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손현주 8

[시그널 마지막회] 희망! 포기하지 않는다면.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

[드라마] 시그널 (16회, 마지막회) / tvN 금, 토요일 방영 / 김원석 연출, 김은희 극본 / 김혜수(차수현), 조진웅(이재한), 이제훈(박해영), 정해균(안치수), 장현성(김범주) 출연 드라마 시그널이 16회로 막을 내렸다. 이재한(조진웅) 형사는 죽음이 예정되어 있던 선일정신병원에서 살아났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뀐 현재에서도 그는 여전히 15년째 실종상태였다. [tvN 드라마 시그널, 마지막회 中] 살아난 이후로도 이재한(조진웅)은 모든 일을 사주한 장영철(손현주) 국회의원을 잡으려고 했고, 김범주(장현성)가 감추어둔 진양 신도시 재개발 비리의 증거를 손에 넣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곧 장영철이 보낸 무리에게 포착되었고, 그날부터 이재한은 15년째 실종상태가 되었다. 하지만 그 자료는..

[시그널] “살아 있습니다. 이 무전기 너머에는.”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

[드라마] 시그널 (14회) "아직 살아 있습니다. 이 무전기 너머에는." / tvN 금, 토요일 방영 / 김원석 연출, 김은희 극본 / 김혜수(차수현), 이제훈(박해영), 조진웅(이재한), 정해균(안치수), 장현성(김범주) 출연 드라마 시그널 14회, 인주 여고생 사건의 주범이 드러났다. 국회의원 장영철(손현주)이 왜 김범주(장현성)를 움직여 인주 여고생 사건을 무마시켰는지는, 주범과 그의 관계가 말해주고 있었다. 국회의원 장영철은 인주 여고생 사건의 주범인 고교생 '장태진'의 큰아버지였다. 그리고 장영철의 동생이자 장태진의 아버지는 인주시멘트 사장 장성철이었다. [tvN 드라마 시그널 中] 그리고 이어 충격적인 사건의 진상이 밝혀졌다. 이제껏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자살했다고 알고 있었던 박해영(이제훈)..

[시그널] 인주 사건은 끝이 아니다! (조진웅, 김혜수, 이제훈, 장현성)

[드라마] 시그널 : 인주 사건은 결코 끝이 아니다! / tvN 금, 토요일 방영 / 김원석 연출, 김은희 극본 / 조진웅(이재한), 김혜수(차수현), 이제훈(박해영), 정해균(안치수), 장현성(김범주) 출연 드라마 시그널 13회. 발견된 백골사체는 이재한(조진웅) 형사가 맞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그가 사라진 지 15년만에, 이재한 형사의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되었다. [tvN 드라마 시그널 中] 그 후, 차수현(김혜수)과 박해영(이제훈)은 이재한(조진웅) 형사와 안치수(정해균) 계장의 죽음, 그리고 인주 사건의 배후에 김범주(장현성) 국장이 있다는 심증을 굳혔다. 그래서 차수현과 박해영, 그리고 장기미제전담팀은 김범주가 장악하고 있는 광역수사대에는 철저히 비밀로 붙인 채, 인주 여고생 사건을 재조..

[시그널] 조작된 인주여고생사건, 진실을 쥔 안치수! (이제훈, 조진웅, 김혜수)

[드라마] 시그널 (11회) / tvN 금, 토 방영 / 김원석 연출, 김은희 극본 / 김혜수(차수현), 조진웅(이재한), 이제훈(박해영), 안치수(정해균), 장현성(김범주) 출연 조작된 인주여고생사건. 진실을 털어 놓으려는 안치수의 위기! 드라마 시그널 11화에서는 이재한(조진웅) 형사의 마지막 사건으로 남은 '인주 여고생 사건'이 등장했다. 사건은 인주고등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에 하나의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되었다. 여러 명의 남학생이 같은 학교 친구인 한 명의 여학생을 유린했다는 내용의 글. [tvN 드라마, 시그널 中 - 이재한과 안치수] 그 경악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형사 기동대에서도 인주로 차출된다. 그러자 박해영(이제훈)과의 무전으로 이미 사건을 알고 있는 이재한(조진웅)은 직접 자진해서 인..

[쓰리데이즈 마지막회] 이동휘가 보여준 대통령의 자세

[드라마] 쓰리데이즈 (3days) - 마지막회 이동휘가 보여준 대통령의 자세 드라마 쓰리데이즈가 끝났다. 이동휘 대통령(손현주), 그 대통령을 지키려는 한태경 경호관(박유천), 그리고 대한민국을 제멋대로 주무르려던 김도진 회장(최원영)의 대결도 막을 내렸다. 그 동안 드라마는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부질없는 뜸들이기식 연출, 장면의 지나친 반복, 과장된 감정의 주입 등등. 그리고 그 점들은 오늘 마지막회에서 총집합 해서 다 가져다 보여주었다. 그런데 나는 그 과장되고 낯간지러운 장면들을 보면서, 울컥울컥 마음이 심하게 요동쳤다. 오늘 드라마가 보여준 장면들은, 지금 현재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과 맞물려 다가왔다. 그리고 대사 한 마디 한 마디가 가슴을 파고 들었다. 양진리에 폭탄이 설치된..

[쓰리데이즈] 이상하게 익숙해. 데자뷰인가?

[드라마] 쓰리데이즈 (3days) – 이상하게 익숙해. 데자뷰인가? 재신그룹의 김도진 회장(최원영)이 하고자 하는 일이 밝혀졌다. 그는 대통령 이동휘(손현주)가 미국 군수회사 팔콘의 컨설턴트 시절, 술자리에서 농담 삼아 한 말을 그대로 현실로 옮기고자 하고 있었다. "남들이 상상도 못할 만큼 어마어마한 돈을 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 2의 IMF를 만들면 됩니다." "그게 만들고 싶다고 만들 수 있습니까?" "대통령을 저격하거나, 기간 산업을 폭파하거나, 서울 도심에서 테러를 일으키거나. 북한과 손을 잡고 전쟁 상황을 만들고, 미 국무성에서 대한민국이 위험상황이라 선언하면, 해외자본이 눈깜짝할 새에 빠져나갈 겁니다. 그럼 IMF가 시작되는 거죠. 다만, 이런 일을 하려면 미친놈이어야겠지요. 대..

[쓰리데이즈] 더없이 씁쓸한 현실을 비추다

[드라마] 쓰리데이즈 (3days) - 더없이 씁쓸한 현실을 비추다 자신이 목숨 걸고 모시던 대통령(손현주)의 부정, 그리고 누구보다 존경했던 아버지의 연루. 한태경(박유천)은 끝까지 무언가 잘못되었을 거라 생각하고 대통령에게 물었다. 보도된 특검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지 않느냐고. 그러나 대통령의 대답은 "사실이다" 였다. 특검으로 밝혀진 대통령의 과거. 그 속에는 간첩사건과 수 많은 사람들의 희생으로 누군가 막대한 이득을 얻은, 추악한 돈과 더러운 권력의 결탁이 있었다. 일명 "팔콘의 개"가 되어, 미국 군수회사 팔콘의 폐기 직전 무기들을 팔아 치우던 이동휘. 그는 스스로 팔콘의 개임을 부정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런 그에게 동조한 자들은, 모두 대한민국에서 한 자리씩 하고 있는 권력자들이었다. 그리고 ..

[쓰리데이즈] 요물이 되려다, 퇴물이 된 장면은?

[드라마] 쓰리데이즈 (3Days) - 요물이 되려다, 퇴물이 된 장면은? 예전에 TV의 연말 시상식이면 반드시 빼놓지 않고 등장하던 장면이 있었다. 시상자 두 명이 나와서,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이런 대화를 주고 받는다. "대상은… 아, 떨려서 못하겠네요. (종이 건네며) 대신 해주세요." "(종이 받아 들고) 그럼 제가 발표 할까요? 영예의 대상은… 아, 그래도 하려던 분이 하시는 게…" "(다시 받아 들고) 영예의 대상은… (다시 종이 덮으며) 누굴까요?" 그 시대에는 이런 방식이 나름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타게 만든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그런데 요새 이런 장면 보기 드물다. 한 시상식에 한 번 정도 나올까, 말까. 예전에는 연말이면 수십 번 봐야 했지만, 지금은 이러지 않는 이유는 뭘까? 당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