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찰 3

[구석구석 속초 여행] 설악산 – 2. 신흥사

[설악산 여행] 2. 신흥사 설악산 소공원을 지나, 설악산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내야 한다. 국립공원은 입장료를 내지 않으니, 설악산에 대한 입장료는 아니고, 문화재 관람료라는 명목으로 2014년 현재3500원을 받고 있다. 이 문화재 관람료는 신흥사와, 설악산 곳곳에 있는 신흥사 소유의 불교 문화재를 관람하는 비용쯤 되겠다. 설악산 입구로 들어서면, 멀지 않은 곳에 신흥사가 보인다. 설악산 관광객이 많이 찾는 흔들바위 쪽으로 가거나, 비선대 방향으로 가는 사람이라면, 신흥사 곁의 길을 자연스레 지나게 된다. 신흥사 653년(신라 진덕여왕 7) '자장'이 창건하고, 석가의 사리를 봉안한 9층사리탑을 세워 '향성사'라고 불렀다. 그러나 이 향성사는 화재로 파손되어 3층탑만 남았다. 그 후 '의상'이..

[나 홀로 떠난 속초 여행] 6. 낙산사 (2) : 공중사리탑, 홍련암, 의상대

[나 홀로 떠난 속초] 6. 낙산사 : 공중사리탑, 홍련암, 의상대 * 이전글 보기 : [나 홀로 떠난 속초 여행] 5. 낙산사 (1) : 원통보전, 7층 석탑, 해수관음상 해수관음상 앞에 서서 한참이나 바다를 내려다보다가, 천천히 아래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내려가는 길 한 켠에 좁다란 샛길이 나 있었다. 하도 작은 길이어서, 다른 이들은 모두 그 길을 지나쳐 갔다. 그러자 괜히 그 길로 들어가 보고 싶었다. 혼자서 아무도 없는 좁은 길을 따라 들어가자, 조그마한 탑 하나가 나타났다. 분명 정비는 해 놓은 것처럼 보이는데, 주변에는 무어라 설명된 안내판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당시에는 그것이 무엇인지조차 알 수 없었는데, 나중에 낙산사 안내도를 보고서야 알게 되었다. 작은 탑의 이름은 바로 '공중사..

[나 홀로 떠난 속초 여행] 5. 낙산사 (1) : 원통보전, 7층 석탑, 해수관음상

[나 홀로 떠난 속초] 5. 낙산사 (1) : 원통보전, 낙산사 7층 석탑, 해수관음상 - 입장료 : 어른 3,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 낙산사 낙산사는 강원도 낙산(오봉산)에 있는 사찰로, 관동팔경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낙산사는 신라시대에 (671년) 의상대사가 창건했다. 후에 몇 차례 다시 세워졌으나, 6·25전쟁으로 소실되었다가, 1953년에 다시 지었다. 경내에는 조선 세조 때 다시 세운 7층석탑을 비롯하여 원통보전, 그리고 담장 및 홍예문 등이 남아 있다. 그러나 2005년 4월 6일에 발생한 큰 산불로 인해 대부분의 전각은 소실되었다. 천천히 언덕길을 올라 낙산사 입구에 들어섰다. 평일이라 호젓한 분위기가 풍겼고, 잘 정비된 길은 쭉 뻗어 있었다. 절 내의 분위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