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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국가별 포스터 비교해 보기

스위벨 2014. 2. 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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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 나라별 포스터 살펴보기

 

 

명작 애니메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2014 아카데미 상의 애니메이션 부분에 '겨울왕국', '크루즈 패밀리' 등과 함께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으며, 그 외에 다른 상의 수상 경력도 다수 가지고 있다.

 

이 애니메이션은 2012년 작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유독 개봉이 늦어진 작품이기도 하다.

 

이미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개봉했기 때문에, 각 나라별로 여러 가지 버전의 포스터가 존재한다. 그래서 그 포스터들을 모아보았다. 애니메이션 포스터 한 장에도 각 나라의 취향이 그대로 반영된 듯해서 비교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

 

 

[애니메이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 리뷰 보기

 

대한민국

그림 한 컷과, 그 주변에는 잔잔한 배경색을 입혔다. 

그리고 감성을 흔들 약간의 홍보 문구를 더했다.

 

 

 

프랑스

전체적으로 여백을 살려 아주 간결하다.

낡고 바랜 종이에 손으로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려 넣은 듯한 느낌이다.

 

 

 

미국

도망자의 처지가 된 셀레스틴과 어네스트를 재치 넘치게 표현했다.

포스터 중간 '보니와 클라이드', '시드와 낸시'에 이어,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을 표기한 센스까지!

 

 

이탈리아

은은한 파스텔톤의 배경색으로 덮어, 한결 동화 같고 포근한 분위기다.

상단에는 사탕가게 이미지를 포함시켜 더욱 달콤한 느낌을 더했다.

 

 

 

홍콩

우리나라 메인 포스터와 같은 그림이지만, 주변 배경을 눈 내리는 푸른 밤길처럼 표현했다.

포스터 하단 부분의 공간에도 다른 이미지들을 가득 삽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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