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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뱅상 - 애니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원작 동화 작가

스위벨 2014. 2. 2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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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가브리엘 뱅상 (Gabrielle Vincent)

: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원작, '셀레스틴느 이야기'의 작가

: (1928년 출생 ~ 2000년 9월 사망)

 

 

'가브리엘 뱅상'은 벨기에 출신의 동화작가로, 본명은 모니크 마르탱이다. 애니메이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의 원작인, 동화 '셀레스틴느 이야기'를 창조해낸 장본인이다.

 

가브리엘 뱅상은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 이름이지만, 유럽에서는 널리 알려진 유명 작가다. 감성이 넘치는 그녀의 그림과 이야기는, 가히 어린이들의 필독서라 불릴 만큼 유명하다고 한다. 그녀의 동화책 '셀레스틴느 이야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마음을 녹이는 듯한 감수성 넘치는 그림책을 만들어냈다.

 

 

 

가브리엘 뱅상의 첫 출간작은 1982년 발표한 [어느 개 이야기]다. 연필로 쓱쓱 그린 듯한 느낌의 흑백의 데생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미술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한 뒤, 데생에 꽤나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흑백톤으로 이루어진 동화 세계를 창조해냈고, 이 작품으로 주목을 받게 되었다.

 

  

[동화] 셀레스틴느 이야기 - 상세 리뷰 보기

 

이후 귀여운 생쥐 소녀와 인자한 곰아저씨 캐릭터가 함께 등장하는 [셀레스틴느 이야기]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전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셀레스틴느 이야기]는 1988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그래픽 상을 수상했으며, 그녀는 그 외에도 톰 푸스 상, 프랑스재단 협회상 등 다수의 수상을하며,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동화 작가로 우뚝 섰다.

 

[애니메이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 상세 리뷰 보기

 

그녀의 동화책 [셀레스틴느 이야기]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이 우리나라에서 2월 20일에 개봉하면서, 그녀의 원작 동화책도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애니메이션도 이미 원작만큼이나 큰 사랑을 받으면서 여러 상을 수상했고, 2014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부문에도 노미네이트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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