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 장재열(조인성), 트라우마에 사로잡힌 사막의 낙타 / 노희경 극본, 김규태 연출/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양익준, 이광수 출연 그날의 진실이 모두 밝혀졌다. 의부를 죽이기 위해 집에 불을 지른 이는 엄마(차화연)였다. 형인 장재범(양익준)은 실신한 동생 장재열(조인성)을 업고 나가려던 찰나였고, 그 순간 장재열은 마당에 달린 거울을 통해 엄마가 불을 지르는 모습을 목격했다. 처음 법정에서 16살의 장재열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의부의 사인이 칼에 찔린 자상이 아닌 화재로 인한 질식사임을 알게 되었고, 살해한 범인이 엄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러나 그는 엄마를 감옥으로 보낼 수는 없었고, 형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형이 가지 않으면, 엄마가 가야 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