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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17

[소설] 브레이크 다운 - 살인 사건, 무너지는 기억

[추리, 스릴러 소설] 브레이크 다운 (The Break Down)/ B. A. 패리스 지음 ◇ 소설 브레이크 다운 줄거리, 내용 폭우가 내리는 밤, 캐시는 집에 빨리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인적이 없는 숲길로 차를 몰고 들어선다. 그런데 숲길에서 차 한 대가 정차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망설인다. 폭우 때문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차 안에는 한 여자가 타고 있다. 캐시는 그녀의 자동차가 고장나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아닌가 하며 멈추어 서지만, 쏟아지는 폭우와, 혹시 모를 범죄의 두려움 때문에 내려서 살펴보지 않고, 그냥 지나쳐 간다. 그런데 다음날, 캐시는 그 숲길에서 한 여자가 죽은 채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듣게 된다. 자신이 그냥 지나쳐 온 그 차에 타고 있던 여자인 것이다. 더군다나 사건의 피해..

[책, 경제] 2019 부의 대절벽 : 피할 수 없는 거대한 붕괴가 시작된다!

[책, 경제도서] 2019 부의 대절벽 : 피할 수 없는 거대한 붕괴가 시작된다. / 해리 덴트 지음 책 '2019 부의 대절벽'. 인구구조 전문학자의 책이다. 저자인 해리 덴트는 이 책에서 양적완화 이후에 다가올 버블 붕괴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가 곧 다가올 미래 경제 대해 예측하며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4가지 핵심 주기는 이렇다. - 39년 세대지출 주기 - 34~36년 지정학 주기 - 8~13년 호황, 불황 주기 - 45년 혁신 주기 그 중에서도 인구구조에 의한 '세대지출 주기'를 제일 중요하게 보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고령화, 저출산, 인구 감소 등의 문제가 이것에 포함된다. 저자는 자신이 연구한 주요 주기가 모두 하강 국면에 접어들었으니 경제적 겨울에 진입하게 되었고, 더불어 미국을..

[책, 에세이] 혼자일 것 행복할 것 - 혼자여도 행복하게, 오롯이!

[책, 도서, 에세이] 혼자일 것 행복할 것 루나파크 : 독립생활의 기록 / 홍인혜 지음 (루나) '혼자일 것 행복할 것'은 광고 회사의 카피라이터이자 카툰 작가로도 활동하는 루나, 홍인혜의 에세이다. 그동안 몇 권의 책을 선보인 그녀가 이번에 펴낸 책 '혼자일 것 행복할 것'은 30대의 그녀가 독립을 결심하고 혼자살아가는 날들을 기록하고 있다. 독립을 결심하고, 집을 구하고, 집에 여러 가지를 채워넣고, 자신의 삶을 꾸려가는 시간들. 혼자여서 고독하고, 혼자여서 행복한 순간들이 이 책속에 그득 들어 있다. "그래 떠나자. 이 동네에서, 이 집에서, 이 지루한 기왕의 일상에서 벗어나자. 그래서 나는 독립의 꿈을 품었다. 이 권태와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전장을 바꿔야 했다. 낯선 곳으로 이주해 다시 ..

[스릴러] 바퀴벌레 - 바퀴벌레처럼 숨어 있는 불편한 진실! (요 네스뵈)

[스릴러, 추리 소설] 바퀴벌레 / 요 네스뵈 지음 경찰 해리 홀레, 이번에는 태국으로! 해리 홀레 시리즈 두 번째 책, 소설 '바퀴벌레' "벽 뒤에서, 마루 밑에서, 찬장 속에서… 불편한 진실들이 사방에서 부스럭거린다." ■ 소설 바퀴벌레 줄거리, 내용 ■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무사히 해결하고(전작 박쥐 내용), 다시 노르웨이의 오슬로로 돌아온 형사 해리 홀레. 그는 여전히 지난 상처와 그 무게에 눌린 채 하릴없이 세월을 보내고 있다.그러던 중, 경찰에서 급하게 해리 홀레를 찾는다. 태국에 주재하던 노르웨이 대사가 방콕에서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태국에 도착한 해리 홀레는 태국의 경찰들과 함께 사건 수사를 시작한다. 그러나 수사를 하면 할수록 대사의 살해사건에는 점점 더 ..

[책, 경제] 일본은 절대로 침몰하지 않는다 - 일본의 저성장기 대응책!

[경제 도서] 일본은 절대로 침몰하지 않는다 / 정승옥 지음 장기불황의 터널에서 한국 경제가 배워야 할, 일본의 저성장기 대응책!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은 장기침체의 '연착륙'이었다! "한국은 광복 이후 일본 경제를 벤치마킹하며 성장했고 일본이 처했던 문제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 세계 어떤 국가보다도 빠르게 일본화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그럼 한국은 일본처럼 '잃어버린 20년'을 겪게 될까? 아마도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한국은 20년은커녕 10년도 못 버틸 가능성이 크다." (책 '일본은 절대로 침몰하지 않는다' 中) 그간 언론 등에서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에 대해 얼마나 많이 이야기하고, '우리는 이 같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경고했던가. 하지만 이 책 '일본은 절대로 침몰하지 않는다'의 저..

[책]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 누구도 아닌 나 자신! (에쿠니 가오리)

[도서, 소설]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 에쿠니 가오리 지음 "이누야마 집안에는 가훈이 있다. 사람은 언젠가는 죽는다. 그러나 그 때를 모르니 전전긍긍하지 말고 마음껏 즐겁게 살자. 그 가훈을 자매는 각각의 방식으로 신조 삼았다."(책,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中) ■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 줄거리, 내용 ■ 이누야마 집안의 세 자매는 부모님의 사랑과 단란한 가정 속에서 행복하게 성장했다. 그러나 부모님의 이혼과 더불어, 성장한 세 자매는 각각의 독립된 삶을 꾸려나가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세 자매는 부모님, 그리고 자매들 서로의 마음 속에서 긴밀이 연결되어 버팀목이 되고 있다. 첫째 아사코는 결혼하여 가정을 꾸렸다. 그리고 어느 날부터 남편은 폭력을 휘두르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

[소설, 스릴러] 세컨드 라이프 - 또 다른 나의 또 다른 삶!

[책, 도서] 세컨드 라이프 / S.J. 왓슨 지음 나는 타인이 되어야 한다. 내가 아닌 누군가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나 자신을 통제할 수가 없다. ■ 세컨드 라이프 줄거리, 내용 ■ 동생이 살해당했다. 줄리아는 동생 '케이트'의 죽음 이후 슬픔과 함께 죄책감을 느낀다. 줄리아와 그녀의 남편 휴가 키우고 있는 아들 '코너'는 사실 동생 케이트가 낳은 아이였다.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은 동생은 제대로 키우기 힘들어했고, 그래서 아이가 없는 줄리아 부부가 데려와 키우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 케이트는 자신의 아들 코너를 다시 돌려줄 것을 끈질기게 요청해 왔다. 하지만 누구보다 사랑하며 키워온 아들을 포기할 수 없는 줄리아는 그녀의 요구를 거절했다. 그러던 중에 갑작스럽게 케이트가 살해당한 것이다. 그러나 ..

[소설, 스릴러] 킬러딜 - 모든 등장인물을 의심하라! (소피 사란브란트)

[추리소설, 책, 도서] 킬러딜 (Killer Deal) / 소피 사란브란트 지음 마지막 순간 완성되는 퍼즐. 모든 등장인물을 의심하라! 킬러딜 줄거리, 내용 스웨덴의 호화로운 주택가에 살고 있는 코넬리아 가족. 그러나 코넬리아는 남몰래 남편의 가정폭력에 시달려 왔다. 하지만 얼마 전, 그녀는 딸을 지키기 위해 결단을 내렸고,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한 상태다. 그리고 그들이 살던 집을 팔기 위해 오픈 하우스를 개최한다. (오픈하우스 : 집을 팔기 위해 일정 시간 동안 사람들이 집을 살펴볼 수 있도록 집을 개방하는 것) 오픈하우스 행사가 끝난 날 밤, 집에 들어온 남편의 소리가 들리지만, 다시 폭력을 당할까 두려운 코넬리아는 등을 돌리고 잠든 척한다. 그러자 웬일인지 남편이 그냥 자신의 방으로 조용히 돌아가..

[소설] 종의 기원 - 악의 기원, 그리고 악의 점화! (정유정)

[소설] 종의 기원 / 정유정 지음 '악'이란 종은 어떻게 잉태되고, 어떻게 점화하는가? 종의 기원 줄거리, 내용 26살의 청년 유진. 그는 16년 전 가족이 함께 간 여행에서 사고로 아버지와 형을 잃었다. 그리고 현재는 어머니와, 어머니가 양자로 들인 해진과 함께 살고 있다. 아버지와 형이 죽은 16년 전의 사건 이후, 유진은 정신과 의사인 이모가 처방해준 약을 매일 거르지 않고 먹어야 했다. 그러나 약을 먹으면서부터 유진의 신체 상태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수영선수로 뛰어난 재능을 보였던 유진은 약 때문에 기록이 좋지 않아졌고, 그래서 16살 때 어머니 몰래 약을 끊고 수영 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경기 도중 유진은 첫 번째 발작을 일으키게 되었다. 그 후 어머니는 간절하게 비는 유진을 외면하고, 강제..

[소설, 스릴러] 살인자의 딸 - 아무도 믿지 않았던 살인자의 진실!

[책, 도서] 살인자의 딸 (Morderkind) / 잉에 뢰니히 지음 그녀에겐 이름이 없었다. 단지 '살인자의 딸'이었을 뿐. 살인자의 딸 줄거리, 내용 19년 전, 피오나의 아버지는 자신의 내연녀를 살해한 혐의로 감옥에 갇혔다. 아버지가 재판에서 살인죄 선고를 받은 다음 날, 엄마는 사고인지 자살인지 모를 차 사고로 사망했다. 어린 피오나는 세상으로부터 손가락질 받으며 살인자의 딸로 살아야 했다. 때문에 15년의 복역을 마친 아버지가 몇 년 전에 출감했지만, 피오나는 아버지를 매몰차게 단절시키고 살아왔다. 그리고 그녀는 화재 사고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지만, 아버지의 장례식에도 가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피오나에게 한 남자가 찾아온다. 사고 당시 아버지의 마지막을 지켜보았던 구급대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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