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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24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원작과 같은, 슬픈 결말의 마지막회!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마지막회) / SBS 월화 드라마 / 이준기, 이지은(아이유), 강하늘, 홍종현, 남주혁, 지수 출연 / 김규태 연출, 조윤영 극본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원작과 똑같은 결말을 선택한 마지막회. [드라마 달의연인 보보경심 려 마지막회- 이준기와 아이유]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가 드디어 끝을 맞이했다. 달의 연인 마지막회에서, 여주인공 '해수(아이유)'는 결국 죽음을 맞았다. 해수라는 인물을 광종(왕소, 이준기)과 관련한 고려사에서 찾아볼 수 없는 만큼, 드라마 '달의 연인'은 원작인 중국 드라마 '보보경심'과 같은 결말을 선택했다. (보보경심 원작 줄거리 및 결말 보기)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中 - 죽음을 앞둔 해수(아이유)] 고려에서..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원작과 역사가 알려주는 결말!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 김규태 연출 / 이준기, 이지은(아이유), 강하늘, 홍종현, 남주혁, 백현 등 출연 원작 '보보경심'의 결말과 고려 역사로 예상해 보는,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의 결말!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본방 시간에는 다른 드라마를 보느라 못 보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재방송을 보게 되면서, 이제는 비록 재방송 시간에라도 꼭 챙겨보고 있는 드라마. 그래서 재미있게 보면서도 조금은(?) 안타까운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꼭 이런다. 재미있는 드라마는 같은 시간에 여기저기서 몰아서 하고, 볼 만한 드라마가 없을 때는 또 그렇게 하나도 없고!)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는 원작이 ..

[응답하라 1988] 남편은 최택! 그러나 ‘우리’는 영원히! (혜리, 박보검, 류준열)

[드라마] 응답하라 1988 19회. 당신은 최선을 다했다. / TVN, 금토 드라마 / 신원호 연출, 이우정 외 극본 / 혜리, 박보검, 류준열, 이동휘, 고경표, 성동일, 이일화, 라미란 김성균, 최무성, 김선영 출연 [TVN 금토 드라마, 응답하라 1988 中] 덕선(혜리)이의 남편은 최택(박보검)이었다. 어남류가 아니라 어남택이었던 것. 덕선이와 택은 중국에서 마주하게 되었고, 덕선의 선배가 문을 잠그고 잠든 바람에, 덕선은 택이의 방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택과 덕선은 택이 먹는 수면 유도제에 대해 이야기했고, 덕선은 방문 잘 잠그고 자라는 택에게 무심결에 이렇게 말했다. "왜, 또 키스하려고?" 고3 시절의 그들. 택(박보검)이는 꿈이었다 생각했던 덕선(혜리)과의 잠결 키스가 현실 속의 일..

[응답하라 1988] 남편찾기 정답은… 덕선! (혜리, 박보검, 류준열, 이동휘)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남편찾기의 정답은… 결국, 덕선! 16회. 인생이란 아이러니 Ⅰ / TVN, 금토 드라마 / 신원호 연출, 이우정 극본 / 혜리, 박보검, 류준열, 이동휘, 고경표, 성동일, 이일화, 라미란, 김성균, 류혜영 출연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中]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최택(박보검)은 결국 우정을 외면하지 못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덕선(혜리)이를, 없으면 죽을 수도 있다던 그 덕선이를, 친구인 정환(류준열)이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환이는 입으로 꺼내 말하지 않았으나, 정환이의 눈이 말하고 있었고, 결국에는 숨겨놓은 마음까지 엿보게 되었다. 앞서 정환이가 택이를 위해서 덕선이를 일부러 멀리하며 자신의 마음을 말하지 못했듯, 택이도 그랬다. 덕선이..

[응답하라 1988] 그들의 우정도 사랑이었네 (혜리, 류준열, 박보검, 고경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 그들의 우정도 사랑이었네. 12회.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 TVN, 금토 드라마 / 신원호 연출, 이우정 극본 / 혜리, 고경표, 박보검, 류준열, 류혜영, 성동일, 이일화 출연 드라마 응답하라 1988, 12회에서 선우(고경표)는 엄마가 자기 몰래 목욕탕 청소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들이 걱정할까 싶어 선우에게는 비밀로 하고 일을 다니던 엄마 김선영이었다. 하지만 몸이 안좋아 학교에서 일찍 오게 된 선우는, 결국 엄마가 목욕탕 청소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아들인 자기는 모르고 택이 아버지가 알고 있다는 사실과 더불어, 왠지 다정해 보이는 엄마와 택이 아버지의 모습에 부아가 나기도 했다. 속상한 마음에 선우(고경표)는 ..

[응답하라 1988] 눈물겹게 구차하고, 시리도록 눈부신. (혜리, 고경표, 류준열)

[드라마] 응답하라 1988 5회. 월동준비 / TVN, 금토 드라마 / 신원호 연출, 이우정 극본 오늘도 응답하라1988은 여느 때처럼 개그로 시작했다. 지병인 '식곤증'으로 인해 냅다 침 흘리고 자는 덕선(혜리)이와, 엄마 라미란의 부재를 틈타 자유를 꿈꾸는 김씨네 3부자. 그러나 이내 곧, 드라마는 눈물을 쭉 뽑아냈다. 바로 '엄마'라는 이름으로. 선우(고경표)의 엄마 선영은 악담을 퍼부어대는 시어머니를 마주했다. 아들 죽은 것이 며느리 탓이라 여기는 그 시절의 독한 시어머니. 그녀가 찾아와 또 다시 독한 말을 쏟아 내도, 선우 엄마는 잘 버텼다. 예전처럼 바보처럼 당하고 있지만 않고, 내 자식 내가 잘 건사할 테니 앞으로는 찾아오지 마시라 큰소리도 쳤다. 그렇게 잘 버티던 선영이 정작 눈물을 쏟은..

[응답하라 1988] 그 시절의 골목길은 행복했네 (혜리, 고경표, 성동일, 김성균)

[드라마] 응답하라 1988 1회, 손에 손잡고 / TVN, 금토 드라마 / 신원호 연출 / 이우정 극본 / 혜리, 고경표, 박보검, 성동일, 이일화 출연 1988년의 쌍문동이 되살아 났다. 높은 아파트가 아닌 여러 세대가 어울려 사는 단독주택이 늘어선 골목길로. [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그 시절 골목에서는 늘 아주머니들이 평상에 모여 수다를 떨었고, 입은 이야기로 바쁘면서도 손에는 찬거리 손질이 이어졌다. 아이들은 골목에서 뛰놀고, 네 집, 내 집 할 것 없이 동네 친구들의 집에 놀러 다니던 시절이었다. 엄마가 목청 터지는 소리로 "덕선아, 저녁 먹어라!"하고 부르면, 골목 어디에서도 그 소리를 듣고 집으로 뛰어갔었다. 그리고 저녁으로 준비한 반찬 한 접시를 들고 이웃집으로 심부름 갔..

배우들이 뽑은 ‘응답하라 1994’ 명장면

배우들이 뽑은 응답하라 1994 명장면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 1] [응답하라 1994]의 이야기가 끝나고, 그들의 뒷얘기를 담은 에필로그가 방영되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배우들은 각각, 자신만의 명장면을 꼽으며 지난 1994의 기억을 새록새록 떠올렸다. 쓰레기, 정우가 뽑은 명장면 12화- 우리에게 일어날 기적 中 처음으로 쓰레기가 나정이를 동생이 아닌 이성에 대한 감정으로 대하면서 데이트를 하러 나가는 장면이다. 둘이 함께 뮤지컬 보러 가기로 한 그날, 나정이는 쓰레기가 또 잊어먹은 줄 알고 포기하고 있지만, 쓰레기가 잊지 않고 집 앞으로 찾아온다. 쓰레기가 먼저 나정이를 향해 손을 내밀고, 나정이가 부끄러운 듯 그 손을 얹는다. 그리고 둘은, 익숙한 골목을, 전혀 다른 마음으로 함께 걸어간다...

신촌하숙의 응답은 “해피엔딩!” [응답하라1994, 마지막회-90년대에게]

[응답하라 1994] 21화 (마지막 회) - 90년대에게 : 신촌하숙의 응답은 "해피엔딩!" 기적같이 만난 특별한 인연들. 촌놈들의 청춘을 북적대고 시끄럽게, 그리하여 기어코 특별하게 만들어 준 그곳. 우린 그곳에서 아주 특별한 시간들을 함께 했다. 울고 웃고 만나고 헤어지고. 우린 같은 시간 속 같은 공간을 기적처럼 함께했다. 그들이 각자의 자리를 찾아 떠나는 것을 지켜보며, 그렇게 신촌하숙도 막을 내렸다. 신촌하숙의 역할은 그들의 청춘을 잘 지켜주는 것이었고, 그들이 어른이 되어 떠나자마자, 제 할 일을 다했다는 듯이 간판을 떼어냈다. 그런 신촌하숙의 마지막 응답은 '해피엔딩'이었다. 나정이는 쓰레기와의 눈물 나는 사랑을 이루어냈고, 삼천포와 윤진이도 결혼해서 평범한 부부로 살고 있다. IMF의 여..

나정이를 위한 마지막 선물, 끝 [응답하라1994, 20화 - 끝의 시작]

[응답하라1994] 20화 - 끝의 시작 : 나정이를 위한 마지막 선물, 끝 계속 울 것만 같은 얼굴이었다. 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져 나올 것만 같았다. 그 좋아하던 나정이가 자기를 위해 저녁을 차려줄 때도, 같이 마주앉아 저녁을 먹을 때도, 함께 산책을 하던 그 때도. 항상 꿈꾸었던 일들이 이루어진 그 순간, 칠봉이는 울 것만 같은 얼굴이었다. 사랑과 기침, 그리고 가난은 숨길 수 없다는 말처럼, 나정이의 얼굴이 이미 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칠봉이 자신은, 나정이를 웃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님을 뼈저리게 깨닫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정이가 병실 문을 열고 들어설 때까지 안절부절 불안해하고, 나정이의 얼굴을 보면서도 그는 늘 신경이 쓰였다. 겨우 나정이를 곁에 붙잡아 둘 구실이 생겼는데, 그녀를 붙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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