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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추리소설 29

[추리소설] 사라진 이틀 - 진실은 사라진 이틀에 숨어 있다!

[책, 추리 소설] 사라진 이틀 /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나는 사랑하는 아내를 죽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틀 간의 공백. ■ 사라진 이틀 줄거리, 내용 ■ 후배들로부터 존경 받는 고위 경찰 '카지 소이치로' 경감이 경찰서를 찾아와 자신의 살인을 자백한다.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던 아내를 목 졸라 살해했다는 것이다. 경찰 조직은 사상 초유의 사태에 당황하며, 어떻게든 사건을 빨리 매듭지으려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카지 경감의 심문을 맡은 강력계 형사 시키는 사건의 의문점을 추궁하는 데 집중한다. 그것은 살인 후 경찰에 자백하기까지 이틀의 공백이다. 아내를 죽인 후, 왜 곧바로 자수하지 않은 것일까? 하지만 카지 경감은 그 이틀간의 공백에 대해 입을 굳게 다문다. 그러던 중, 언론은 카지 경감이 아내..

[추리소설] 음의 방정식 - 어느 한쪽은 ‘위증’을 하고 있다! (미야베 미유키)

[책, 도서] 음의 방정식 / 미야베 미유키 지음 교사와 학생, 어느 한쪽은 '위증'을 하고 있다! 음의 방정식 줄거리, 내용 도쿄의 사립중학교에서 재난 훈련의 일환으로 벌어진 교내 캠프 도중에 사건이 일어난다. 1박 2일 캠프를 지도하던 '히노 다케시'라는 담임선생님이 그 반의 학생들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한 것이 문제였다. 캠프 날 밤, 선생님은 자신의 반 남학생들을 모아놓고 이렇게 말했다. '재난이 발생해 최소한 누구 하나는 희생되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을 가정하고, 너희들 중 죽어야 할 한 명을 진지하게 결정해라.' 그러자 그 과정에서 희생자로 지목된 한 명은 심한 충격을 받고, 캠프 도중 부모님께 연락해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 이후 이런 사실을 알게 된 학부모들의 강력한 항의가 이어지고, 학교에서는..

[추리 소설] 시노부 선생님, 안녕!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책, 소설] 시노부 선생님, 안녕!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시노부 선생님이 돌아왔다!" 『오사카 소년 탐정단』 그 다음 이야기 시노부 선생님, 안녕! 줄거리, 내용 오사카 오지 초등학교의 교사 다케우치 시노부. 둥근 얼굴에 꽤 미인이지만, 빠르게 잘 뛰고, 야구도 잘하고, 오지랖도 넓어 여기저기 잘 끼는 말괄량이 스타일이다. 그 성격 탓에, 주변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들을 경찰들을 도와 곧잘 해결해내곤 했다. 그런 시노부 선생님이 파견연수를 받으러 떠나며 잠시 교직에서 물러나 있게 된다. 그 후 1년, 학교를 다니느라 교직에서 물러나 있지만 아니나다를까, 시노부 선생님은 다시금 주변에서 벌어진 사건에 휘말려 들게 된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과거 제자들, 그리고 1년 전 인연을 맺었던 경찰들과 힘을 ..

[소설] 라플라스의 마녀 - 의문의 죽음! 사고인가, 살인인가?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소설, 책] 라플라스의 마녀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불가사의한 현상의 비밀 열쇠를 쥔 신비의 소녀!의문의 죽음들은 '단순 사고'인가 '살인 사건'인가? 라플라스의 마녀 줄거리, 내용 외갓집에 갔다가 갑작스런 토네이도에 휩쓸려 엄마를 잃은 소녀, 마도카. 그녀의 아버지이자 뇌의학계의 권위자인 우하라 박사는 그날 맡게 된 한 소년의 수술로 인해 동행하지 않았고, 그래서 재난을 피할 수 있었다. 그로부터 8년 후, 한 지방의 온천지에서 '황화수소 가스 중독'으로 인해 60대의 영화 프로듀서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발생하기 어려운 사고이지만, 일부러 만들어낼 수 있는 상황도 아니기에, 단지 불운과 우연이 겹친 사고사로 마무리된다. 그러나 그 사고 전, 피해자의 어머니로부터 심상치 않은 편..

[소설] 악인 - 범인은 누구인가? 악인은 누구인가? (요시다 슈이치)

[책, 도서] 악인 / 요시다 슈이치 지음 그 사람, 악인인 거죠? 그렇죠? 그런 거죠? 줄거리, 내용 인적이 드문 국도인 미쓰세 고개에서 한 여자의 시체가 발견된다. 그녀의 이름은 '요시노'. 그녀는 살해되던 날 밤, 회사 동료들에게 남자친구인 '마스오'를 만날 것이라 말하고 외출했다.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인 마스오를 찾으려 하지만 이미 행방이 묘연해진 상태다. 경찰은 마스오에게 지명수배를 내림과 동시에, 그녀와 최근 접촉했던 인물들을 차례로 조사해 나간다. 그 조사 대상 중에는 유이치라는 남자도 있다. 살해당한 요시노는 만남 사이트를 통해 여러 남자들을 만났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유이치도 그 남자들 중 하나였다. 한편, 그 무렵 유이치는 만남 사이트를 통해 또 다른 여성인 '미츠요'를 만나게 된다. ..

[추리 소설] 벚꽃 다시 벚꽃 - 그래도 벚꽃은 다시 핀다. (미야베 미유키)

[소설] 벚꽃, 다시 벚꽃 / 미야베 미유키 지음 줄거리, 내용 에도 시대. 무사이자 도가네 번의 시종관 직책을 맡고 있던 소자에몬. 그는 정 많고 정직하던 사람이었지만, 어느날 갑자기 한 상인에게 막대한 뇌물을 받았다는 누명을 쓰게 된다. 그 증거로 제시된 것은 소자에몬의 글씨와 똑 같은 필체로 쓰인 뇌물 수취증서이다. 소자에몬은 분명 자신이 쓴 적이 없는 문서이지만, 뇌물 수취 증서의 필체가 자신의 글씨와 한치도 다름없이 동일하다는 사실에 커다란 충격을 받는다. 그 문서로 인해 소자에몬은 누명을 벗을 수 없게 되고, 그 얼마 후 할복하고 만다. 아버지 소자에몬의 결백을 믿었던 둘째 아들 쇼노스케는 도가네 번의 에도 대행을 맡고 있는 나리의 명을 받아 에도로 올라온다. 그는 에도의 쪽방촌에서 생활하면서..

[소설]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 - 악은 과연 전염되는가? / 미야베 미유키

[추리소설]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 : 인간의 '악'은 타인에게 전염되는가? / 미야베 미유키 지음 줄거리, 내용 재벌가의 딸과 결혼한 스기무라 사부로. 장인의 요청에 따라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장인이 회장으로 있는 회사에서 사보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착한 부인과 귀여운 딸을 둔, 행복한 가장이다. 어느 날, 사보에 실을 인터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편집장과 함께 버스에 오른 스기무라 사부로. 그런데 그 버스가 권총을 든 노인에 의해 통째로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노인은 경찰에게 '자신이 지목한 세 사람을 데려오라'고 요구한다. 그리고 납치된 버스 승객들에게는, 자신의 일이 끝나고 나면 사과의 의미로 위자료를 보내주겠다는, 믿을 수 없는 약속을 한다. 하지만 곧 경찰 특공대가 들이닥치고, ..

[소설] 오사카 소년 탐정단 - 열혈 여선생님이 푸는 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책, 추리소설] 오사카 소년 탐정단 : 열혈 여선생님의 미스터리 활극!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줄거리 오사카에 있는 오지 초등학교의 여교사인 25세 다케우치 시노부. 그녀는 호기심이 많고 의욕적이며, 수사 드라마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다. 어느 날, 그녀는 반 학생의 가족이 연관된 살인 사건의 진상을 우연히 파악하면서, 경찰들도 어려워했던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그를 계기로 그녀는 형사들과도 알게 되고, 이후 점점 더 여러 사건 속으로 빠지게 된다. ◇◆◇ 소설 오사카 소년 탐정단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이다. 책 속의 모든 사건에서 '시노부'라는 초등학교 여교사가 활약한다. 추리소설에서 흔치 않은 탐정인 셈이다. 사건을 해결해 내는 사람이 25살의 열혈 선생님, 그것도 여선생님이라는 설정은 참 신..

[소설] 몽위 : 꿈에서 달아나다 - 온다 리쿠 지음

[책, 추리소설] 몽위 : 꿈에서 달아나다 / 온다 리쿠 지음 "정말 두려운 것은 기억나지 않아" 줄거리 꿈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볼 수 있는 시대. 이 시대에는 마치 심리 분석가처럼 꿈을 분석하는 이들이 있다. 주인공 히로아키도 타인의 몽찰을 보고 꿈을 해석하는 꿈 해석가다. 그런데 곳곳의 학교에서 아이들이 집단으로 악몽을 꾸기 시작했다는 신고가 들어온다. 한 반의 아이들이 집단으로 놀라 교실에서 뛰쳐나온 사건이 있은 후, 아이들이 악몽을 꾸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날 교실로 들어온 것이 무엇인지, 아이들이 무엇 때문에 겁을 먹고 집단 패닉 상태에 빠졌었는지는 그 누구도 기억을 하지 못한다. 히로아키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그 아이들의 몽찰을 살펴보러 간다. 그리고 아이들의 꿈을 살펴보면서 히로아키..

[추리 소설] 십자저택의 피에로 - 히가시노 게이고 : 비극을 바라보는 피에로

[도서] 십자저택의 피에로 : 비극을 바라보는 피에로 인형의 눈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줄거리 십자가 모양의 독특한 건물인 '십자 저택'. 이 곳에는 다케미야 가족 - 할머니 시즈카, 그의 맏딸인 요리코와 무네히코 부부, 손녀 가오리, 가정부와 지인 한 명이 함께 살고 있다.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회사를 물려받은 맏딸 요리코는, 어느 날 그녀의 남편 무네히코와 딸인 가오리가 보는 가운데 십자 저택 2층 발코니에서 뛰어내려 자살한다. 그리고 그 때 복도에는 피에로 인형이 떨어져 있었다. 요리코의 49재 날, 동생 부부와 조카인 미즈호 등이 찾아와 십자 저택은 사람으로 분주해 진다. 그리고 그에 더해 자신을 인형사라고 소개하는 남자가 찾아와, 이 저택에 있는 피에로 인형을 찾으러 왔다고 밝힌다. 그리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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