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 한강우(디오), 장재열(조인성)의 과거일까? / 노희경 극본, 김규태 연출/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출연 드라마는 오늘 충격적인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장재열(조인성)을 작가님이라고 부르며 따라다니던 고등학생 팬 '한강우(디오, 도경수)'가 실존 인물이 아니었던 것이다. 한강우와 함께 웃고, 달리던 장재열. 그러나 어느 순간 한강우는 없고, 장재열 혼자 달리고 있었다. 여전히 그가 곁에 있는 것처럼 웃고 손짓하면서. 한강우는 오직 장재열에게만 보이는, 장재열 의식 속에서만 존재하는 인물이었던 것이다. 이 장면에 앞서 한강우의 존재를 들은 친구는 장재열에게 물었다. 너에게 접근한 그 아이의 의도가 뭐냐고. 돈을 그냥 두고 간 걸 보면 분명 돈을 목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