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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우 3

[고교처세왕] 여자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순정만화

[드라마] 고교처세왕 : 소녀감성을 자극하는 순정만화 /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이열음 출연 처음부터 본 건 아니었다. 그런데 우연히 한 편을 보고는 그 뒤로 쭉 열심히 보고 있다. 달달한 장면들에 한껏 심장 콩닥콩닥 하면서 말이다. 드라마는 얼핏 유치한 듯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드라마는 참 영리하게, 대다수의 여자들이 가지고 있는, 순정만화에 대한 로망을 매회 훌륭하게 자극한다. 고교생 본부장님 이민석(서인국)과 그 비서 정수영(이하나)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라는 그 설정부터가 시작이다. 물론, 여자는 남자가 '삐리삐리 고삐리'란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사랑에 빠진다는, 지극히 순정만화적인 공식을 따른다. 거기에 남자는 신체 우월한 운동선수에, 여자는 어딘지 조금 어설프지만 착하고 순진하다. 그리고 ..

[신의 선물 - 14일] 샛별이 납치범은 또 다른 ‘어머니’?

[드라마] 신의 선물 - 14일 : 샛별이 납치범은 또 다른 '어머니'? 정신병원에 있는 유진우(임지규)의 그림과 사진관 아저씨가 건넨 사진을 통해 이수정 사건의 진실이 거의 대부분 드러났다. 기동호(정은표)가 찍은 사진 속에는 기동찬의 점퍼를 입은 누군가가 이수정의 목을 조르고 있었다. 그런데 사건에는 한 가지 의문이 생겼다. 유진우가 '세 번 찔렀다'고 이야기 했을 때, 기동찬(조승우)은 이수정이 9번 찔렸다고 말했다. 이건 이수정을 살해한 진범이 그 뒤에 3명의 친구를 가담자로 만들었음을 의미하는 진술일 것이다. 사진을 찍은 사람이 목을 졸라 이수정을 죽였고, 그 후에 3명의 친구들을 입막음 하고자, 그들에게 죽은 이수정을 3번씩 찌르도록 만들었다. 그 때문에 유진우는 자신이 찌른 '세 번'을 기억..

[신의 선물 - 14일] 반드시 그날, 샛별이어야만 했던 이유

[드라마] 신의 선물 - 14일 : 반드시 그날, 샛별이어야만 했던 이유 샛별이(김유빈)가 다시 납치되었다. 다만 첫 번째 유괴 때와는 다소 달라졌다. 샛별이가 집에 들렀다 다시 나가는 모습이 CCTV를 통해 확인되었다는 점이다. 샛별이는 손에 문신 있는 남자를 만나면 무조건 도망치라는 엄마(이보영)의 말대로, 테오의 차에 몰래 숨어드는 방법으로 그 장소에서 도망쳤다. 그러나 어른들의 냉대와 무관심으로, 어린 아이는 다시금 한밤중에 길 한복판에 놓여졌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집까지는 무사히 왔고, 다시 집에서 나가는 모습이 CCTV에 담겨 있었다. 공개수배 방송에 범인이 전화를 걸었을 때, 샛별이는 테오(노민우)의 차에 훔쳐 타고 있었다. 그제야 목소리가 녹음된 것임을 알아챈 김수현(이보영)은 기동찬(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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