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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8

드라마 시그널, 일본에서 리메이크!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한국 드라마 '시그널', 일본 드라마로 리메이크!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シグナル 長期未解決事件捜査班) 우리나라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시그널'이 일본에서 리메이크하여 방송된다. 2018년 2분기 드라마로 예정되어 있으며, 곧 방송 예정이라고. 드라마 '시그널'을 무척이나 재미있게 보았었기에, 곧 방송하는 일본판 시그널에도 큰 관심이 간다. 본방을 첫회부터 마지막회까지 모두 챙겨봤던 것은 물론이고, 종영한 후에 전편을 모두 다시보기도 했다. [한국 드라마 '시그널'] 일본 리메이크 드라마의 제목은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이다. 각본 : 오자키 마사야 (결혼 못하는 남자, 저승사자입니다, 침묵 법정, 등) 연출 : 우치카타 아키라 (히포크라테스 선서), 스즈키 코스케 (CHR..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 오늘, 너의 시간을, 함께.

[일본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ぼくは明日, 昨日のきみとデートする) 감독 / 미키 타카히로 출연 / 후쿠시 소우타, 고마츠 나나, 히가시데 마사히로 "내일 만날 수 있을까? 어제의 너를..." [영화 -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는 일본 영화다.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는 특별한 시간 설정에서부터 시작된다. 바로 곁에 존재하지만, 각각 다른 시간이 흐르는 세계에서 살아가는 타카토시(후쿠시 소우타)와 에미(고마츠 나나). 그런 그들의 시간은 반대로 흘러간다. 물론 각자 자신의 입장에서야 다름없이 어제를 보내고 오늘을 맞는, 정상적인 시간의 흐름이다. 그런데 두 세계의 시간 흐름은 각각 반대다. 그리고 그 시간의 흐름 속에서 그들이 시간이 교..

[애니] 너의 이름은. - 기억은 사라져도 잊히지 않는. (신카이 마코토)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君の名は。, your name.) 감독 / 신카이 마코토 출연 / 카미키 류노스케(타키 목소리), 카미시라이시 모네 (미즈하목소리) "아직 만난 적 없는 너를, 찾고 있어" 꿈 속에서 시작된 기적같은 이야기, 너의 이름은.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포스터] ◆ 너의 이름은. : 줄거리, 내용 천년 만에 찾아오는 혜성이 지구에 아주 근접하게 다가올 것이라며 TV에서 연일 소식을 알려주던 그때, 도쿄에 사는 고등학생 소년 '타키'는 낯모르는 한 소녀의 모습이 되어 잠에서 깨어난다. 한 번도 와본 적 없는 낯선 시골에 사는 소녀 '미츠하'의 집에서, '미츠하'가 된 채로 말이다. 그 때, 미츠하 또한 도쿄에 있는 타키의 몸에 들어간 채다. 자고 있는 동안 타키와 미츠하의 영혼이..

[영화] 아델라인 : 멈춰진 시간 - 영원한 시간, 멈춰진 삶 (블레이크 라이블리)

[영화] 아델라인 : 멈춰진 시간(The Age of Adaline, 미국) / 리 톨랜드 크리거 감독 / 블레이크 라이블리, 미치엘 휘즈먼 출연 줄거리, 내용 우연한 사고로 영원히 늙지 않게 된 아델라인. 특이한 그녀의 존재를 알아챈 FBI는 아델라인을 실험대상으로 삼으려 한다. 그로 인해 아델라인은, 그 후로 10년마다 신분과 거주지를 바꾸면서 살게 된다. 아델라인 올해로 107세가 되었지만 여전히 29살의 외모를 가지고 있다. 또다시 이사를 앞두고 있는 아델라인은, 새해 전야 파티에서 '앨리스'라는 남자를 만나게 되고, 서로에게 급격히 빠져들게 된다. 그러나 아델라인은 자신의 비밀을 밝힐 수 없어 사랑을 포기하려 한다. 하지만 훌쩍 늙은 딸의 격려와 더불어 자신의 공허한 삶에 지친 그녀는 용기를 내..

[나 홀로 떠난 제주여행] 7. 성산일출봉 - 해를 기다리는 마음

[나 혼자 떠난 제주도 여행] 7. 성산일출봉 : 해를 기다리는 마음 비가 내리길 바라는 제사가 기우제라면, 날씨가 맑길 바라는 제사는 무어라 할까? 그런 게 있는지도 정확히 모르고 그저 '맑을 청(凊)자를 써서 기청제?' 라고 혼자 생각했는데 용케도 맞았다. 찾아보니 정말로 있었다, 기청제라는 이름의 제사가. 그 효과에 대한 논의는 뒤로 미뤄두고라도, 딱 요즘의 내게 필요한 의식이 분명했다. 제주도의 겨울엔 원래 이렇게 비가 자주 오는 건지, 아니면 내가 간 때가 유난히 비가 많이 오는 시기인 건지, 아니면 정말 우연히 나의 날씨 운이 나빴는지, 그도 아니라면 정말 내가 비구름을 몰고 다니기 때문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나는 상당히 많은 시간을 비와 함께 걸어야 했다. 아침부터 날씨는 꾸물꾸물하고 흐렸..

[나 홀로 떠난 제주여행] 4. 대포 주상절리 – 거대한 자연과 시간의 힘

[나 혼자 떠난 제주도 여행] 4. 대포 주상절리 – 거대한 자연과 시간의 힘 주상절리는 화산 폭발 시에 분출된 용암이 바닷가로 흘러, 물과 만나 급격하게 수축하면서 만들어진 육각형 또는 사각형 형태의 기둥을 부르는 명칭이라 한다. 제주도에서는 주상절리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 바로 이 대포주상절리로, 기둥 하나의 높이가 30~40m에 이른단다. 대포주상절리가 있는 곳은 주상절리를 감상할 수 있는 계단 식의 전망대와, 공원으로 이루어진다. 주상절리를 이미 올레 7코스에서 한 차례 보았던지라 큰 기대는 없었는데, 계단으로 다가가자마자 감탄을 터트릴 수 밖에 없었다. 주상절리를 마주하고 보니, 한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어쩔 수 없는 거대한 힘이 느껴졌다. 그런데..

[나 홀로 떠난 제주여행] 3. 천제연 폭포 – 신비로운 분위기의 3단 폭포

[나 혼자 떠난 제주도 여행] 3. 천제연 폭포 – 시원하게 쏟아지는 3단 폭포 천제연폭포는, 그 이름에 '옥황상제의 연못'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는 옥황상제를 모시는 칠선녀가 폭포에 와서 목욕을 하고 놀다 간다는 전설에 따른 것이다. 천제연 폭포 주변을 공원으로 잘 정비해서 꾸며 놓았는데, 안에 들어가자 안내문이 세워져 있었다. 천제연 폭포는 3단 폭포란다. 그러나 3단이 한꺼번에 이어져 떨어지는 건 아니다. 1단 폭포의 물이 마치 시냇물처럼 흐르다가, 다시 2단 폭포를 만나 떨어지고, 다시 물은 흘러 3단 폭포를 향해 가는 식이다. [천제연 1폭포] 그러나 1단 폭포는 비가 많이 올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물이 흐르지 않는다 한다. 대신 절벽의 특이한 돌들이 자태를 드러내며, 마치 깊은 산 속의..

[영화] 아워즈 - 시간 속에 갇힌 아버지의 사투 / 폴 워커 출연

[영화] 아워즈 (Hours) : 시간 속에 갇힌 아버지의 사투 / 에릭 헤이저러 감독 / 폴 워커, 제네시스 로드리게스 출연 줄거리 최악의 허리케인 '카타리나'가 도시를 덮친 날, 놀런(폴 워커)의 아내 아비게일(제네시스 로드리게스)은 병원으로 실려온다. 만삭의 그녀는 예정일이 5주나 남았음에도 위급한 상황에 처하고, 결국 딸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나고 만다. 태어난 아기는 예정일보다 일찍 나온 탓에 스스로 호흡을 하지 못하고, 호흡기를 달고 있다. 한편 허리케인의 강도는 점점 심해지고, 병원 안의 모든 환자와 직원들은 모두 다른 곳으로 대피한다. 그러나 놀런의 아기가 달고 있는 호흡기는 벽에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장비가 없으면 대피를 할 수 없다. 할 수 없이 놀란은 아기와 함께 병원에 남는 수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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