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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소설 15

[소설] 해시의 신루 - 구르미 그린 달빛, 윤이수 작가의 소설

[책, 도서] 해시의 신루 /윤이수 지음 조선 세종 시대, 집현전 신루. 세자 '향'과 미래를 예언하는 여인 '해루'의 사랑 이야기 소설 ‘해시의 신루’는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큰 사랑을 받은 ‘윤이수’ 작가의 작품이다. ‘해시의 신루’ 또한 네이버 웹소설에 먼저 연재되었던 작품인데, ‘구르미 그린 달빛’의 조회수를 경신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고. [소설 '해시의 신루' 표지] 해시의 신루는, 조선시대 세종대왕의 아들이자 훗날 ‘문종’이 되는 세자 ‘이향’과 미래를 보는 여인 ‘해루’가 펼치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역사 속에서 세종대왕의 맏아들인 세자 ‘향’에 관련하여 특이한 기록이 있다. 바로 그의 비빈들과 관련된 기록이다. 세자 향의 첫 번째 세자빈은 자질 부족으로 퇴출되었고, 두 번째 세자빈은 ..

[추리소설] 리커시블 - 모든 마을에는 비밀이 있다. (요네자와 호노부)

[책, 추리 소설] 리커시블 (RECURSI-BLE) /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여기서 누가 떨어진 적 있어. 나 알아." 모든 마을에는 비밀이 있다. 모든 비밀에는 어둠이 있다. ■ 리커시블 줄거리, 내용 ■ 아버지가 회사에서 잘못을 저지르고 도망쳐 모습을 감춘 뒤, 중학생인 하루카는 아버지와 재혼했던 새어머니, 그리고 새어머니의 아들인 초등학생 사토루 함께 한 지방 도시로 이사를 온다.이사를 온 곳은 새어머니의 고향으로, 쇠락한 지방도시다. 이 도시의 사람들은 고속도로 유치만이 쇠락해가는 마을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하고, 그를 위해 여러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 동생(이지만 새엄마의 아들이라 피는 섞이지 않은) 사토루는 이 마을로 이사온 후 이상한 말을 하곤 한다. 소매치기범이..

[추리 소설] 벚꽃 다시 벚꽃 - 그래도 벚꽃은 다시 핀다. (미야베 미유키)

[소설] 벚꽃, 다시 벚꽃 / 미야베 미유키 지음 줄거리, 내용 에도 시대. 무사이자 도가네 번의 시종관 직책을 맡고 있던 소자에몬. 그는 정 많고 정직하던 사람이었지만, 어느날 갑자기 한 상인에게 막대한 뇌물을 받았다는 누명을 쓰게 된다. 그 증거로 제시된 것은 소자에몬의 글씨와 똑 같은 필체로 쓰인 뇌물 수취증서이다. 소자에몬은 분명 자신이 쓴 적이 없는 문서이지만, 뇌물 수취 증서의 필체가 자신의 글씨와 한치도 다름없이 동일하다는 사실에 커다란 충격을 받는다. 그 문서로 인해 소자에몬은 누명을 벗을 수 없게 되고, 그 얼마 후 할복하고 만다. 아버지 소자에몬의 결백을 믿었던 둘째 아들 쇼노스케는 도가네 번의 에도 대행을 맡고 있는 나리의 명을 받아 에도로 올라온다. 그는 에도의 쪽방촌에서 생활하면서..

[소설] 오베라는 남자 - 우주 최강의 까칠남이 온다! (프레드릭 배크만)

[도서, 책] 오베라는 남자(A MAN CALLED OVE) /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줄거리, 내용 오베는 40년을 일한 직장에서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로 쫓겨난다.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심지어 아내의 장례식 다음날도 변함없이 출근을 해서 일했던 회사였다. 세상에서 유일하게 사랑했던 아내는 죽었고, 오베는 나이 들었으며, 이제는 직장마저 잃었다. 그래서 그는 결심한다.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고리를 천장에 박고, 그 고리에 밧줄을 걸어 자살하기로! 그런데 오베가 천장에 고리를 박으려 할 때, 오베의 집 앞에서 소란이 벌어진다. 건너편 집으로 이사온 얼간이가, 운전이 금지된 거주지역에서 운전을 하는 것도 모자라, 트레일러 운전도 제대로 못해 오베의 집 담벼락에 처박고 있는 것이다! 결국 오베는 그 얼간이의..

[소설] 레드브레스트 - '해리홀레 시리즈' 세 번째 (요 네스뵈)

[스릴러, 추리소설] 레드브레스트 (Rødstrupe, Redbreast) / 요 네스뵈 지음 줄거리, 내용 경찰 내 한 사건을 은폐하려는 윗선에 의해, 해리 홀레는 정보국으로 자리를 옮겨 허울뿐인 직책을 맡게 된다. 그곳에서 신나치족을 감시하라는 임무를 받아 그에 대해 알아보던 중, 해리는 최근 노르웨이로 '메르클린 라이플'이라는 이름의, 어마어마한 성능을 가진 총이 밀매되어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체포된 무기중개상의 증언에서 힌트를 얻은 해리는, 총을 들여온 자가 과거 2차대전 당시 나치 독일군에 자원 입대했던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리고 이어 노르웨이에 생존해 있는 독일군 자원입대자들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다. 그러나 범인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우려했던 대로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이윽..

[소설] 걸 온 더 트레인 - 흔들리는 기차, 흔들리는 기억! (폴라 호킨스)

[책, 소설] 걸 온 더 트레인(The Girl on the Train) / 폴라 호킨스 지음 줄거리, 내용 레이첼은 몇 년 전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생겨서 이혼한 후, 술에 의지해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다가 얼마 전에는 직장까지 잃었다. 하지만 얹혀사는 친구에게 실직 사실을 알리기 싫어 매일 아침마다 기차를 타고 런던으로 향한다. 레이첼은 매일 기차를 타고 가며 철로변의 집들을 바라본다. 그녀가 특히 눈 여겨 바라보는 것은 한 부부가 사는 집이다. 그들의 집은 레이첼이 전남편 톰과 살았던 집 지척에 있다. 서로를 사랑하는 듯한 그들의 행복한 모습에 레이첼은 대리만족을 느끼며 항상 기차를 타고 오갈 때마다 주의 깊게 들여다 본다. 그러던 어느 날, 레이첼은 기차를 타고 가다가 그 집의 부인이 다른 남자..

[소설] 센트럴 파크 - 기욤 뮈소가 선보이는 첫 스릴러!

[도서] 센트럴 파크 (Central Park) / 기욤 뮈소 지음 기욤 뮈소가 선보이는 첫 번째 스릴러 소설! 줄거리 아침 8시, 알리스는 이상한 기분으로 눈을 뜨게 된다. 그녀가 눈을 뜬 곳은 공원의 숲속 벤치. 그곳이 어딘지조차 알 수 없는 가운데, 알리스는 자신의 옆에 누워 있는 남자를 발견한다. 더 기막힌 것은, 그 남자와 자신의 손목이 수갑으로 단단하게 채워져 있다는 사실이다! 파리 경찰청 강력계의 팀장인 알리스는 기억을 떠올려 보려 하지만, 전날 밤 파리의 술집에서 친구들과 헤어진 이후의 기억이 없다. 알리스는 남자를 깨워 확인해 보지만, 그 또한 얼떨떨한 표정이다. 그 또한 어찌된 일인지 모르는 상황이다. 그는 자신이 어젯밤 더블린에 있었던 재즈 피아니스트로, 이름은 가브리엘이라 말한다. ..

[소설] 불로의 인형 - 여섯 개의 인형이 모이면 불길한 일이 벌어진다!

[추리소설] 불로의 인형 / 장용민 지음 "여섯 개의 인형이 모이면 불길한 일이 벌어진다" 전설과 역사, 과거와 현재의 결합. 3국을 넘나드는 서스펜스와 스릴의 향연! 줄거리 일류 미술품 감정사로 일하는 가온. 어느 날 그는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는다. 그의 아버지는 남사당패의 꼭두쇠(우두머리)였는데, 평생 아들과 부인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외면했었다. 그러나 돌아가신 어머니의 마음을 생각해 가온은 장례식에 상주로 참석하게 되고, 그 곳에서 아버지의 죽음이 단순 사고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의 아버지가 죽기 전 가온에게 남긴 마지막 메시지는 "네 동생 설아를 지켜라"였다. 배다른 동생 설아를 난생 처음 만나게 된 가온은, 그녀와 함께 아버지가 남긴 한 인형을 발견하게 된다. 그 인..

[소설] 스나크 사냥 - 미야베 미유키 : 숨 가쁜 하룻밤의 질주!

[추리 소설] 스나크 사냥 / 미야베 미유키 지음 "나는 스나크와 싸운다. 매일, 해가 지고 밤이 되면." 줄거리 세키누마 게이코. 그녀는 옛 연인의 결혼식장으로 향한다. 그녀의 손에는 가방에 들려있고, 그 안에는 산탄총이 들어 있다. 옛 연인이었던 고쿠부 신스케는 게이코를 철저하게 이용했고, 그 쓰임이 다하자 냉정하게 버렸다. 그래서 게이코는 복수를 결심한 것이다. 하지만 게이코는 결혼식장에 총을 들고 들어가다가 고쿠부의 여동생을 마주친다. 그리고 그녀의 태도에 결국 계획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집에 돌아오던 중, 게이코는 누군가의 습격을 받는다. 그녀를 공격한 사람은 게이코가 다니던 낚시 도구점의 점원인 오리구치다. 인상 좋은 아저씨로, 모든 직원들에게 '아버지'라 불리던 남자다. 오리구..

[추리 소설] 매스커레이드 호텔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소설] 매스커레이드 호텔 "우리는 누구나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줄거리 도쿄에서 연쇄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 피해자들의 공통점을 찾을 수 없어 범인을 추정할 수 없는 가운데, 단 한 가지 단서만이 존재한다. 바로 범행 현장에 있던 수수께끼의 숫자 메시지다. 그 메시지를 토대로 경찰은 네 번째 범행 장소를 추정하고, 그곳은 도쿄의 최고급 호텔인 코르테시아도쿄 호텔이다. 네 번째 범행을 막기 위해 경찰들이 호텔에 직원으로 잠입 파견되고, 그들은 벨보이, 하우스키퍼, 투숙객 등으로 위장해 수사를 시작한다. 그 중, 프론트로 배정받은 '닛타' 형사는, 투철한 직업정신을 가진 호텔리어 '아마기시 나오미'의 지도를 받으며 호텔리어로서의 업무와 함께, 형사로서 수사를 진행한다. ◇◆◇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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