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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젼 2

이범수는 아깝고, 윤아는 안타깝다 [총리와 나]

[드라마] 총리와 나 : 이범수는 아깝고, 윤아는 안타깝다 연말 각종 시상식으로, 어제는 월화 드라마 중에 만이 정규 방송 되었다. 그래서 평소에는 재방송으로 보던 드라마를, 어제 처음으로 본방사수하며 보았다. 그리고 TV화면을 들여다 보면서 내내 이런 생각을 했다. 도대체 저 드라마는 뭐가 문제일까? 총리와 나의 처음 시작은 기세 등등했다. 연기의 신이라 불리는 이범수란 배우에 대한 기대감, 거기에 아이돌 중에 연기 좀 한다는 '윤아'의 등장, '총리'라는 색다른 소재의 사용에 대해서.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연 드라마는 한 순간에 김이 피시식 빠져나갔고, 급기야 배우들에게 결코 반갑지 않은 시청률을 쥐어주고 말았다. 한 켠에서는 윤아의 연기력을 지적하기도 했으나, 연기력으로만 말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우주를 가로지른 운명적 사랑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 우주를 가로지른 운명적 사랑 '첫화' 혹은 '첫회'란 표현대신 이 드라마는 이렇게 표시했다. 첫 번째 기록. 이는 드라마 자체가, 외계인 도민준(김수현)의 '기록'이라는 얘기다. 도민준이 우주로 돌아가기 전에 남기는 . 그런만큼 도민준이 하는 이야기로부터 드라마는 시작했다. 지구에 와서 무려 400년이 지났다. 도민준은 조선시대부터 시작해 한양이 서울이 될 때까지 살았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10년에 한 번씩 신분세탁을 하느라 군대에서 지낸 시간이 무려 49년 7개월이란다. 외계인인 만큼, 절대로 늙지 않는 외모 때문이다. 그는 내내 지구에서 외롭게 살았다. 지구인과 타액이나 혈액이 섞이는 건 안 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그는 혼자일 수밖에 없었다. 무려 400년 동안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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