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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추천 49

[책, 소설] 죽여 마땅한 사람들 - 죽'여' 마땅한 이들의, 엇갈린 행방.

[책, 소설] 죽여 마땅한 사람들/ 피터 스완슨 지음 “썩은 사과 몇 개를 신의 의도보다 조금 일찍 추려낸다고 해서 달라질 게 뭔가요?당신은 세상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거예요.” ◇ '죽여 마땅한 사람들' 줄거리, 내용 아내의 불륜을 목격한 후 괴로워하는 테드. 그는 우연히 공항에서 만난 릴리라는 여자에게 자신의 괴로움을 털어 놓는다. 우연히 타지에서 만난, 앞으로도 볼 일 없는 사람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리고 이야기 끝에 농담으로, 아내를 죽이고 싶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은 릴리는, 상당히 위험한 발언을 한다. 테드가 아내를 살해할 각오가 되어 있다면 릴리는 그를 도울 수 있다고 말이다. 그렇게 농담 삼아 시작한 ‘살인’이야기는 어느새 점점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계획으로 변해간다. 그러..

[소설, 스릴러] 킬러딜 - 모든 등장인물을 의심하라! (소피 사란브란트)

[추리소설, 책, 도서] 킬러딜 (Killer Deal) / 소피 사란브란트 지음 마지막 순간 완성되는 퍼즐. 모든 등장인물을 의심하라! 킬러딜 줄거리, 내용 스웨덴의 호화로운 주택가에 살고 있는 코넬리아 가족. 그러나 코넬리아는 남몰래 남편의 가정폭력에 시달려 왔다. 하지만 얼마 전, 그녀는 딸을 지키기 위해 결단을 내렸고,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한 상태다. 그리고 그들이 살던 집을 팔기 위해 오픈 하우스를 개최한다. (오픈하우스 : 집을 팔기 위해 일정 시간 동안 사람들이 집을 살펴볼 수 있도록 집을 개방하는 것) 오픈하우스 행사가 끝난 날 밤, 집에 들어온 남편의 소리가 들리지만, 다시 폭력을 당할까 두려운 코넬리아는 등을 돌리고 잠든 척한다. 그러자 웬일인지 남편이 그냥 자신의 방으로 조용히 돌아가..

[소설, 스릴러] 살인자의 딸 - 아무도 믿지 않았던 살인자의 진실!

[책, 도서] 살인자의 딸 (Morderkind) / 잉에 뢰니히 지음 그녀에겐 이름이 없었다. 단지 '살인자의 딸'이었을 뿐. 살인자의 딸 줄거리, 내용 19년 전, 피오나의 아버지는 자신의 내연녀를 살해한 혐의로 감옥에 갇혔다. 아버지가 재판에서 살인죄 선고를 받은 다음 날, 엄마는 사고인지 자살인지 모를 차 사고로 사망했다. 어린 피오나는 세상으로부터 손가락질 받으며 살인자의 딸로 살아야 했다. 때문에 15년의 복역을 마친 아버지가 몇 년 전에 출감했지만, 피오나는 아버지를 매몰차게 단절시키고 살아왔다. 그리고 그녀는 화재 사고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지만, 아버지의 장례식에도 가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피오나에게 한 남자가 찾아온다. 사고 당시 아버지의 마지막을 지켜보았던 구급대원으..

[추리 소설] 나이팅게일의 죽음 - ‘니나 보르 시리즈’ 세 번째!

[책, 스릴러] 나이팅게일의 죽음 (Nattergalens død : en Nina Borg-krimi.) / 레네 코베르뵐, 아그네테 프리스 지음 나이팅게일의 죽음 : 줄거리, 내용 우크라이나에서 어린 딸을 데리고 덴마크로 망명한 나타샤. 새로 만난 덴마크인 약혼자는 나타샤를 학대하지만, 그녀는 딸에게 안전한 덴마크에 정착하기 위해 꾹 참는다. 그러나 그가 자신의 딸 '리나'에게까지 검은 손을 뻗는 것을 보고 나타샤는 마침내 칼을 휘두른다. 다행히 약혼자는 목숨을 건지지만, 나타샤는 살인 미수로 교도소에 구류된다. 그 후로 나타샤의 딸 리나는 난민캠프에서 생활하고, 그곳의 간호사인 니나 보르가 '리나'를 돌본다. 오로지 딸만 생각하며 2년간 얌전히 수감되어 있던 나타샤. 그런데 나타샤의 고국인 우크라이..

[책, 스릴러 소설] 보이지 않는 이웃의 살인자 - 니나 보르 시리즈, 두 번째!

[스릴러, 추리소설] 보이지 않는 이웃의 살인자 (Et Stille umærkeligt drab : en Nina Borg roman.) / 레네 코베르뵐, 아그네테 프리스 지음 보이지 않는 이웃의 살인자 줄거리, 내용 집시 혼혈이라는 자신의 출생을 숨기고 헝가리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는 샨도르. 중요한 시험을 앞둔 그를 고향에 사는 남동생이 갑자기 찾아온다. 그리고 동생이 떠난 직후, 샨도르는 헝가리 정보국에 체포된다. 동생이 와서 자신의 컴퓨터로 찾아본 불법 웹사이트가 문제가 된 것이다. 그 일로 샨도르는 집시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결국 대학에서도 쫓겨나게 된다. 그 후 샨도르는 고향 집에 갔다가, 동생이 위험한 물건을 거래하기 위해 덴마크로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동생에게서 급하게 도움을..

[추리 소설] 시노부 선생님, 안녕!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책, 소설] 시노부 선생님, 안녕!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시노부 선생님이 돌아왔다!" 『오사카 소년 탐정단』 그 다음 이야기 시노부 선생님, 안녕! 줄거리, 내용 오사카 오지 초등학교의 교사 다케우치 시노부. 둥근 얼굴에 꽤 미인이지만, 빠르게 잘 뛰고, 야구도 잘하고, 오지랖도 넓어 여기저기 잘 끼는 말괄량이 스타일이다. 그 성격 탓에, 주변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들을 경찰들을 도와 곧잘 해결해내곤 했다. 그런 시노부 선생님이 파견연수를 받으러 떠나며 잠시 교직에서 물러나 있게 된다. 그 후 1년, 학교를 다니느라 교직에서 물러나 있지만 아니나다를까, 시노부 선생님은 다시금 주변에서 벌어진 사건에 휘말려 들게 된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과거 제자들, 그리고 1년 전 인연을 맺었던 경찰들과 힘을 ..

[추리소설] 형사의 아이 - 소문 속 살인 사건의 실체! (미야베 미유키)

[책, 소설] 형사의 아이 / 미야베 미유키 지음 형사의 아이, 준의 수사가 시작된다! 형사의 아이 줄거리, 내용 중학교 1학년 소년, 야키사와 준. 부모님의 이혼으로 형사인 아버지 미치오와 단둘이 살게 되면서, 도쿄의 한 동네인 '시타마치'로 이사했다. 사건 때문에 바쁜 형사 아버지 대신, 다정하고 바지런한 가정부 '하나' 할머니가 준을 살뜰히 챙겨주고 있다. 그런데 준의 동네에서 흉흉한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동네에는 혼자 사는 남자가 있는데, 그 집에서 살인이 벌어져 그 남자가 밤중에 마당에 시신을 묻었고, 그 장면을 누군가 목격했다는 것이다. 정확히 밝혀진 사실은 없으나, 소문은 점점 커져만 간다. 준 또한 소문의 진위 대해 궁금해하고 있을 무렵, 이번에는 진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시타마치 강..

[소설] 폭스 밸리 - 똑같은 사건! 모방범인가, 복수극인가? (샤를로테 링크)

[책, 스릴러] 폭스 밸리 / 샤를로테 링크 지음 놀랍도록 똑같은 모습의 사건. 모방범인가, 복수극인가? 폭스밸리 줄거리, 내용 어느 외진 주차장, 남편이 애완견과 잠시 산책을 간 사이, 부인인 바네사가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차 문은 열려있고, 모든 소지품이 그대로 있는 채로. 경찰이 조사를 시작하지만 목격자도, 단서도 없는 사건은 조금의 진전도 없고, 바네사의 생존 여부도 알 수 없다. 한편, 바네사는 라이언이라는 남자에게 납치되었다. 라이언은 어렸을 때 자신이 발견하여 '폭스밸리'라 이름 붙인 동굴로 바네사를 끌고 간다. 워낙 외진 곳에 있어 그 지역 사람조차 존재를 알지 못하는 곳이다. 라이언은 몸값을 받으면 풀어주겠다 말하고, 관처럼 생긴 나무상자 안에 일주일 치 식량과 함께 바네사를 감금한..

[소설] 라플라스의 마녀 - 의문의 죽음! 사고인가, 살인인가?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소설, 책] 라플라스의 마녀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불가사의한 현상의 비밀 열쇠를 쥔 신비의 소녀!의문의 죽음들은 '단순 사고'인가 '살인 사건'인가? 라플라스의 마녀 줄거리, 내용 외갓집에 갔다가 갑작스런 토네이도에 휩쓸려 엄마를 잃은 소녀, 마도카. 그녀의 아버지이자 뇌의학계의 권위자인 우하라 박사는 그날 맡게 된 한 소년의 수술로 인해 동행하지 않았고, 그래서 재난을 피할 수 있었다. 그로부터 8년 후, 한 지방의 온천지에서 '황화수소 가스 중독'으로 인해 60대의 영화 프로듀서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발생하기 어려운 사고이지만, 일부러 만들어낼 수 있는 상황도 아니기에, 단지 불운과 우연이 겹친 사고사로 마무리된다. 그러나 그 사고 전, 피해자의 어머니로부터 심상치 않은 편..

[추리, 스릴러] 슈트케이스 속의 소년 - '니나 보르 시리즈'의 시작!

[도서, 소설] 슈트케이스 속의 소년 (원제 : rengen i kufferten : kriminalroman) / 레네 코베르뵐, 아그네테 프리스 지음 슈트케이스 속의 소년 줄거리, 내용 덴마크 난민캠프에서 적십자 소속의 간호사로 일하는 니나 보르. 어느 날, 오랜만에 연락을 해온 친구는 니나 보르에게 다급하게 부탁을 한다. 기차역 물품보관소에서 가방을 찾아, 알아서 처리해 달라는 것. 친구는 절대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는 곳에서 가방을 열지 말라는 말뿐, 무슨 일인지 제대로 설명도 없다. 니나 보르는 친구의 부탁대로 물품보관소에서 슈트케이스 하나를 찾아 나오고, 차에 싣기 전 가방을 열어 내용물을 확인하고는 기겁한다. 슈트케이스 속에는 벌거벗은 3살 가량의 아이가 들어 있던 것!다행히 아이는 약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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