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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풍경 3

[나 홀로 떠난 속초 여행] 6. 낙산사 (2) : 공중사리탑, 홍련암, 의상대

[나 홀로 떠난 속초] 6. 낙산사 : 공중사리탑, 홍련암, 의상대 * 이전글 보기 : [나 홀로 떠난 속초 여행] 5. 낙산사 (1) : 원통보전, 7층 석탑, 해수관음상 해수관음상 앞에 서서 한참이나 바다를 내려다보다가, 천천히 아래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내려가는 길 한 켠에 좁다란 샛길이 나 있었다. 하도 작은 길이어서, 다른 이들은 모두 그 길을 지나쳐 갔다. 그러자 괜히 그 길로 들어가 보고 싶었다. 혼자서 아무도 없는 좁은 길을 따라 들어가자, 조그마한 탑 하나가 나타났다. 분명 정비는 해 놓은 것처럼 보이는데, 주변에는 무어라 설명된 안내판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당시에는 그것이 무엇인지조차 알 수 없었는데, 나중에 낙산사 안내도를 보고서야 알게 되었다. 작은 탑의 이름은 바로 '공중사..

[애니] 초원의 왕 도제 - 초원을 물들인 금빛 우정

[애니메이션] 초원의 왕 도제 (The Tibetan dog) – 초원을 물들인 금빛 우정 / 코지마 마사유키 감독 이 애니메이션은 중국의 베스트셀러 소설 '사자개'(작가 장쯔쥔)를 원작으로 하여 제작되었다. 소설은 작가가 10여년 간 직접 티베트 고원에서 생활하면서 얻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졌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의 연출은, 으로 잘 알려진 '코지마 마사유키'가 맡았으며, , 의 만화가 '우라사와 나오키'가 원안가로 참여했다. 줄거리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10살 소년 텐진은 아버지가 있는 티베트 초원으로 오게 된다. 그러나 도시에 살던 텐진에게 초원의 모든 것은 낯설다. 게다가 아버지는 무뚝뚝하기만 하고, 텐진에게 맡겨진 양치는 일은 버겁다. 그뿐만이 아니다. 초원의 아이들은 도시에서 온 텐..

[나 홀로 떠난 속초 여행] 2. 영금정 - 바다의 거문고 가락 (동명항)

[나 홀로 떠난 속초] 2. 바다의 거문고 가락 – 영금정 (동명항 옆) ▶위치 :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동명항 동명항 입구 바로 옆에, 영금정으로 들어서는 입구가 있다. 그 정자로 들어서는 다리는, 바닷가 바위 위에 놓여 있어, 마치 바다를 향해 걸어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정자를 향해 천천히 다리를 걸어가는 내 옆으로는 벌써 바다가 훌쩍 다가와 있었다. 하지만 원래 영금정은 실제 이 정자가 아니라, 바닷가에 있는 커다란 바위를 뜻하는 말이었단다. 바위산 꼭대기에, 정자를 닮은 바위가 바로 영금정이었다고. 그 바위들을 향해 파도가 몰아칠 때마다, 마치 신비한 '거문고' 소리가 나는 것과 같다고 해서 영금정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신령 령, 거문고 금, 정자 정, 영금정(靈琴亭) 하지만 일제 강점기 때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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