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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제도 3

[소설] 공허한 십자가 - 히가시노 게이고 : 죄와 벌, 그에 대한 질문

[추리 소설] 공허한 십자가 : 죄와 벌, 그에 대한 무거운 질문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줄거리 애완동물 장례사업을 하는 남자, '나카하라'에게 어느 날 한 형사가 찾아온다. 이혼한 전 부인이 살해당했다는 것이다. 나카하라와 부인 사요코는 11년 전, 강도 살인에 의해 딸을 잃었다. 그리고 서로를 보며 떠오르는 그 괴로움을 견디기 힘들어 이혼했다. 이혼 후 나카하라는 고통을 잊기 위해 과거로부터 도망치듯 살았다. 그러나, 부인의 죽음 후, 나카하라는 그녀가 프리라이터로 활동하며 살인과 그 형벌, 사형제도에 관해 많은 조사와 글을 쓰며 활동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런데 사건 후, 사요코를 죽인 범인이 바로 자수해온다. 돈이 궁한 한 노인으로, 단순히 돈을 노린 우발적 범행이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신의 선물 - 14일] 반드시 그날, 샛별이어야만 했던 이유

[드라마] 신의 선물 - 14일 : 반드시 그날, 샛별이어야만 했던 이유 샛별이(김유빈)가 다시 납치되었다. 다만 첫 번째 유괴 때와는 다소 달라졌다. 샛별이가 집에 들렀다 다시 나가는 모습이 CCTV를 통해 확인되었다는 점이다. 샛별이는 손에 문신 있는 남자를 만나면 무조건 도망치라는 엄마(이보영)의 말대로, 테오의 차에 몰래 숨어드는 방법으로 그 장소에서 도망쳤다. 그러나 어른들의 냉대와 무관심으로, 어린 아이는 다시금 한밤중에 길 한복판에 놓여졌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집까지는 무사히 왔고, 다시 집에서 나가는 모습이 CCTV에 담겨 있었다. 공개수배 방송에 범인이 전화를 걸었을 때, 샛별이는 테오(노민우)의 차에 훔쳐 타고 있었다. 그제야 목소리가 녹음된 것임을 알아챈 김수현(이보영)은 기동찬(조승..

[신의 선물 - 14일] 사형제도를 보는 두 개의 시각

[드라마] 신의 선물 – 14일 : 사형제도를 보는 두 개의 시각 김수현(이보영)은 TV 범죄자 공개수배 프로그램의 작가다. 그녀가 쓴 프로그램 대본에는 이런 말이 있었다. "죄를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해선 안 된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동의하지 않는다. 죄는 무슨 죄냐, 사람이 잘못한 것이다." 그런 그녀는 더 이상의 피해자가 나오기 전에 범인을 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한참 벌어지고 있는 부녀자 연쇄살인 사건을 방송에서 다루기로 한다. 수현의 남편 한지훈(김태우)은 인권변호사다. 사형제도가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 중에 하나다. 토론 프로그램에서 대선후보의 의견에 맞서 자신의 반대 의견을 자신만만하게 주장할 정도로 신념도 있다. 수현과 지훈 부부는 범죄자를 보는데 있어 이렇게 약간의 의견차가 존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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