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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추천 25

[책, 스릴러 소설] 보이지 않는 이웃의 살인자 - 니나 보르 시리즈, 두 번째!

[스릴러, 추리소설] 보이지 않는 이웃의 살인자 (Et Stille umærkeligt drab : en Nina Borg roman.) / 레네 코베르뵐, 아그네테 프리스 지음 보이지 않는 이웃의 살인자 줄거리, 내용 집시 혼혈이라는 자신의 출생을 숨기고 헝가리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는 샨도르. 중요한 시험을 앞둔 그를 고향에 사는 남동생이 갑자기 찾아온다. 그리고 동생이 떠난 직후, 샨도르는 헝가리 정보국에 체포된다. 동생이 와서 자신의 컴퓨터로 찾아본 불법 웹사이트가 문제가 된 것이다. 그 일로 샨도르는 집시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결국 대학에서도 쫓겨나게 된다. 그 후 샨도르는 고향 집에 갔다가, 동생이 위험한 물건을 거래하기 위해 덴마크로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동생에게서 급하게 도움을..

[추리소설] 음의 방정식 - 어느 한쪽은 ‘위증’을 하고 있다! (미야베 미유키)

[책, 도서] 음의 방정식 / 미야베 미유키 지음 교사와 학생, 어느 한쪽은 '위증'을 하고 있다! 음의 방정식 줄거리, 내용 도쿄의 사립중학교에서 재난 훈련의 일환으로 벌어진 교내 캠프 도중에 사건이 일어난다. 1박 2일 캠프를 지도하던 '히노 다케시'라는 담임선생님이 그 반의 학생들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한 것이 문제였다. 캠프 날 밤, 선생님은 자신의 반 남학생들을 모아놓고 이렇게 말했다. '재난이 발생해 최소한 누구 하나는 희생되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을 가정하고, 너희들 중 죽어야 할 한 명을 진지하게 결정해라.' 그러자 그 과정에서 희생자로 지목된 한 명은 심한 충격을 받고, 캠프 도중 부모님께 연락해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 이후 이런 사실을 알게 된 학부모들의 강력한 항의가 이어지고, 학교에서는..

[소설] 영원의 아이 (상, 하) - 어른이 만들어낸 아이들의 슬픈 초상

[책, 도서] 영원의 아이 (상, 하) / 덴도 아라타 지음 줄거리, 내용 한 아동 요양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는 아이들, 유키, 료헤이, 쇼이치로. 그들은 한가지 고민을 앞두고 있다. '그 일'을 계획대로 실행해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그들도 할 수만 있다면 피하고 싶었다. 그러나 상황은 결국 그들로 하여금 '그 일'을 하게 만든다. 그리고 사건 직후, 아이들은 퇴원해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게 되고, 뿔뿔이 흩어져 단절된 채로 살아간다. 십칠 년 후, 유키는 노인병동의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그녀는 자신을 전혀 돌보지 않고 늘 많은 양의 업무를 스스로 책임지며 헌신적으로 환자들을 간호한다. 료헤이는 형사가 되었다. 실력을 인정받는 형사이고 연인도 있지만, 그녀에게 묘하게 거리를 둔다. 그러면서 료헤이는 ..

[소설] 양배추 볶음에 바치다 - 기억과 추억이 만들어낸 요리!

[도서, 책] 양배추 볶음에 바치다(キャベツ炒めに捧ぐ.) / 이노우에 아레노 지음 줄거리, 내용 작은 마을의 상점가에 위치한 아담한 반찬가게 '코코야'. 가게를 이끌어 가는 것은 60대의 세 여성이다. 사장 코코, 개업할 때부터 무려 11년간을 함께해 온 직원 마쓰코, 최연장자이지만 신입 점원인 이쿠코. 벌써 60의 나이가 넘은 이들에게는 그 세월만큼 쌓아온 삶의 이야기가 있다. [소설 양배추 볶음에 바치다 – 표지 / 차례] 코코는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진 전남편과 8년 전 이혼했다. 그러나 그녀는 아직도 전남편 주위를 맴돌고 있다. 물론 겉으로는 쿨한 척 하지만, 아직 마음이 정리되지 않았다. 마쓰코는 젊은 시절 첫사랑 남자에게 느닷없이 버림을 받았다. 그 후 결혼하지 않고 쭉 홀로 살아왔다. 자신을..

[소설]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 - 모든 것은 작은 거짓말에서 시작되었다!

[책, 도서]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 (Big little lies) / 리안 모리아티 지음 세 여인을 둘러싼 사소한 거짓말이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을 불러온다! 이 모든 것이 사소한 거짓말에서 시작되었다! 줄거리, 내용 홀로 어린 아들을 키우는 젊은 싱글맘 제인. 그녀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들과 함께 피리위 반도의 바닷가 마을로 이사를 온다. 그리고 아들 지기의 예비 초등학교 설명회 날, 제인은 같은 예비초등학교 학부모인 '매들린', '셀레스틴'을 만나 친구가 된다. 매들린은 두 번째 남편과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겉으로는 쿨하고 활발하지만, 자신과 딸을 버리고 떠난 전남편과 그의 새로운 아내, 그리고 그들의 딸을 같은 학교의 학부모로 자주 마주해야 한다는 사실에 남몰래 끔찍해 한다. 셀레스틴은..

[추리 소설] 벚꽃 다시 벚꽃 - 그래도 벚꽃은 다시 핀다. (미야베 미유키)

[소설] 벚꽃, 다시 벚꽃 / 미야베 미유키 지음 줄거리, 내용 에도 시대. 무사이자 도가네 번의 시종관 직책을 맡고 있던 소자에몬. 그는 정 많고 정직하던 사람이었지만, 어느날 갑자기 한 상인에게 막대한 뇌물을 받았다는 누명을 쓰게 된다. 그 증거로 제시된 것은 소자에몬의 글씨와 똑 같은 필체로 쓰인 뇌물 수취증서이다. 소자에몬은 분명 자신이 쓴 적이 없는 문서이지만, 뇌물 수취 증서의 필체가 자신의 글씨와 한치도 다름없이 동일하다는 사실에 커다란 충격을 받는다. 그 문서로 인해 소자에몬은 누명을 벗을 수 없게 되고, 그 얼마 후 할복하고 만다. 아버지 소자에몬의 결백을 믿었던 둘째 아들 쇼노스케는 도가네 번의 에도 대행을 맡고 있는 나리의 명을 받아 에도로 올라온다. 그는 에도의 쪽방촌에서 생활하면서..

[소설] 포옹 혹은 라이스에는 소금을 – 에쿠니 가오리 : 언뜻 보면 행복한 가족

[도서] 포옹 혹은 라이스에는 소금을 / 에쿠니 가오리 지음 평범한 줄 알았다. 지금껏 우리 가족 이외의 다른 가족들이 어떻게 사는지상상도 안 해봤다. '언뜻보면 행복한' 가족 이야기 줄거리, 내용 서양식 대저택에 살고 있는 야나기시마 가족. 그들은 3대가 한 집에 모여 함께 산다. 무역회사를 경영하는 일본인 할아버지와 그 부인인 러시아인 할머니가 있다. 그리고 그들의 장녀인 기쿠노 부부, 그리고 차녀 유리와 막내아들 기리노스케까지 함께 생활한다.그리고 장녀인 기쿠노 부부에게는 4명의 아이들이 있는데, 첫째 딸은 아버지가 다르고, 넷째 아들은 어머니가 다르다. 그들의 교육방침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가정교사와 함께 집에서 공부시키는 것이다. 때문에 아이들은 집안에서 다른 가족들과 함께 하루 종일을..

[소설] 트렁크 - 서른 살, 다섯 개의 결혼반지 / 김려령 지음

[책, 도서] 트렁크/ 김려령 지음 서른 살, 다섯 개의 결혼반지 줄거리, 내용 스물아홉 살의 인지. 그녀는 결혼정보업체 웨딩라이프의 비밀 자회사인 NM(NEW MARRIAGE)에서 일하고 있다. NM은 아주 비밀스러운 회사로, 거액을 납부한 VIP회원들에게 '기간제 배우자'를 보내주는 일을 한다. 기간제 배우자가 되는 건 NM의 직원으로, 인지도 이 회사에서 기간제 부인인 FW(FIELD WIFE)로 일하고 있다. 회사에 입사해 벌써 네 번의 기간제 결혼생활을 마친 인지는, 직전의 남편에게 재결합 신청을 받고 그와 함께 다섯 번째 결혼 생활을 시작한다. 그런 인지 앞에 '엄태성'이라는 남자가 등장한다. 인지는 친구인 '시정'의 소개로 휴가 기간 중 그와 한번 만남을 가졌을 뿐이다. 그러나 엄태성은 자신..

[소설]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 무레 요코 지음

[책, 소설]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 무레 요코 지음 줄거리 중년의 독신 여성 아키코. 단 하나뿐인 가족이었던 엄마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그녀는 혼자 남는다. 그러던 중, 아키코는 다니던 출판사의 인사이동을 계기로 회사를 그만두고, 엄마가 운영하던 식당을 리모델링해서 작은 가게를 열게 된다. 메뉴는 빵과 수프, 그리고 샐러드 정도인 심플한 가게. 그리고 길고양이 한 마리를 가족으로 받아들여 함께 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아키코는 엄마의 지인으로부터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존재조차 알지 못했던 이복 오빠에 관한 소식 등에 대해 듣게 된다. ◇◆◇ 소설 은 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알려진 작가, 무레 요코의 소설이다. 무레 요코는 여성들이 주인공인 소설, 그녀들이 잔잔하고 ..

[소설] 허즈번드 시크릿 - 편지를 뜯는 순간, 모든 시간이 멈췄다!

[도서] 허즈번드 시크릿 (The Husband's Secret) / 리안 모리아티 지음 반드시 내가 죽은 뒤에 열어 볼 것. 편지를 뜯는 순간, 모든 시간이 멈췄다! 줄거리 세실리야. 그녀는 세 딸과 믿음직한 남편 존폴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남편 존폴은 딸들을 아끼며, 가정적이고 자상하다. 남편 존폴이 외국으로 출장을 간 사이, 다락에서 물건을 찾던 세실리아는 편지 한 통을 발견한다. 편지의 겉봉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나의 아내 세실리아 피츠패트릭에게 반드시 내가 죽은 뒤에 열어볼 것 편지를 읽을지 말지 고민하던 세실리아는, 남편의 이상한 태도를 보면서 편지를 확인해야 겠다고 마음 먹는다. 그리고 열어본 편지 안에는 세실리아가 전혀 상상치 못했던 남편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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