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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30

[만화책] 허니와 클로버 - 꿀과 클로버를 찾아서! (우미노 치카)

[만화책] 허니와 클로버/ 우미노 치카 지음 만화책 추천, 허니와 클로버 초원을 만들기 위해 달려가는, 미술대학교 청춘들의 이야기! 만화책 허니와 클로버. 총 10권으로 구성되었고, 완결된 작품이다. 현재는 '3월의 라이온'이라는 만화를 연재하고 있는 작가 '우미노 치카'의 작품이다. (현재 연재가 진행 중인 만화 3월의 라이온도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다.) '허니와 클로버'는 만화책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런 만큼 만화책에서 그치지 않고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까지, 다양하게 재생산되기도 했다. [만화책 '허니와 클로버'] 만화책의 제목인 허니와 클로버는 영미 고전 작가 '에밀리 디킨슨'의 문장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초원을 만들려면 꿀과 클로버가 필요하다" 아직 푸른 초원을 이루지는 못했지..

[만화책] 바라카몬 - 섬마을의 유쾌 상쾌한 일상!

[만화책추천] 바라카몬 / 사츠키 요시노 지음 (Satsuki Yoshino) 청정 섬마을에서 펼쳐지는 유쾌 상쾌한 일상!마음을 포근하게 보듬는 힐링 만화, 바라카몬 치유, 힐링, 일상, 청정, 유쾌, 쾌활, 맑음… 이런 수식어가 붙은 만화책이라고 한다면, 나는 단연 이 만화책이 제일 처음 머릿속에 떠오른다. 바로, 만화 바라카몬! ■ 바라카몬 : 주요 내용, 줄거리 ■ 도시에서 오로지 서예밖에 모른 채 성장해온 청년 '한다 세이슈'. 젊은 나이에 서예가로 이름을 날리던 어느 날, 그는 치기 어린 감정으로 뜻밖의 사고를 치게 된다. 그러자 유명 서예가인 아버지는 그를 일본의 가장 서쪽 끝 섬으로 보낸다. 서예가 '선생님'으로 불리지만, 서예 이외에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한다 세이슈가 섬마을에서 시골생..

[어른을 위한 만화책]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 - 마스다 미리

[도서, 만화, 책]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 / 마스다 미리 지음 '이럴 리가 없어'도 아니고, '이 정도면 됐지'도 아닌 나의 인생. 나에게 인생의 의미란 뭘까? '여자 공감 만화'로 잘 알려진 작가, 마스다 미리의 책이다. 마스다 미리의 책에서는 주로 '여자'들의 이야기를 많이 그렸었는데, 이 책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의 주인공은 '남자'다.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의 주인공은, 서점에서 일하는 10년차 직원 쓰치다. 상냥하고, 예의 바른 인물이다. 특별히 내세울 것 없지만, 늘 성실하게 살아가는 '여성'을 내세웠던 작가 '마스다 미리'답게, 이번 남자 주인공도 그런 인물이다. 물론 이 책의 주인공은 남자이기에, 그 동안 보여주었던 여성 캐릭터들과는 명확히 다르다. 하지만 그래도 작가가 기본적으..

[만화책] 와카코와 술 - 혼술의 참된 줄거움! 푸슈~

[만화책 추천, 책] 와카코와 술 / 신큐 치에 지음 퇴근 후 만끽하는 소박한 기쁨.본격 혼술 권장 만화!와카코와 술 최근 혼밥, 혼술이란 단어를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혼자 밥 먹는 사람이 늘어가고, 이제는 혼자 술 먹는 사람도 점점 늘어가고 있다. 내가 학교 다닐 무렵에만 해도 혼자 밥 먹는 것도 그리 흔한 일은 아니었는데, 이제는 '혼자' 하는 무엇이 이제는 그리 특별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될 일은 아닌 시대. [만화책 '와카코와 술' 표지 이미지 - 5권, 4권] 그런 요즘의 추세에 딱 맞는 만화책이다. 와카코와 술. 요즘 말로 하자면, 매일 '혼술'하는 여자, '와카코'의 이야기다. 홀로 술 마시는 것이 취미인 와카코가, 그날그날 퇴근한 후에 이런저런 다양한 안주와 함께 '한잔'하는 내용이 ..

[만화책] 요츠바랑! - 내 이름은 요츠바. 귀엽고, 웃기고, 사랑스럽지!

[만화책 추천] 요츠바랑!(일상, 치유, 힐링, 명랑) / 아즈마 키요히코 지음 꺄악~~!!! 만약 현실에서 만나게 된다면, 나는 이렇게 소리를 지르며 요 조그만 녀석을 꼭 껴안게 될 것만 같다! 그런 다음에는 귀여운 볼따구를 한번 살짝 손가락으로 잡아보고, 다시 한번 격하게 껴안게 되겠지. 아, 마성의 꼬마녀석, 요츠바! 만화책 '요츠바랑!'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13권까지 출간되었고, 아직 미완결 상태다. (단행본 나오는 간격이 꽤나 길어 현기증 날 지경이기도.) 만화책 '아즈망가 대왕'으로 유명한 만화가 '아즈마 키요히코'의 작품이다. 아주 독특한 매력덩어리 5살 꼬마 (우리나라 나이로는 생일 여부에 따라 6~7살 되겠다.) 요츠바. 그녀의 최고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잔망스러운 말솜씨! 순진하고 순수한..

[책] 페코로스, 어머니의 보물상자 - 치매 어머니와 함께 한 보석같은 순간들!

[만화, 에세이] 페코로스, 어머니의 보물상자 / 오카노 유이치 지음 치매에 걸린 80대 어머니를 모시는 60대의 아들이 있다. 물론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기에 요양원에 모시지만, 나이든 대머리 아들은 늘 어머니를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낸다. 이 책의 작가인 '오카노 유이치'는 그렇게 치매 어머니와 함께하는 시간들을 직접 만화로 그려냈다. 그 첫 번째 책이 '페코로스, 어머니 만나러 갑니다'였는데, 그 책에 이어 '페코로스, 어머니의 보물상자'가 후속으로 나왔다. 전작 '페코로스, 어머니 만나러 갑니다'를 참 따뜻하게 읽었던 터라, 이 책도 바로 집어 들었다. (페코로스란, 이 책의 작가 '오카노 유이치'의 별명이란다. '작은 양파'란 뜻인데, 그의 동글동글한 대머리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전작에서 치매 ..

[책] 주말엔 숲으로 - 타박타박 걷다 보면 하루가 반짝반짝! (마스다 미리)

[도서, 만화] 주말엔 숲으로 (週末,森で, 일본) / 마스다 미리 지음 "타박타박 걷다 보면 하루가 반짝반짝!" 줄거리, 내용 35세 여성인 하야카와는 갑작스럽게 시골로 이사했다. 경품으로 받은 자동차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는, 다소 황당한 이유로 말이다. 하지만 프리랜서 번역가인 그녀는 그곳에서도 자신의 일을 이어가며 살아간다. 그런 하야카와를 종종 찾아오는 두 명의 친구가 있다. 한 명은 출판사 경리부에서 14년째 일하는 마유미, 또 한 사람은 여행사에서 일하는 세스코다. 그녀들은 각자, 혹은 둘이 같이 주말이면 하야카와의 시골집으로 오고, 함께 숲을 찾게 된다. ◇◆◇ 여자공감만화로 유명한 작가, 마스다 미리의 책이다. 이번 책의 주인공은 3명의 여성이다. 주말엔 숲으로. 그 말처럼 하야..

[책] 오늘도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 그 화에 슬픔은 있니? (마스다 미리)

[도서, 에세이] 오늘도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 마스다 미리 지음 잠 못 이룰 정도로 화가 나 있는 자신에게 질문한다."그 화에 슬픔은 있니?" 담백하고 소소한 에세이와 만화로 사랑받는 작가, 마스다 미리의 책이다. 마스다 미리는 그 동안 다양한 주제로 다양한, 꽤 많은 수의 책을 펴냈다. 사랑, 결혼, 여행, 가족… 그런 그녀가 이번에 선택한 주제는 바로 '화'다. '화'. 언젠가부터 우리 사회에서 주목 받기 시작한 단어다. '화'에 관련된 책이며 방송이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화'가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표출될 때는 범죄 등의 사회문제가 되고, '화'가 억눌린 채 표출되지 못할 때는 개인의 인생을 좀먹게 된다. 그래서 '화'를 바르게 내는 것, '화'를 잘 다스리는 것, 그것이 중요해졌다. 그..

[책, 에세이] 아빠라는 남자 - 다가갈수록 어려운, 아빠라는 남자 (마스다 미리)

[도서] 아빠라는 남자 (オト-さんという男) / 마스다 미리 지음 다가가면 갈수록 어려운 그 남자, 아빠라는 남자 "아빠는 단순한 듯하면서도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이다.딸에게 허물없이 대하지 못하고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엄마를 통해 전달하는 아빠, 자식들에게 관심 받고 싶은 마음을 늘 에둘러 표현하는 아빠, 애정 표현을 이상한 방식으로 해서 오해를 사기도 하는 아빠. 아빠는 도대체 어떤 존재일까?" 책은 마스다 미리의 담백한 에세이와 소소한 재미가 있는 만화가 함께 어우러진다. 에세이 한 두 페이지와 그와 이어지는 내용의 만화 두 페이지 정도가 한 꼭지를 이룬다. 나는 마스다 미리의 꾸밈없는 글과 소소한 유머가 있는 만화 모두 좋아하기에, 이렇게 둘을 함께 볼 수 있는 책이 좋다. 프로야구에 열광하는 남..

[책, 만화] 내 누나 - 남동생과 누나의 남녀 대탐구! (마스다 미리)

[도서, 만화] 내 누나 : 통할 듯 말 듯 신입사원 남동생과 경력자 누나의 남녀 대탐구 / 마스다 미리 지음 웃기다! 재미있다! 이제까지 마스다 미리의 책을 꽤 여려 권 읽었지만, 이렇게 소리 내 웃어본 건 처음이다. 대부분 잔잔한 미소가 흘러나오는 정도였는데, 이 책은 혼자서 큭큭거리며 읽었다. 아, 이 언니, 매력 있다! 그 재미의 원천은 주인공이 '여자'가 아닌 '누나'라는 데 있다. 보통 사람들이 보는 '여자'라는 존재와 남동생이 보는 '누나'는 확연히 다르기 마련이다. 엄마가 마치 제 3의 성으로 느껴지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여기 나타난 누나는 '여자' 이기 전에, '여자 사람'의 맨 얼굴을 하고 있다. 안 씻은 얼굴도 서로 보고, 하나의 화장실을 같이 쓰고, 게걸스레 먹는 모습도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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