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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누나의 리즈 시절!

스위벨 2014. 1. 2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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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누나] 꽃누나의 리즈 시절!

 

 

예능으로 새롭게 등장한 꽃보다 누나의 네 여배우들. 마음은 여전히 누나이지만, 실제적인 나이로 따지자면 누나와 엄마를 지나쳐, (윤여정씨의 말을 빌리자면)할머니의 나이까지 올라간 꽃누나도 있어요.

 

하지만 누구나 그렇듯, 그들도 젊은 시절이 있었지요. 그리고 그 시절의 그녀들은 정말 한 가닥 해준 누나들이었어요. 얼마 전 꽃보다 누나 방송에서 '젊었을 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한 말을 곱씹어 보면, 젊은 시절 그만큼 그들이 가열차게, 최선을 다해 살았다는 뜻도 될 거예요.

 

그래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아름답지만, 그때도 아름다웠던, 꽃누나들의 전성기, 리즈 시절!

지금을 만들어준, 그녀들의 과거 모습을 살펴 보아요.

 

 

 

윤여정

 

 

언제 사진일까요? 오래되었음이 분명하지만, 오른쪽 사진은 정말 톡톡 튀는 요즘 신세대에도 뒤쳐지지 않는 분위기네요. 그리고 오른쪽 사진은, 김혜자씨, 나문희씨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이에요. 이때는 정말로 예쁜 누나들이었네요.

 

 

 

김자옥

 

 

지금 얼굴이 고스란히 남아 있지만, 앳된 티가 나네요. 젊었을 때는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이미지가 더 강했던 것 같아요. 아무나 할 수 없다는 잡지 표지 모델로도 활약하셨어요.

 

 

 

김희애

 

 

지금과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조금 나이를 먹긴 했지만, 이때와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아요. 왼쪽 사진은 영화 [101번째 프로포즈] 장면인데, 참 청순하죠? 이리 세월을 잘 이기고 살아올 수 있다니… 피부, 놓치지 않으신 게 분명하네요. ^^

 

 

 

이미연

 

 

"와, 정말 예쁘다!" 하고 감탄했어요. 순정만화 속에서 툭 튀어나온 여주인공 같지 않나요? 그래서인지 이미연 씨는 하이틴 영화의 단골 주인공이었어요. 저도 어렴풋이 기억하는 영화, "있잖아요, 비밀이에요"는 그 시절 정말 신드롬이었어요. 남학생들이 책받침으로라도 소장하고 싶어했던 이유를 알겠어요.

 

◇◆◇

 

평소에도 좋은 이미지로 기억되던 배우들이었지만, 이번에 꽃누나를 보면서 더 좋아졌어요. 쭉 작품으로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상, 세월이 가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지닌, '꽃누나의 리즈 시절'이었습니다! (왠지 급 마무리 들어간 리포터 모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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