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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진수 4

[닥터 이방인]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려다 하나도 못한, 마지막

[드라마] 닥터 이방인: 욕심이 과해 독을 부른, 마지막 회. / 이종석, 강소라, 진세연, 박해진, 천호진 출연 닥터 이방인이 끝이 났다. 마지막까지 참 다사다난 했다. 대통령이 모든 사실을 알았으나, 그 또한 속물 정치인의 면모를 보이며 박훈(이종석)과 송재희(진세연)를 다시 장총리에게 넘겼다. 그리하여 다시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그 순간, 차진수가 나타나 장총리의 심장에 총알을 발사하며 중상을 입혔다. 박훈은 장석주(천호진)를 수술하려 했고, 한승희는 반대했다. 그가 살면 자신들이 죽을 위험에 처하게 되므로. 하지만 박훈은 단호했다. (단호박 100개쯤 자셨나.) 인간이라면 당연히 느낄 조금의 망설임이나 고민도 없는 박훈의 모습에 도리어 조금 위화감이 느껴질 정도였다. 그렇게 수술은 끝났고, 김태..

[닥터 이방인] 박훈(이종석)에게 반격당한 총리, 그의 심장은?

[드라마] 닥터 이방인: 모든 걸 잃은 장석주 총리, 과연 그의 심장은? / 이종석, 강소라, 박해진, 진세연 출연 바로 이 순간을 위해 그 동안 이 드라마를 봐온 게 아닌가 싶다. 드디어 대통령이 심장 수술을 둘러싼 장석주(천호진) 총리의 계획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장총리는 가장 기쁘고 가장 오만하던 그 순간, 나락으로 곤두박질치게 되었다. 총리 문병을 핑계로 병원을 찾은 대통령을 따로 만나기 위해 박훈(이종석)은 애를 썼지만 결국 실패했다. 오수현(강소라)의 도움으로 간신히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을 때, 장석주가 낌새를 채고 끼어드는 바람에 물거품이 되고 만 것이다. 이어 대통령 수술이 결정되고, 대통령은 자신의 상태를 박훈에게 알리며 설명을 들었다. 그를 위해 대통령과 박..

[닥터 이방인] 장석주(천호진)의 심장도 심상치 않다?

[드라마] 닥터 이방인: 심상치 않은 장총리(천호진)의 심장? / 이종석, 진세연, 강소라, 박해진 출연 오수현(강소라)은 한승희(진세연)가 송재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에 박훈(이종석)은 한승희 앞에서는 신경 쓰지 않는 척 했지만, 상처받은 오수현을 그냥 놔둘 수 없었다. 그래서 병원까지 가서 그녀를 만났고, 우는 그녀를 곁에서 위로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한승희가 보았다. 그 후 한승희는 고민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아마 박훈에게 좋은 길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었을 것이다. 자신은 박훈을 사랑한다면서 그를 속이고 이용해왔다. 그래서 박훈을 진정 행복하게 하려면 오수현에게 보내주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아니었을까 싶다. 휴대폰에 저장된 박훈의 사진을 지우는 것이나, 후에 박훈을 찾는 오수현..

[닥터 이방인] 의사가 된 한재준 VS 꼭두각시가 된 박훈

[드라마] 닥터 이방인: 진짜 의사가 된 한재준 VS 차베르의 꼭두각시가 된 박훈 명우병원의 이사장은 의료사고를 덮으려 했다. 한재준(박해진)의 아버지에게 했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말이다. 병원은 의료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환자를 방치했다. 그래서 박훈(이종석)은 그 환자를 수술하기 위해서, 2차 경합의 환자로 정하겠노라 주장했다. 2차 경합은 박훈이 원하는 환자로 하겠다는 사전 합의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이사장은 그의 요구대로 해당 환자로 2차 경합을 하겠다 말한다. 단, 기막힌 반전 조건을 내세웠다. 그 환자를 살려내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환자에게 손 대지 않고 모르는 척 하는 사람이 이기는 시합이다. 총리의 심장을 수술할 '의사'를 뽑는다는 경합이다. 그런데 참 모순되게도, 이사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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