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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장 사이의 망상/추리, 스릴러 소설 146

[소설] 아들 - 심판의 날, 잔인한 복수는 시작된다! (요 네스뵈)

[스릴러, 추리 소설] 아들 / 요 네스뵈 지음 자비의 시대는 끝나고 심판의 날이 왔다. 하지만 메시아가 늦으니 우리가 그를 대신할 것이다. 줄거리 첨단 설비를 자랑하는 최신식 감옥에 수감 중인 청년 '소니'. 영웅과도 같았던 아버지는 자신이 부패 경찰임을 자백하는 유서를 남겨두고 자살했고, 이후 소니는 모든 삶을 포기한 듯 살아가고 있다. 그는 마약을 공급받는 대가로, 힘있는 누군가의 살인 혐의를 대신 뒤집어 쓰며 처음 감옥으로 왔고, 이후에도 끊임없이 남의 죄를 대신 자백하는 대가로 감옥에서 약에 취해 산다. 그러던 어느 날, 암에 걸려 살 날이 얼마 남지 복역수 중 하나가 소니에게 놀라운 고백을 한다. 소니의 아버지는 부패 경찰이 아니었고, 더군다나 자살도 아니었다는 사실. 아버지는 아들인 소니와 ..

[소설] 걸 온 더 트레인 - 흔들리는 기차, 흔들리는 기억! (폴라 호킨스)

[책, 소설] 걸 온 더 트레인(The Girl on the Train) / 폴라 호킨스 지음 줄거리, 내용 레이첼은 몇 년 전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생겨서 이혼한 후, 술에 의지해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다가 얼마 전에는 직장까지 잃었다. 하지만 얹혀사는 친구에게 실직 사실을 알리기 싫어 매일 아침마다 기차를 타고 런던으로 향한다. 레이첼은 매일 기차를 타고 가며 철로변의 집들을 바라본다. 그녀가 특히 눈 여겨 바라보는 것은 한 부부가 사는 집이다. 그들의 집은 레이첼이 전남편 톰과 살았던 집 지척에 있다. 서로를 사랑하는 듯한 그들의 행복한 모습에 레이첼은 대리만족을 느끼며 항상 기차를 타고 오갈 때마다 주의 깊게 들여다 본다. 그러던 어느 날, 레이첼은 기차를 타고 가다가 그 집의 부인이 다른 남자..

[소설] 검은 수련 - 살인 사건과 함께 시작된 세 여인의 탈주! (미셸 뷔시)

[추리 소설] 검은 수련 : 모네의 정원을 뒤덮은 불길한 애도의 꽃! / 미셸 뷔시 지음 줄거리, 내용 인상파 화가 모네의 정원이 있는 아름다운 지베르니 마을. 그곳에 세 여인이 살고 있다. 그들에게는 모두 한 가지 바람이 있다. 바로 지베르니 마을을 떠나는 것. 그런데 한적한 새벽, 마을의 강에서 시신이 발견된다. 피해자는 마을의 의사인 '제롬 모르발'이다. 경찰들이 들이닥치고, 마을은 들썩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젊고 자신만만한 경찰서장은 자신의 보좌관과 함께 사건 조사를 시작한다. 그러나 사건의 진상은 드러나지 않고, 도무지 맞추어지지 않을 것만 같은 조각의 파편들만 드러날 뿐이다. 한편 그 살인사건을 계기로 세 여인은 탈출의 기회를 얻는다. 기한은 사건이 벌어지고 수사가 진행되는 단 13일, 그러나..

[소설] 산 자와 죽은 자 / 넬레 노이하우스, 타우누스 시리즈 일곱 번째

[추리소설] 산 자와 죽은 자(타우누스 시리즈 일곱 번째) /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나는 산 자와 죽은 자를 가리러 왔으니죄를 짊어진 자들은 두려움에 떨 것이다." 줄거리, 내용 행복해야 할 크리스마스 시즌에 잔혹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산책하던 평범한 노부인이 총격을 당해 사망한 사건에 이어, 크리스마스를 맞아 손녀와 함께 요리를 하던 할머니가 창문 바깥에서 날아온 총에 맞아 사망한다. 범인은 알 수 없지만, 귀신 같은 사격 솜씨를 가진 자임에는 틀림 없다. 강력반의 여형사 피아와 반장 보덴슈타인은 여러 방향으로 조사를 시작하지만, 동일범의 연쇄살인이란 것만 짐작할 뿐, 두 피해자 사이의 접점을 찾을 수가 없다. 하지만 사건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다시금 총격 피해자가 발생한다. 그리고 한 일간지 기..

[소설] 글자전쟁 - 유일하게 남은 한 글자를 지켜라! / 김진명 지음

[책, 도서] 글자전쟁 / 김진명 지음 중국에는 '답(畓)' 자가 없다. 한자를 자전에 따라 발음하면 곧 우리말이 된다. 5천년을 이어온 한자의 비밀은? 줄거리, 내용 수재로 칭송 받으며 자라온 이태민, 그는 오직 돈이 최고의 가치라 믿는다. 500억을 버는 것이 목표인 태민은 미국의 무기제조업체에 들어가 국제 무기 중개상으로 일하게 되고, 국제정세를 보는 날카로운 시선 덕에 승승장구한다.그러나 태민은 그에 머무르지 않고, 무기중개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커미션을 벌어들이기 위해 한국에 회사를 차려 활동하게 된다. 그러나 무기 구매 과정의 비리를 캐내려는 수사팀의 그물망에 갇혀 궁지에 몰리게 되고, 중국으로 도피한다. 도피중인 중국에서도 그는 무기중개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북한의 사람들과 친분을 쌓아가..

[소설] 지옥계곡 - 지옥계곡을 떠난 이후, 우리는 용서받을 수 없었다!

[추리소설, 스릴러] 지옥계곡 / 안드레아스 빙켈만 지음 "지옥계곡을 떠난 그날 이후, 우리는 용서받을 수 없었다." 줄거리 눈이 내리는 추운 겨울날, 산악구조대원 로만은 산에서 내려오다가 누군가 혼자서 산길로 올라간 발자국을 발견한다. 눈 오는 날씨에 등산은 위험하다는 생각에, 로만은 발자국을 쫓아 올라간다. 계곡의 다리에 이르러서야 겨우 따라잡은 로만. 그러나 앞서 가던 여자는 다리 중간에서 계곡으로 뛰어내리려 하고, 그 순간 로만은 간발의 차로 그녀의 팔을 잡는다. 그러나 웬일인지 그녀는 갑자기 나타난 로만을 공포에 가득 찬 눈길로 바라보다가, 있는 힘껏 잡힌 손을 빼내고 결국 계곡으로 떨어져 사망한다. 사망한 여자의 이름은 라우라. 그녀의 마지막 눈길, 공포에 찬 그 눈이 계속 신경 쓰였던 로만은..

[추리 소설] 완전연애 - 완전범죄가 있다면, 완전연애도 있다!

[추리소설, 책] 완전연애 / 츠지 마사키 (마키 사쓰지) 지음 그 죄가 세상에 드러나지 않는 완전범죄가 있다면, 상대가 죽을 때까지 알아차리지 못하는 완전연애도 있다! 줄거리 1. 일본이 패전한 후의 후쿠시마 온천 마을. 평소 행실이 좋지 않던 미군 대위가 시신으로 발견된다. 가슴을 찔린 채 강으로 떠내려온 시신. 그러나 흉기는 어디서도 발견되지 않는다. 2. 그로부터 20년 후. 마카리 기업의 회장 때문에 집안이 망하게 된 경쟁사의 아들이 복수를 예고한다. 그는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회장의 딸을 살해하겠다고 말하지만 그 선언 직후, 그는 곧바로 눈사태에 휘말려 사망하고 만다. 그러나 그 후, 그가 예고한 시간, 예고했던 방법 그대로 회장의 딸은 사망한다. 완벽한 밀실 살인으로. 3. 다시 20여년 후..

[소설] 사라진 소녀들 - 눈 먼 소녀가 사라지고, 사건은 시작된다!

[추리소설, 스릴러] 사라진 소녀들/ 안드레아스 빙켈만 지음 눈 먼 소녀가 사라지고, 사건은 시작된다! 줄거리 어느 여름, 마당의 그네에서 혼자 놀고 있던 시각장애인 소녀가 사라진다. 그로부터 10년 후, 또 한 명의 시각장애인 소녀가 사라진다. 사라진 소녀의 이름은 사라. 사건을 수사하던 여형사 프란치스카는 이번에 발생한 사라의 실종사건이 10년 전에 발생한 시각장애인 소녀의 실종사건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사건의 단서를 얻기 위해 프란치스카는 10년 전 사라진 소녀의 오빠 '막스'를 찾아간다. 막스의 이야기에서 단서를 얻은 프란체스카는 조금씩 사건의 실체에 다가서고, 막스 또한 동생을 납치해간 범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리고 드디어 범인에게 다가선 순간, 프란치스카는 함정에 빠져..

[추리 소설] 그림자 소녀 - 단 한 명의 생존자, 그녀의 진짜 이름은? (미셸 뷔시)

[책, 추리소설] 그림자 소녀 / 미셸 뷔시 지음 최악의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은 단 한 명의 생존자, 잠자리, 릴리, 리즈로즈, 에밀리.여러 이름으로 불려야 했던 그녀는 누구인가? 줄거리, 내용 터키에서 프랑스로 향하던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벌어진다. 그 사고로 비행기에 탄 모두가 사망했다. 딱 1명만 빼고. 기적처럼 살아남은 이는 이제 태어난 지 3개월쯤 된 아기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비행기에서 살아남은 아이는 큰 소용돌이의 중심에 서게 된다. 그 비행기에는 같은 시기에 태어난 아기 2명이 타고 있었는데, 비행기 추락으로 모든 것이 불탔기 때문에 아이가 누구인지 특정 지을 단서가 없기 때문이다. DNA검사도 없던 시절이다. 프랑스 파리의 유명 기업 회장의 집안과 해변에서 음식장사를 하는 가난한..

[소설]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 - 악은 과연 전염되는가? / 미야베 미유키

[추리소설]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 : 인간의 '악'은 타인에게 전염되는가? / 미야베 미유키 지음 줄거리, 내용 재벌가의 딸과 결혼한 스기무라 사부로. 장인의 요청에 따라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장인이 회장으로 있는 회사에서 사보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착한 부인과 귀여운 딸을 둔, 행복한 가장이다. 어느 날, 사보에 실을 인터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편집장과 함께 버스에 오른 스기무라 사부로. 그런데 그 버스가 권총을 든 노인에 의해 통째로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노인은 경찰에게 '자신이 지목한 세 사람을 데려오라'고 요구한다. 그리고 납치된 버스 승객들에게는, 자신의 일이 끝나고 나면 사과의 의미로 위자료를 보내주겠다는, 믿을 수 없는 약속을 한다. 하지만 곧 경찰 특공대가 들이닥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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