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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누나 3

꽃누나의 리즈 시절!

[꽃보다 누나] 꽃누나의 리즈 시절! 예능으로 새롭게 등장한 꽃보다 누나의 네 여배우들. 마음은 여전히 누나이지만, 실제적인 나이로 따지자면 누나와 엄마를 지나쳐, (윤여정씨의 말을 빌리자면)할머니의 나이까지 올라간 꽃누나도 있어요. 하지만 누구나 그렇듯, 그들도 젊은 시절이 있었지요. 그리고 그 시절의 그녀들은 정말 한 가닥 해준 누나들이었어요. 얼마 전 꽃보다 누나 방송에서 '젊었을 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한 말을 곱씹어 보면, 젊은 시절 그만큼 그들이 가열차게, 최선을 다해 살았다는 뜻도 될 거예요. 그래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아름답지만, 그때도 아름다웠던, 꽃누나들의 전성기, 리즈 시절! 지금을 만들어준, 그녀들의 과거 모습을 살펴 보아요. 윤여정 언제 사진일까요? 오래되었음이..

여배우의 다른 이름 [꽃보다 누나]

[꽃보다 누나] 여배우들이 지닌 또 다른 이름 여배우들의 배낭여행이었다. 그러나 여행을 하는 그녀들은 드라마나 영화 속의 인물로 분했을 때보다 한 걸음 가깝게 다가왔다. 배우와 생활인의 중간 정도일까. 그리고 그 속에서 나는 가끔, 탁 하고 말문이 막히는 화면을 종종 마주했다. 대부분 그녀들이 가진 다른 이름을 깨닫게 되었을 때였다. 그녀들이 당연히 가지고 있었으나, 미처 인식하지 못한 그 이름들을 순간적으로 알아차리고 나서였다. 화려한 여배우로서의 삶을 사는 그녀들이었건만, 그녀들에게도 당연히 다른 이름이 있었음을, 새삼스럽게 깨달았다. 그녀들의 삶 속에는 '여배우'로서의 이름만큼이나 중요한, 많은 다른 이름이 있었다. 엄마라는 이름, 딸이라는 이름, 그리고 한 여자, 한 사람이라는 이름이 있었다. 그..

희애 누나를 웃게 한 어여쁜 꽃승기 [꽃보다 누나]

[꽃보다 누나] 희애 누나를 웃게 한 어여쁜 꽃승기 오늘 방송에서 김희애는 왠지 기운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 십분 이해가 간다. 그녀에게 윤여정과 김자옥은 선배님을 넘어서는 '선생님'이다. 그런 분들과의 여행이 편했을 리 없다. 가장 부담없을 입장일 윤여정마저도, 그 여행이 편하지 않을 수 밖에 없다고 말하지 않았나. 그리고 그 여행에서 누구보다 힘든 건, 바로 김희애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김희애는 현재 3명의 형제 중 둘째 딸 정도의 위치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아이 많은 집에서는 이해를 할 것이다. 첫째는 첫째라고 대접해주고, 막내는 막내라고 귀여워해준다. 그래서 중간에 낀 아이가 집안 심부름도 제일 많이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일 많이 꾸지람도 받게 된다. 큰언니와 싸웠다간 큰언니한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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