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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2

[그것이 알고싶다] 꽃들에 관한 인권보고서 - 몽키하우스와 비밀의 방

"가장 낮은 곳의 인권이 가장 보편적인 인권이다." 오늘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꽃들에 관한 인권 보고서 2탄'의 말미에 나온 말이다. 인권. 너무 중요해서, 너무 당연해져서, 이제는 그걸 강조하는 것마저 새삼스러워진 단어. 그러나 오는 TV속에 등장한 그곳에는, 몽키하우스에는 인권이란 존재하지 않았다.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는, 미군 근방에 존재했던 기지촌 여성들과 그녀들의 인권에 대해 이야기했다. 보면서 처음 느낀 감정은 당혹감과 놀라움이었다. 이것이 어찌 우리 나라 안에서, 자국민을 대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는지... 더군다나 국가가 조장했던, 그러나 그녀들이 받는 비인간적 행위에는 눈감고, 은폐했던. 미군위안부라 불렸단다. 심지어 공식문서에까지 그렇게 명시되었다는 그 명칭이 무섭고, 아프고..

미안하다는 말만으로는 부족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 2014잔혹동화]

[그것이 알고 싶다] 2014 잔혹동화 : 미안하다는 말만으로는 부족하다 1월 11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가슴 아프고, 충격적인 내용이 방영되었다. 보험금을 위해 무려 3명의 아이를 죽인 여자에 관한 이야기였다. 첫째 아이는 친아이였고, 둘째와 셋째는 입양아였다. 계획적이고 악독한 범죄였다. 그러나 그는 그 사실이 낱낱이 밝혀지기 전까지도, 입양한 아이를 가슴으로 키우는 천사 엄마의 탈을 쓰고 있었다. 아이들을 더러운 곳에서 키우고, 소독 안 한 우유병에 우유를 주어, 세 자매를 모두 장출혈로 만들었던 사람이었다. 그녀는 아이가 성장하기 전 그 증거들을 없애고 싶었던지, 급기야는 호흡을 못하게 만들어 아이를 뇌사상태에 빠트리기도 했다. 무려 3명이었다. 하루 입원하면 나오는 입원 일당 3만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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