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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2

토마토는 바쁘다 - 토마토 키우기 (가지 삽목, 물꽂이)

토마토 모종을 사다가 베란다에서 기르기 시작했다.토마토는 곧 노란 꽃을 피워냈다. 그런데 토마토 열매를 토실토실하게 잘 키우려면 '곁순 자르기'라는걸 해 주어야 한단다. 토마토의 원가지와 잎가지 사이에서 또 새로운 순이 나오는데 이 곁순을 잘라주지 않으면 영양분이 열매로 모이지 않는단다. 또 잎이 무성해지면 열매가 햇빛과 바람도 충분히 받지 못한다고. 토마토 수확의 부푼 꿈을 지닌 초보농부는, 하라는데로 곁순 자르기를 하기 시작했다. 그 중에는 얼마정도 큰 가지도 있었는데, 그 가지를 보고 있자니 얼마전 영화에서 본 한 장면이 떠올랐다. 영화의 제목은 바로 '리틀 포레스트 : 여름과 가을'이다. 시골에서 농사짓는 예쁜 여주인공이 토마토를 따 먹고는그 가지 하나를 무심하게 땅 속에 발로 쑥 박아 넣는 장면..

[영화] 채피 - 감성 로봇 채피, 인간을 보여주다!

[영화] 채피 (Chappie): 감성을 가진 로봇 채피, 인간을 보여주다! / 닐 블롬캠프 감독 / 휴 잭맨, 샬토 코플리, 시고니 위버, 데브 파텔 출연 "안녕!난 생각할 수 있어.난 살아 있어.난 채피야." 줄거리 2016년, 범죄에 잠식당한 도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 범죄 소탕을 위해 로봇 경찰이 투입되고, 눈부신 성과를 거둔다. 이 로봇 경찰의 개발자인 디온(데브 파텔)은 여기서 한 단계 진화한 인공지능 로봇을 개발중이다. 그 결과 디온은 인공지능 로봇 프로그램을 완성하지만, 회사의 사장은 시험해 볼 기회 조차 주지 않는다. 이에 디온은 테스트를 위해 고장 나 폐기 직전인 경찰 로봇을 회사에서 몰래 빼돌린다. 하지만, 디온은 그대로 갱단에 납치되고, 범죄자들은 디온이 가진 로봇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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