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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코스 4

[구석구석 속초 여행] 설악산 - 6. 금강굴

[속초 설악산 여행] 6. 바위산 가운데의 석굴, 금강굴 ◆ 금강굴이란? 강원도 속초시의 서쪽 외설악 미륵봉 중턱에 위치한 동굴이다. (설악산 해발 600m 지점) 금강굴은 경사가 급하여 곳곳에 설치된 부교와 계단을 이용해야 갈 수 있다. 금강굴은 길이 18m의 자연 석굴로,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수도했었다고 전해온다. 금강이라는 이름 또한 원효대사의 금강삼매경론(金剛三昧經論)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금강굴에서 내려다 보이는 천불동 계곡이 매우 아름답다. ◆ 경로 및 소요 시간 소공원 ~ 와선대 ~ 비선대 ~금강굴 (3.6㎞) - 편도 약 1시간 40분 소요 위의 사진에 보이는 바위산 중앙에 뚫린 구멍이 바로 금강굴이다. 동굴 안에 작은 암자가 있다. 비선대까지는 완만한 산행이지만, 비선대를 지나면 ..

[구석구석 속초 여행] 설악산 – 5. 비선대

[속초 설악산 여행] 5. 신선이 노닐었다는, 비선대 비선대? 외설악 지구의 천불동계곡 입구에 있는 커다란 암반이다. 와선대에서 노닐던 마고선이라는 신선이 이곳에서 하늘로 승천하였다고 하는 전설에 따라 비선대라는 이름이 붙었다. 와선대에서 위족으로 약 300m정도 올라가면 비선대에 이른다. 비가 많이 내리면 비선대 반석위로 물이 몇 번이나 꺾여 흐르는 폭포가 만들어진다. 비선대는 설악산의 대표적 명승지로, 외설악의 으뜸가는 절경으로 꼽힌다. 설악산 소공원에서 비선대까지의 거리는 3km로, 편도 약 50분 정도 소요된다. 비선대까지 오르는 길은 완만한 산책길과 약간의 산길로 이루어진다. 어린 아이들도 힘들지 않게 오를 정도이니, 산행이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한번쯤 오를만한 길이다. 비선대에 가면 이렇게 물줄..

[구석구석 속초 여행] 설악산 – 3. 흔들바위

[속초 설악산 여행] 3. 흔들흔들~ 흔들린다는, 흔들바위 흔들바위 설악산 소공원에서 울산바위까지 가는 중에 있는 바위이다. 소공원에서 약 한 시간 정도의 산행이면 다다를 수 있다. 신라의 고승인 의상과 원효가 수도했다는 계조암(繼祖庵)이 있고, 그 앞에 평평하고 넓은 반석이있다. 소가 누운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하여 와우암(臥牛岩), 또는 100여 명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다 하여 식당암(食堂岩)이라 불리는 반석이다. 그 위에 흔들바위가 놓여 있다. 흔들바위라는 명칭은 100명이 밀어도 한 사람이 민 것과 같이 흔들릴 뿐이라고 하여 붙여졌다. 이 흔들바위는 와우암의 머리 부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우각석(牛角石) 또는 쇠바위라고도 한다. 설악산에서 흔들바위까지 오르는 길의 모습이다. 길지 않은 시간 ..

[구석구석 속초 여행] 설악산 – 2. 신흥사

[설악산 여행] 2. 신흥사 설악산 소공원을 지나, 설악산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내야 한다. 국립공원은 입장료를 내지 않으니, 설악산에 대한 입장료는 아니고, 문화재 관람료라는 명목으로 2014년 현재3500원을 받고 있다. 이 문화재 관람료는 신흥사와, 설악산 곳곳에 있는 신흥사 소유의 불교 문화재를 관람하는 비용쯤 되겠다. 설악산 입구로 들어서면, 멀지 않은 곳에 신흥사가 보인다. 설악산 관광객이 많이 찾는 흔들바위 쪽으로 가거나, 비선대 방향으로 가는 사람이라면, 신흥사 곁의 길을 자연스레 지나게 된다. 신흥사 653년(신라 진덕여왕 7) '자장'이 창건하고, 석가의 사리를 봉안한 9층사리탑을 세워 '향성사'라고 불렀다. 그러나 이 향성사는 화재로 파손되어 3층탑만 남았다. 그 후 '의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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