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의 선물 - 14일 : 샛별이 납치범은 또 다른 '어머니'? 정신병원에 있는 유진우(임지규)의 그림과 사진관 아저씨가 건넨 사진을 통해 이수정 사건의 진실이 거의 대부분 드러났다. 기동호(정은표)가 찍은 사진 속에는 기동찬의 점퍼를 입은 누군가가 이수정의 목을 조르고 있었다. 그런데 사건에는 한 가지 의문이 생겼다. 유진우가 '세 번 찔렀다'고 이야기 했을 때, 기동찬(조승우)은 이수정이 9번 찔렸다고 말했다. 이건 이수정을 살해한 진범이 그 뒤에 3명의 친구를 가담자로 만들었음을 의미하는 진술일 것이다. 사진을 찍은 사람이 목을 졸라 이수정을 죽였고, 그 후에 3명의 친구들을 입막음 하고자, 그들에게 죽은 이수정을 3번씩 찌르도록 만들었다. 그 때문에 유진우는 자신이 찌른 '세 번'을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