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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4

[꽃보다 청춘] 여행, 지금을 생각하게 하다

[꽃보다 청춘 - 라오스편] : 청춘들의 여행, 지금을 생각하게 하다 / 유연석, 손호준, 바로 출연 유연석, 손호준, 바로, 세 청춘들의 여행이 마무리되었다. 못다한 이야기를 하는 방송은 더 남았지만, 여행의 일정은 모두 끝났고, 세 명이 한국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청춘은 끝까지 유쾌했고, 그들의 마지막 공항패션은 팬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지 선물이었다. 그렇게 여행이 마무리되는 라오스에서의 마지막 순간, 공항으로 가는 뚝뚝을 탄 손호준의 표정에는 아쉬움과 슬픔이 조금씩 섞여 있는듯했다. 손호준은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10년 전, 아무 것도 없이 빈손으로 서울로 상경했기 때문에, 자신은 여행은 안 되는 걸로 알고 그저 꿈도 꾸지 않았다고. 그런데 이렇게 그냥 떠나면 되는 거였는데, 지난 ..

[꽃보다 청춘] 마추픽추, 넌 감동이었어!

[꽃보다 청춘] : 페루의 마추픽추, 넌 감동이었어! / 윤상, 유희열, 이적 출연 윤상, 유희열, 이적, 이 세 사람은 드디어 페루 마추픽추에 올랐다. 마추픽추를 보기 위해 그 동안의 여정을 달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마추픽추는 페루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장소였다. 그러나 마추픽추는 쉽사리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진한 안개에 싸여, 그 곳에 마추픽추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를 정도였다. 윤상과 유희열, 이적은 깊은 실망감을 드러낼 수 밖에 없었다. 기차 시간 때문에 오래 기다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그들은 스케줄을 조정해서라도 기다려서 마추픽추를 보고 가자고 결정했다. 그리고 그런 그들의 결정을 흐뭇해하기라도 하듯, 날씨는 빠르게 바뀌며 안개를 몰아내 주었다. 그리고..

[꽃보다 청춘] 어찌 이들을 사랑하지 않으리!

[꽃보다 청춘] 어찌 이들을 사랑하지 않으리! / 윤상, 유희열, 이적 출연 꽃청춘들의 여행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윤상이 고산병에 시달리는 동안 유희열과 이적은 둘이 구경에 나섰다. 잉카 건축의 신비를 보여주는 12각돌을 보고, 스카프를 사기 위해 가게에 들어갔다. 그런데 그들을 본 가게 주인은 유희열과 이적을 페루 전통 여인네의 복장으로 둔갑시켜 주었고, 그들에게 기념 촬영하라며 가게 밖으로 이끌었다. 그들은 아주 천진난만한 페루 여인네가 되어 함박 웃음을 선보였다. 그런데, 그들을 본 외국인들이 그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내 자막은 그 순간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구경하러 왔다 구경거리 된". 이적과 유희열은 자신들과 함께 사진을 찍길 바라는 외국인과 함께 흔쾌히 사진..

[꽃보다 청춘] 아저씨 안에 소년 있다!

[꽃보다 청춘] : 아저씨 안에 숨은, 유쾌한 소년들의 우정여행! 드디어 청춘들의 배낭여행이 시작되었다. 그 여정의 주인공은 유희열, 윤상, 이적. 처음 제작진과의 만남에서, '청춘'이라는 단어에 유희열이 웃음을 팡하고 터트렸듯, 그들은 조금 애매한 나이이기는 하다. 그러나 그들은 곧 자신들이 청춘일 수 없는 까닭을 온 몸으로 내뿜으며 시청자들을 만났다. 모두다 마흔 줄에 들어선 그들. 유명한 뮤지션이고, 가족의 가장이고, 누군가의 아빠. 그러나 그 안에는 저마다의 소년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아무것도 없이 페루에 그들을 내동댕이쳐 놓겠다는 나영석 PD의 계략은, 그들을 좀더 자유로운 소년으로 이끄는 데 한몫 한 듯싶다. 제대로 된 옷도, 신발도 없이, 감지 않은 머리로 3일을 버티고, 같은 속옷을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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