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1의 비극 – 노리즈키 린타로 : 오인 유괴, 그 안에 숨은 범인의 속내 줄거리 '야마쿠라 시로'는, 초등학생 아들 '다카시'가 유괴되었다는 전화를 받고 집으로 달려간다. 그러나 다카시는 제 방에 있었다. '야마쿠라 시로'의 아들을 유괴하려던 유괴범은, 착각해서 아들의 동급생 친구인 '시게루'를 대신 유괴해 간 것이다. 하지만 범인은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그의 집으로 몸값을 요구하는 전화를 건다. 그리고 경찰의 충고에 따라 '야마쿠라 시로'는 잘못 유괴한 아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유괴범의 요구에 응한다. 하지만 '야마쿠라 시로'에게는 복잡한 속내가 있다. 사실 자신의 아들 '다카시'는 양자였고, 대신 유괴당한 '시게루'가 자신의 피를 이어받은 진짜 친아들이었기 때문이다. 어찌된 일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