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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 추천 14

[소설] N을 위하여 - 너를 위해 숨겨둔 그날의 진실! / 미나토 가나에

[책, 추리소설] N을 위하여 : 너를 위해 숨겨 두었던 그날의 진실! / 미나토 가나에 지음 줄거리 도쿄의 한 고급 맨션에서 대기업의 간부인 '노구치'와 그의 아내 '나오코'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경찰은 당시 사건 현장에 있던 네 명의 젊은이들로부터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진술을 받는다. 그 결과 아내 '나오코'가 젊은 남자인 '마사토'와 불륜에 빠지고, 그것을 알아챈 남편 '노구치'가 아내를 죽안인 것으로 드러난다. 그 후 그 장면을 목격한 '마사토'가 남편인 '노구치'를 죽였다는 것이다. 결국 마사토는 살해혐의로 체포되어 10년 형을 선고 받는다. 그렇게 사건은 마무리되었고, 10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런데 10년의 시간이 지난 후, 그들은 그날의 일에 대해 다른 이야기를 시작한다. ..

[소설] 공허한 십자가 - 히가시노 게이고 : 죄와 벌, 그에 대한 질문

[추리 소설] 공허한 십자가 : 죄와 벌, 그에 대한 무거운 질문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줄거리 애완동물 장례사업을 하는 남자, '나카하라'에게 어느 날 한 형사가 찾아온다. 이혼한 전 부인이 살해당했다는 것이다. 나카하라와 부인 사요코는 11년 전, 강도 살인에 의해 딸을 잃었다. 그리고 서로를 보며 떠오르는 그 괴로움을 견디기 힘들어 이혼했다. 이혼 후 나카하라는 고통을 잊기 위해 과거로부터 도망치듯 살았다. 그러나, 부인의 죽음 후, 나카하라는 그녀가 프리라이터로 활동하며 살인과 그 형벌, 사형제도에 관해 많은 조사와 글을 쓰며 활동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런데 사건 후, 사요코를 죽인 범인이 바로 자수해온다. 돈이 궁한 한 노인으로, 단순히 돈을 노린 우발적 범행이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추리 소설] 매스커레이드 호텔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소설] 매스커레이드 호텔 "우리는 누구나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줄거리 도쿄에서 연쇄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 피해자들의 공통점을 찾을 수 없어 범인을 추정할 수 없는 가운데, 단 한 가지 단서만이 존재한다. 바로 범행 현장에 있던 수수께끼의 숫자 메시지다. 그 메시지를 토대로 경찰은 네 번째 범행 장소를 추정하고, 그곳은 도쿄의 최고급 호텔인 코르테시아도쿄 호텔이다. 네 번째 범행을 막기 위해 경찰들이 호텔에 직원으로 잠입 파견되고, 그들은 벨보이, 하우스키퍼, 투숙객 등으로 위장해 수사를 시작한다. 그 중, 프론트로 배정받은 '닛타' 형사는, 투철한 직업정신을 가진 호텔리어 '아마기시 나오미'의 지도를 받으며 호텔리어로서의 업무와 함께, 형사로서 수사를 진행한다. ◇◆◇ 추..

[소설] 레오파드 - 요 네스뵈 : 스노우맨을 능가하는 연쇄살인범의 등장!

[책, 도서] 레오파드 (Leopard) -스노우맨을 능가하는 연쇄살인범의 등장! / 요 네스뵈 지음 줄거리 작가 '요 네스뵈'의 해리 홀레 시리즈 중 하나였던 책, 의 바로 뒤에 벌어지는 사건의 이야기다. 스노우맨 사건이 벌어졌던 이후, 노르웨이 경찰 '해리 홀레'가 사랑했던 여인 '라켈'은 아들과 함께 떠나버리고, 연인과 손가락을 모두 잃은 해리는 홍콩의 뒷골목으로 스며들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삼류 생활을 이어가며, 자기 자신을 학대한다. 그런 그에게 노르웨이에서 여형사 '카야 솔네스'가 찾아온다. 이제껏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특이한 방법을 이용해, 사람들을 잔인하게 죽이는 연쇄 살인범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해리는 돌아가지 않으려고 하지만,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어쩔 수 없이 노르웨이로 돌..

[추리소설] 박쥐 - 형사 '해리 홀레'의 탄생작! / 요 네스뵈 지음

[소설] 박쥐 - 요 네스뵈 지음 : '스노우맨' 속 형사, 해리 홀레의 탄생작! 줄거리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노르웨이 여자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잉게르 홀테르'라는 이름을 가진 금발의 아가씨다. 그 사건의 공조수사를 위해, 노르웨이 경찰 '헤리 홀레'가 오스트레일리아로 건너 온다. 그리고 호주 원주민 형사인 '앤드류'와 파트너를 이루어 수사를 시작한다. 해리는 사건의 용의자로 여자가 만나던 '에반스 화이트'라는 남자를 주목하지만, 그가 살해 시각에 알리바이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에 이어 '잉게르 홀테르' 사건이, 단순 살인이 아니라 연쇄살인의 한 조각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그 후, '앤드류'를 통해 알게 된 한 남성이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거론된다. 그는 서커스 공연을 하는 광대다. ..

[추리소설] 잘린 머리에게 물어봐 - 노리즈키 린타로

[소설] 잘린 머리에게 물어봐 / 노리즈키 린타로 지음 줄거리 추리소설가이자 탐정으로 활약하고 있는 노리즈키 린타로. 그는 후배의 사진 전시회에 갔다가 '가와시마 에치카'라는 이름의 여대생을 만난다. 그녀의 아버지는 유명 조각가로 이름 높은 '가와시마 이사쿠'다. 그를 유명 조각가로 만든 것은 바로 '라이프 캐스팅'이라 불리는 기법이다. 이는 살아있는 사람의 몸에 직접 석고를 발라 본뜬 조각을 이어 붙여, 사람의 형상을 만드는 작품이다. 하지만 이 작품에는 약점이 있다. 얼굴을 뜰 때, 모델은 반드시 눈을 감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때문에 라이프캐스팅 기법으로 만든 조각상은 항상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한 한계 때문에, '가와시마 이사쿠'는 한동안 라이프 캐스팅에서 손을 놓고 은거했다. 그러나..

[추리소설] 옛날에 내가 죽은 집 -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옛날에 내가 죽은 집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줄거리 '나카노'는 7년 전에 헤어졌던 연인인 '사야카'로부터 갑작스러운 전화를 받는다. 그런데 나카노를 만난 사야카는 대뜸 그에게 이상한 부탁을 해온다. 지도 하나와 열쇠를 내밀면서 그 장소에 함께 가달라는 것이다. 그 지도와 열쇠는 사야카의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유품이었다. 그런데 그녀의 아버지는 그 집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없었다는 것이다. 이미 결혼한 그녀였기에, 나카노는 남편과 함께 가면 되지 않느냐고 말한다. 그러자 사야카는 힘들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사야카는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그녀가 기억하는 가장 오래된 기억은 초등학교 입학 시기 정도다. 그리고 사야카의 앨범에도 초등학교 이전의 사진은 단 한 장..

[추리소설] 1의 비극 - 오인 유괴, 그 안에 숨은 범인의 속내

[소설] 1의 비극 – 노리즈키 린타로 : 오인 유괴, 그 안에 숨은 범인의 속내 줄거리 '야마쿠라 시로'는, 초등학생 아들 '다카시'가 유괴되었다는 전화를 받고 집으로 달려간다. 그러나 다카시는 제 방에 있었다. '야마쿠라 시로'의 아들을 유괴하려던 유괴범은, 착각해서 아들의 동급생 친구인 '시게루'를 대신 유괴해 간 것이다. 하지만 범인은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그의 집으로 몸값을 요구하는 전화를 건다. 그리고 경찰의 충고에 따라 '야마쿠라 시로'는 잘못 유괴한 아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유괴범의 요구에 응한다. 하지만 '야마쿠라 시로'에게는 복잡한 속내가 있다. 사실 자신의 아들 '다카시'는 양자였고, 대신 유괴당한 '시게루'가 자신의 피를 이어받은 진짜 친아들이었기 때문이다. 어찌된 일인고..

[소설] 7년의 밤 - 정유정 : 끝나지 않은 사건, 7년 전의 진실

[책] 7년의 밤 - 끝나지 않은 사건, 7년 전의 진실 / 정유정 지음 세상은 '지난 밤의 일'을 '세령호의 재앙'이라 기록했다. 아버지에게 '미치광이 살인마'라는 이름을 붙였다. 나는 '그의 아들'이라 불렀다. 그때 나는 열두 살이었다. 아버지 '현수'가 세령댐의 관리자로 발령을 받아, 가족이 함께 세령 마을로 이사를 갔다. 아들 서원이 12살 때였다. 그리고 그곳에서 참극이 벌어졌다. 서원의 아버지는 '세령'이란 이름의 소녀를 죽였다. 그리고 이어 소녀의 아버지를 죽이고, 자신의 부인이자 서원의 엄마를 죽였다. 그리고 그것으로 모자라 댐의 수문을 열어 저지대 마을 주민의 반을 물에 휩쓸려가도록 만들었다. 그 후로 서원은 '살인마의 아들'이라는 굴레를 쓰고, 7년을 살았다. 친척들 집을 전전하다 결국..

[소설] 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 -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 소설] 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과거 올림픽 대표 스키선수였던 '히다 히로마사'. 그는 별다른 성과 없이 스키 선수를 은퇴하고, 스포츠센터의 점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가 못다이룬 스키에 대한 열망은, 현재 스키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딸, '카자미'에게 쏟는 정성으로 대신하고 있다. 그에게 어느 날 '유즈키'라는 이름의 남자가 찾아온다. 현재 스키 유망주로 손꼽히는 카자미와, 과거 올림픽 대표 선수였던 아버지 히다. 이들 부녀의 유전자를 토대로, 스포츠에 유리한 유전자에 대한 연구를 하고 싶다는 게 그 이유였다. 하지만 히다는 DNA 채취를 완강히 거부하며 유즈키를 돌려보낸다. 카자미가 이룬 성과는 재능이 아니라 노력이라는 게 표면적인 이유였지만, 그 속에는 아무도 알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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