 요코 지음

[책, 소설]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 무레 요코 지음 줄거리 중년의 독신 여성 아키코. 단 하나뿐인 가족이었던 엄마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그녀는 혼자 남는다. 그러던 중, 아키코는 다니던 출판사의 인사이동을 계기로 회사를 그만두고, 엄마가 운영하던 식당을 리모델링해서 작은 가게를 열게 된다. 메뉴는 빵과 수프, 그리고 샐러드 정도인 심플한 가게. 그리고 길고양이 한 마리를 가족으로 받아들여 함께 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아키코는 엄마의 지인으로부터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존재조차 알지 못했던 이복 오빠에 관한 소식 등에 대해 듣게 된다. ◇◆◇ 소설 은 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알려진 작가, 무레 요코의 소설이다. 무레 요코는 여성들이 주인공인 소설, 그녀들이 잔잔하고 ..

[소설] 오사카 소년 탐정단 - 열혈 여선생님이 푸는 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책, 추리소설] 오사카 소년 탐정단 : 열혈 여선생님의 미스터리 활극!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줄거리 오사카에 있는 오지 초등학교의 여교사인 25세 다케우치 시노부. 그녀는 호기심이 많고 의욕적이며, 수사 드라마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다. 어느 날, 그녀는 반 학생의 가족이 연관된 살인 사건의 진상을 우연히 파악하면서, 경찰들도 어려워했던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그를 계기로 그녀는 형사들과도 알게 되고, 이후 점점 더 여러 사건 속으로 빠지게 된다. ◇◆◇ 소설 오사카 소년 탐정단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이다. 책 속의 모든 사건에서 '시노부'라는 초등학교 여교사가 활약한다. 추리소설에서 흔치 않은 탐정인 셈이다. 사건을 해결해 내는 사람이 25살의 열혈 선생님, 그것도 여선생님이라는 설정은 참 신..

[내일도 칸타빌레] 함정에 빠진 드라마, 성공 체험의 복수?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 함정에 빠진 내일도 칸타빌레, 성공 체험의 복수? / 주원, 심은경, 고경표, 도희 출연 성공 체험의 복수라는 말이 있다. 한번 성공을 체험한 자가, 그 성공했던 체험에만 기대어 똑같이 행동하다가 결국 실패하게 되는 상황을 뜻한다. 과거의 성공 체험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음을 이른다. 아주 사소한 단 한가지 여건만 바뀌어도 과거의 성공은 재현될 수 없기 때문이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제작 전 참 많은 우려를 받았지만, 그와 동시에 많은 기대를 받은 드라마이기도 하다. 그러나 뚜껑을 열자 혹평과 실망의 소리가 적지 않다. 그리고 어제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를 보면서 내 머릿속에는 이 용어가 강하게 떠올랐다. 성공 체험의 복수! 원작인 노다메 칸타빌레는 만화로도, 그리고 ..

[드라마] 라이어 게임 – 돈을 향한 탐욕, 그 시작!

[드라마] 라이어 게임 : 노골적으로 드러난 인간의 탐욕! / 이상윤, 김소은, 신성록 출연 / tvN 방영 / 월, 화 오후 11:00 반가운 드라마가 시작했다. 바로 '라이어 게임'. 일본 만화가 원작인 드라마로, 일본에서도 드라마와 영화로 만들어 진 바 있다. 원작 만화를 참 재미있게 보았던 터라, 드라마가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기다렸던 작품이기도 하다. 원작 만화 '라이어 게임' 의 줄거리는 이렇다. 정체 불명의 조직이 사람들을 모아 '라이어 게임'이라는 승부를 벌인다. 간단히 말하자면, 게임은 남을 속여 돈을 획득하는 게임이다. 어떤 사기와 거짓, 술수를 사용하든 폭력만 쓰지 않는다면 모두 가능하다. 그 게임에서 이기면 어마어마한 상금을 획득하게 되지만, 그렇지 못하면 반대로 무시무시한 빚을..

[내일도 칸타빌레] 드라마 속 이질감, 무엇이 문제일까?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 드라마에서 느껴지는 이질감, 무엇이 문제일까? / 심은경, 주원, 백윤식, 고경표, 도희 출연 시작도 전에 참 이런저런 말이 많았던 드라마가 드디어 포문을 열었다. 바로 '내일도 칸타빌레', 이 드라마는 일본의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만화의 인기도 있었지만, 정작 우리나라에까지 유명세를 떨친 건 바로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였다. 그리고 드라마를 성공으로 이끈 일등 공신은 단연 여주인공을 맡았던 '우에노 주리'였다. 지금도 노다메 칸타빌레를 생각하면, 나는 우에노 주리의 표정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그만큼 드라마의 성패를 쥐고 있는 가장 중요한 인물이고, 때문에 한국 드라마 캐스팅 때도 여주인공이 참 난항이었다. 그 와중에 여러 후보가 거론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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