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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사라진 이틀 - 진실은 사라진 이틀에 숨어 있다!

[책, 추리 소설] 사라진 이틀 /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나는 사랑하는 아내를 죽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틀 간의 공백. ■ 사라진 이틀 줄거리, 내용 ■ 후배들로부터 존경 받는 고위 경찰 '카지 소이치로' 경감이 경찰서를 찾아와 자신의 살인을 자백한다.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던 아내를 목 졸라 살해했다는 것이다. 경찰 조직은 사상 초유의 사태에 당황하며, 어떻게든 사건을 빨리 매듭지으려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카지 경감의 심문을 맡은 강력계 형사 시키는 사건의 의문점을 추궁하는 데 집중한다. 그것은 살인 후 경찰에 자백하기까지 이틀의 공백이다. 아내를 죽인 후, 왜 곧바로 자수하지 않은 것일까? 하지만 카지 경감은 그 이틀간의 공백에 대해 입을 굳게 다문다. 그러던 중, 언론은 카지 경감이 아내..

[소설] 바다의 뚜껑 - 바다의 뚜껑은 꼭 닫으셨나요? (요시모토 바나나)

[책, 도서] 바다의 뚜껑 "올해 여름, 바다의 뚜껑은 꼭 닫으셨나요?" /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여름의 마지막 해수욕 누가 제일 늦게 바다에서 나왔나 그 사람이 바다의 뚜껑 닫지 않고 돌아가 그때부터 바다의 뚜껑 열린 채 그대로 있네 (하라 마스미, 바다의 뚜껑 中) 바다의 뚜껑 줄거리, 내용 도쿄에 살던 마리는 남쪽 섬 여행에서 마음에 쏙 드는 빙수 가게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곳처럼 자신의 소박한 빙수가게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품게 되고, 결국 고향 마을에 작은 빙수 가게를 연다. 마리의 고향은 한적한 바닷가 마을로, 한때는 관광지로 성황을 이루던 때도 있었으나, 지금은 쇠락해 가고 있다. 그런 마리의 집에 하지메가 찾아 온다. 하지메는 마리 엄마 친구의 딸이다. 어렸을 때의 화재사고로 얼굴에 ..

[책, 에세이] 최초의 한입 - 당신의 기억 속 최초의 한입은? (마스다 미리)

[도서] 최초의 한입 / 마스다 미리 지음 "생각해 보면 어린 시절에는 "완전 맛있어!" 소리가 절로 나는 먹거리와 자주 만났던 것 같다. 아직 인생의 경험치가 낮았던 탓도 있겠지만 그 때문만은 아니었던 것 같다. 지금과 비교하면 가게 앞에 진열되어 있는 과자와 음료수의 종류가 적었고, 나오는 신상품은 항상 신기했다. 이 책에서 나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처음 만난 '맛'들을 어떻게 느꼈는지 써 보기로 했다." (책, 최초의 한입 中) 이런저런 에세이를 많이 선보여온 작가, 마스다 미리. 그녀가 이번에 하는 이야기는 '맛'이다. 바로 이런 저런 '음식'들. 작가가 자신이 처음 만난 새로운 맛들, 그것에 대한 추억의 감상들을 다시 떠올린다. 책은 크게 다음의 4부분으로 나누어 있다 과자 과자 과..

[영화] 걸어도 걸어도 - “늘 이렇다니까. 꼭 한발씩 늦어.” (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 걸어도 걸어도(Still Walking)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 키키 키린, 아베 히로시, 나츠카와 유이, 하라다 요시오, 유 출연 그 해 여름, 우리는 조금씩 어긋나 있었습니다. 마음이 닿을 때까지, 걸어도 걸어도. [영화, 걸어도 걸어도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 아베 히로시, 키키 키린 출연] 걸어도 걸어도 줄거리, 내용 료타(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자신이 결혼할 여자 유카리(나츠카와 유이)와, 그녀의 아들을 데리고 부모님의 집을 찾는다. 부모님의 집에는 이미 여동생 지나미(유)가 가족들과 함께 와 있다. 그들이 고향집을 찾은 이유는, 형 '준페이'의 기일이기 때문이다. 형은 10여년 전 바닷가에 빠진 한 소년을 살리고, 자신은 죽었다. 형이 죽은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부모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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