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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101

[추리소설] 사라진 이틀 - 진실은 사라진 이틀에 숨어 있다!

[책, 추리 소설] 사라진 이틀 /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나는 사랑하는 아내를 죽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틀 간의 공백. ■ 사라진 이틀 줄거리, 내용 ■ 후배들로부터 존경 받는 고위 경찰 '카지 소이치로' 경감이 경찰서를 찾아와 자신의 살인을 자백한다.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던 아내를 목 졸라 살해했다는 것이다. 경찰 조직은 사상 초유의 사태에 당황하며, 어떻게든 사건을 빨리 매듭지으려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카지 경감의 심문을 맡은 강력계 형사 시키는 사건의 의문점을 추궁하는 데 집중한다. 그것은 살인 후 경찰에 자백하기까지 이틀의 공백이다. 아내를 죽인 후, 왜 곧바로 자수하지 않은 것일까? 하지만 카지 경감은 그 이틀간의 공백에 대해 입을 굳게 다문다. 그러던 중, 언론은 카지 경감이 아내..

[영화] 인페르노 - 지옥의 문이 열리기 1분 전! (댄 브라운 원작)

[영화] 인페르노 (INFERNO) / 론 하워드 감독 / 톰 행크스, 펠리시티 존스, 벤 포스터, 오마 사이 출연 / 댄 브라운 원작 , 에 이은, 그 세 번째 시리즈 '인페르노' 인페르노란? "인페르노"는 단테 알리기에리의 서사시 에 묘사된 지하 세계로서, 지옥을 '그림자' 즉 육신 없는 영혼들이 삶과 죽음 사이에 갇혀 있는 곳으로 그리고 있다. (책 '인페르노' 첫 장에서) [영화 인페르노 포스터] 영화 인페르노는 '다빈치 코드'로 유명한 작가 '댄 브라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다. 댄 브라운의 원작을 영화화 한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에 이어 이번 영화 '인페르노'에서도 배우 톰 행크스가 주인공 '로버트 랭던' 역할을 맡았다. 나는 인페르노를 소설책으로 먼저 만났다. 소설 인..

[소설]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 이토록 유쾌하고 웃긴 미스터리라니!

[책, 추리, 미스터리]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 박연선 지음 삼수생 백수, 팔순 할머니, 꽃미남 중학생. 기묘한 조합의 탐정 트리오, 15년 전 사건의 봉인을 풀다! ■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 줄거리, 내용 ■ 첩첩산중에 자리잡은 아홉모랑이 마을, 두왕리. 할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르고 난 후, 삼수생 강무순은 부모님의 계략에 의해 두왕리 할머니 집에 남게 된다! 하릴없이 시간만 죽이고 있던 강무순은, 6살 때 자신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보물지도 하나를 발견하게 되고, 경산 유씨 종택에서 몰래 상자를 파내 집으로 가져온다. 하지만 상자에서 나온 것은 나무를 깎아 만든 목각인형, 글자가 지워진 배지, 그리고 빠진 젖니가 전부. 누군가가 정성껏 깎아 만든 듯한 나무 인형의 처리를 고심하던 강무순은, 다시..

[추리소설] 리커시블 - 모든 마을에는 비밀이 있다. (요네자와 호노부)

[책, 추리 소설] 리커시블 (RECURSI-BLE) /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여기서 누가 떨어진 적 있어. 나 알아." 모든 마을에는 비밀이 있다. 모든 비밀에는 어둠이 있다. ■ 리커시블 줄거리, 내용 ■ 아버지가 회사에서 잘못을 저지르고 도망쳐 모습을 감춘 뒤, 중학생인 하루카는 아버지와 재혼했던 새어머니, 그리고 새어머니의 아들인 초등학생 사토루 함께 한 지방 도시로 이사를 온다.이사를 온 곳은 새어머니의 고향으로, 쇠락한 지방도시다. 이 도시의 사람들은 고속도로 유치만이 쇠락해가는 마을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하고, 그를 위해 여러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 동생(이지만 새엄마의 아들이라 피는 섞이지 않은) 사토루는 이 마을로 이사온 후 이상한 말을 하곤 한다. 소매치기범이..

[추리소설] 봄날의 바다 - 그해 봄날, 나는 살인자의 누나가 되었다.

[책, 도서] 봄날의 바다 / 김재희 지음 그 해 봄날, 제주 애월 앞바다의 쪽빛 비밀 ■ 봄날의 바다 줄거리, 내용 ■ 아빠를 잃게 된 어린 희영과 준수 남매는, 엄마를 따라 엄마의 고향인 제주도로 내려와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어느 봄, 고등학생이던 동생 준수는 한 여자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다. 엄마는 절대 그럴 리가 없다며 아들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노력하지만, 재판 전날, 준수는 구치소 안에서 스스로 자살하고 말았다. 그가 죽기 전 면회 온 누나 희영에게 남겼던 마지막 말은 "나 아니야. 누나도 나 못 믿어?"였다. 피해자와 용의자가 모두 죽으며 사건은 흐지부지 마무리되었고, 그 후 희영과 엄마는 제주도를 떠나 서울로 온다. 서울로 와서도 희영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이 살..

[소설] 모나리자 바이러스 - 다빈치가 모나리자에 숨겨둔 비밀

[책, 도서] 모나리자 바이러스(Mona Lisa Virus) / 티보어 로데 지음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미(美)를 발명했고, 세계는 아름다움에 중독되었다! ■ 모나리자 바이러스 줄거리, 내용 ■ 미인대회인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의 참가자들이 탄 버스에 갑자기 괴한들이 난입하여 참가자들을 모두 납치해 간다. 그러나 몸값을 요구하는 행동도 없이 오리무중인 상태가 이어진다. 그러던 중, 납치된 이들 중 한 명이 끔찍한 상태로 발견된다. 여성의 아름다운 얼굴과 몸을 일부러 흉측하게 성형 수술한 것. 이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동안, 전세계 곳곳에서는 다른 사건들이 이어진다. 벌들이 원인 모를 떼죽음을 당하고, 완벽한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건물들이 파괴된다. 이어서 컴퓨터 바이러스가 확산되며, 모든 이미지의 모습..

[소설] 리버스 - '네 남자친구는 살인자'라고 적힌 익명의 편지 (미나토 가나에)

[책, 도서, 추리소설] 리버스 / 미나토 가나에 지음 억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나는 무죄일까요? 리버스 줄거리, 내용 소심하고 평범해서 늘 주눅들어 보이는 직장인 '후카세 가즈히사'. 대학 졸업 후 원했던 은행 입사에 줄줄이 실패하고, 현재는 작은 문구용품회사의 영업사원으로 일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내린 커피를 사람들이 맛있게 마셔줄 때만큼은 자신이 주인공이 된 것처럼 느낀다. 그리고 그 커피 덕분에 얼마 전 '미호코'라는 여자친구도 사귀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미호코에게 의문의 편지 한 통이 배달된다. 그 편지에는 '후카세 가즈히사는 살인자다'라고 적혀 있었다. 미호코에게 추궁을 받게 된 후카세는 과거의 그 사건을 떠올린다.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던 3년 전, 후카세는 세..

[소설] 붉은 소파 (12회 세계 문학상 수상) – 붉은 소파를 향하는 집요한 시선!

[책, 도서] 붉은 소파 (12회 세계 문학상 수상작) / 조영주 지음 붉은 소파 줄거리, 내용 인정받는 스타 사진작가 '정석주'. 하지만 그는 현재 붉은 소파 하나만을 차에 싣고 다니며, 소파에 앉은 사람들을 관찰하고 그 사진만을 찍고 있다. 그 붉은 소파는 딸 은혜가 직접 만든 것이었다. 그리고 은혜는 15년 전, 살해당했다. 자신의 집, 바로 그 붉은 소파에서. 그 후부터 정석주는 붉은 소파를 가지고 전국을 헤맸다.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을 붉은 소파에 앉게 하고, 그들을 지켜보며 사진을 찍었다. 그는 딸의 살인범이 그 붉은 소파에 앉게 된다면, 분명 그를 알아챌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의 제자이자 딸의 남편이었던 '이재혁'이 떠돌던 정석주를 찾아내고, 스튜디오 운영비를 빌..

[소설, 스릴러] 살인자의 딸 - 아무도 믿지 않았던 살인자의 진실!

[책, 도서] 살인자의 딸 (Morderkind) / 잉에 뢰니히 지음 그녀에겐 이름이 없었다. 단지 '살인자의 딸'이었을 뿐. 살인자의 딸 줄거리, 내용 19년 전, 피오나의 아버지는 자신의 내연녀를 살해한 혐의로 감옥에 갇혔다. 아버지가 재판에서 살인죄 선고를 받은 다음 날, 엄마는 사고인지 자살인지 모를 차 사고로 사망했다. 어린 피오나는 세상으로부터 손가락질 받으며 살인자의 딸로 살아야 했다. 때문에 15년의 복역을 마친 아버지가 몇 년 전에 출감했지만, 피오나는 아버지를 매몰차게 단절시키고 살아왔다. 그리고 그녀는 화재 사고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지만, 아버지의 장례식에도 가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피오나에게 한 남자가 찾아온다. 사고 당시 아버지의 마지막을 지켜보았던 구급대원으..

[소설] 죄의 메아리 - 벗어날 수 없는 과거의 죄의식 (샤를로테 링크)

[책, 스릴러 소설] 죄의 메아리 / 샤를로테 링크 지음 죄의 메아리 줄거리, 내용 버지니아 쿠엔틴은 스카이 섬의 별장에서 남편 프레데릭, 딸 킴과 함께 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다.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문제없이 평온한 가정이지만, 버지니아에게는 무언지 모를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 그런데 그녀는 자신의 별장 일을 며칠 돌보아준 부인이 선박 충돌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독일인 부부인 리비아와 나탄은 요트를 타고 세계일주 중이었는데, 중간에 필요한 경비를 보충하기 위해 버지니아의 별장에서 며칠 일을 했던 것이다. 그런데 요트를 타고 다시 떠나던 중, 바다에서 대형 선박과 부딪혀 요트는 산산조각 나고 목숨만 겨우 구했다.버지니아는 빈털터리가 된 그들을 모른 척 할 수 없어 자신의 별장에서 당분간 묵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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