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 끔찍한 사건이 남긴 상처, 가장 절실한 처방은? /노희경 극본, 김규태 연출 /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양익준, 이광수 출연 방송프로그램의 제작을 위해 최호(도상우)와 조동민(성동일)은 장재범(양익준) 사건을 맡았던 변호사를 찾아갔다. 그리고 그로부터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그 사건은 두 형제가 범인일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퇴직을 앞둔 청소년 범죄에 냉혹한 판사가, 이슈가 필요했던 검사가 서둘러 마무리 한 사건입니다. 사인은 칼에 의한 자상이 아니라 연기에 의한 질식사. 칼을 찌른 사람이 범인이 아니라 불을 낸 사람이 범인인 거죠. 장재범이 동생을 엎고 나가고 그 집에 남은 사람은 단 한 사람, 엄마뿐입니다. 불은 이후에 났죠. 형 장재범(양익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