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원작 소설 17

구르미 그린 달빛 : 세자 이영(박보검)의 실제 인물인 효명세자 & 원작의 결말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세자 이영의 실제 인물인 '효명세자' 그리고 원작 웹소설의 결말. 요즘 참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원작 웹소설에서 주인공 세자 이영 (박보검) 이영의 모티브로 삼은 실제 인물은 역사 속 '효명세자'라고 한다. 꽃 세자 이영(박보검)과 남장 내시 홍라온(김유정)의 꽁냥꽁냥을 사심 가득한 눈으로, 마치 중딩시절의 순정만화 보듯 하고 있는 이때! 역사 속 실제 인물인 효명세자에 대해서도 당연 궁금해진다.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포스터] 효명세자는 1809년에 태어난 순조의 큰아들이다. 3세가 되던 해 이름을 '영'이라고 정하고, 왕세자로 책봉되었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속 세자의 이름과 동일하다.) 1819년, 효명세자는 조만영의 딸을 ..

[소설] 인페르노 - 단테의 ‘신곡’을 따라 지옥으로! (댄 브라운 지음)

[책, 도서] 인페르노 (INFERNO) / 댄 브라운 지음 줄거리, 내용 미국 하버드 대학교 교수 로버트 랭던. 눈을 뜨자 낯선 병원에 누워있다. 그런데 자신이 왜 이곳 이탈리아에 있는지, 어디서 총상을 입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런데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랭던을 죽이려는 킬러가 다시 병원에 나타나고, 랭던은 젊은 여의사 '시에나 브룩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병원을 탈출한다. 누가 무엇 때문에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지 전혀 기억해낼 수 없는 가운데, 랭던은 자신의 재킷 안에 감추어져 있던 최첨단 실린더를 발견한다. 그 안에는 보티첼리의 그림 '지옥의 지도'가 담겨있다. '지옥의 지도'는 단테가 에서 표현한 지옥의 모습을 가장 잘 시각화 했다고 알려져 있는 그림이다. 그런데 이 그림은 원본 그대로가 ..

[소설] 꽃사슬 - 꽃을 타고 흐르는 사슬 같은 인연 (미나토 가나에)

[책, 도서] 꽃사슬 / 미나토 가나에 지음 내용, 줄거리 강사로 일하던 학원이 부도가 나며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리카. 그 와중에 유일한 가족인 외할머니마저 위암 판정을 받게 되며 수술비가 필요해진다. 그녀는 자신의 엄마가 살아계실 적에 매년 꽃을 보내던 의문의 남자 K를 떠올리고, 그에게 도움을 청하는 편지를 보낸다. 엄마와 단둘이 사는 사쓰키. 그녀에게 어느 날 대학 동창이 찾아와 한 가지 부탁을 한다. 그러나 그 부탁을 들어주게 되면 사쓰키는 누군가를 배신하게 된다. 사쓰키는 긴 고민을 해결하고자, 대학시절 친구들과의 기억이 있는 산을 다시 찾는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내고 있는 미유키. 그녀의 남편은 한 유명 화가를 기념하는 미술관 설계 공모전에 도전한다. 그를 위해 남편은 미유키를 데리고 화..

[소설] 분노 - 살인 현장에 남겨진 글자, 분노! (요시다 슈이치)

[도서] 분노 / 요시다 슈이치 지음 참혹한 살인 현장에 피로 남겨진 글자 '분노' 그리고 1년 후… 각기 다른 장소에 나타난 의문의 세 남자! [요시다 슈이치 소설, 분노 1, 2권] 줄거리, 내용 한 주택에서 그 집에 사는 부부가 처참히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복도에는 범인인 '야마가미 가즈야'가 피해자의 피로 쓴 '분노'라는 글자가 남아있었다. 잔혹하게 살해했으나 살해동기마저도 짐작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도주한 야마가미 가즈야는 잡히지 않는다. 그로부터 1년 후, 수사는 교착상태에 빠지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경찰에서는 야마가미 가즈야에 대한 매스컴 보도를 한다. 야마가미 가즈야가 도주 중 성형수술을 했다는 정보를 얻은 경찰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민들의 제보를 받는다. 그..

[추리소설] 비밀 - 히가시노 게이고 : 사랑하기 때문에 비밀입니다.

[책, 추리 소설] 비밀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딸의 몸에서 깨어난 아내의 영혼. "사랑하기 때문에 비밀입니다." 줄거리, 내용 평범한 중년 가장 헤이스케. 그는 아내가 초등학교 6학년 딸을 데리고 친정에 간 동안 홀로 집에 있다가 충격적인 뉴스를 접한다. 아내 나오코와 딸 모나미가 타고 가던 버스가 사고를 일으켜 많은 사상자가 났다는 소식이었다. 아내와 딸은 위중한 상태로 병원으로 실려왔다. 둘 다 의식불명인 상태에서 아내가 깨어나는 가 싶더니, 딸의 생사를 확인하고는 곧 죽었다. 그리고 엄마의 죽음 직후, 의식불명이던 딸 모나미가 깨어났다. 그러나 깨어난 모나미는 어딘지 이상하다. 그리고 의식을 회복한 후, 헤이스케에게 충격적인 말을 한다. 자신은 모나미가 아니라 헤이스케의 아내인 '나오코'라고. ..

[소설]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 무레 요코 지음

[책, 소설]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 무레 요코 지음 줄거리 중년의 독신 여성 아키코. 단 하나뿐인 가족이었던 엄마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그녀는 혼자 남는다. 그러던 중, 아키코는 다니던 출판사의 인사이동을 계기로 회사를 그만두고, 엄마가 운영하던 식당을 리모델링해서 작은 가게를 열게 된다. 메뉴는 빵과 수프, 그리고 샐러드 정도인 심플한 가게. 그리고 길고양이 한 마리를 가족으로 받아들여 함께 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아키코는 엄마의 지인으로부터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존재조차 알지 못했던 이복 오빠에 관한 소식 등에 대해 듣게 된다. ◇◆◇ 소설 은 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알려진 작가, 무레 요코의 소설이다. 무레 요코는 여성들이 주인공인 소설, 그녀들이 잔잔하고 ..

[영화] 내가 잠들기 전에 - 사라진 기억, 나 자신도 믿을 수 없다!

[영화] 내가 잠들기 전에 (Before I Go to Sleep): 사라진 기억, 나 자신도 믿을 수 없다! / 르완 조페 감독 / 니콜 키드먼,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 출연 / 미스터리, 스릴러 줄거리 아침, 크리스틴(니콜 키드먼)은 낯선 남자의 곁에서 깨어난다. 깜짝 놀란 그녀에게 벤(콜린 퍼스)은 자신이 크리스틴의 남편이며, 그들은 14년 전 결혼했다고 알려준다. 크리스틴은 사고로 기억을 잃었고, 크리스틴은 20세의 기억만 가지고 있지만 현재는 40세라고 말이다. 벤이 보여준 앨범을 보며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크리스틴. 그러나 이 일은 매일 반복된다. 자고 일어나면 다시금 모든 기억을 잃기 때문이다. 벤이 출근한 후, 내쉬 박사(마크 스트롱)라는 남자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그와 크리스틴은 남편..

[영화] 사막에서 연어 낚시 – 희망을 낚아 올리는 방법

[영화] 사막에서 연어 낚시 (Salmon Fishing in the Yemen) : 희망을 낚아 올리는 방법 / 라세 할스트롬 감독 / 이완 맥그리거, 에밀리 블런트 출연 줄거리 영국 해양 수산부의 어류학자인 알프레드 존스 박사(이완 맥그리거)는 어느 날 황당한 메일을 받는다. 투자 컨설턴트인 해리엇(에밀리 블런트)이 예맨의 왕자가 '사막에서 연어 낚시' 프로젝트를 세우고 있다며 존스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존스 박사는 그 황당한 계획에 대해 '근본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라며 거절한다. 무려 연어 1만마리와 5천만 파운드가 필요한, 그러나 이론상으로만 가능한 계획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총리실의 홍보 담당인 패트리샤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이 일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하고, 그녀에 의해 ..

[영화] 리스본행 야간열차 -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

[리스본행 야간열차] (Nachtzug nach Lissabon, Night Train to Lisbon) :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 / 빌 어거스트 감독 / 제레미 아이언스, 잭 휴스턴, 멜라니 로랑, 마르티나 게덱 출연 줄거리 스위스 베른에 사는 고전문헌학 교사인 '그레고리우스 (제레미 아이언스)' 그는 비 오는 어느 날, 한 여자를 만난다. 그녀는 다리 난간 위에서 당장에라도 뛰어내릴 듯한 모습을 하고 있었고, 그레고리우스는 몸을 던져 그 여자를 구해낸다. 당신과 함께 가도 되느냐는 그녀의 질문에, 그래고리우스는 그 여자를 데리고 교실까지 함께 간다. 그런데 그녀는, 그의 수업 도중 빨간 코트를 강의실에 남겨둔 채 자리를 뜬다. 그레고리우스는 학생들을 교실에 남겨둔 채 그녀를 찾아 떠나고, 그 여자..

[소설] 내 심장을 쏴라 - 정유정 (여진구 주연 영화 원작 소설)

[소설] 내 심장을 쏴라 – 정유정 지음 (영화 '내 심장을 쏴라' 원작 소설 / 여진구, 이민기 주연) 줄거리 비가 내렸고, 그는 길을 잃었다. 집에 가고 싶을 뿐이었다. 길을 물어보려고 했다. 그런데 그때, 25세 남자인 이수명은 후줄근한 추리닝을 입고 있었고, 부스스한 머리는 치렁치렁 길었고, 말은 더듬었다. 여자는 자기에게 다가선 남자에게 놀라 도망가려 했고, 수명은 얼떨결에 여자의 팔을 잡았다. 그리고 그 순간, 수명은 성추행범이 되었다. 정신병원에서 퇴원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터라, 수명의 변명은 통하지 않았다. 경찰은 물론이요, 아버지까지 그의 말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다시 정신병원에 갇혔다. 그리고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지는 성격인 아버지의 말에 따르면, 평생 나오지 못..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