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드라마 마더. 15회까지 방영되고 남아있는 건 단 1회, 드라마 마더가 마지막회의 결말을 앞두고 있다. 아마도 드라마 마더의 결말은 해피엔딩이 될 듯하다. 일본 원작 드라마 '마더'에서는 두 사람이 헤어져야 했고, 먼 훗날 성인이 되어서야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나라 '마더'의 결말에서는, 수진이 윤복이를 입양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면서, 결국 윤복이의 진짜 엄마가 될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tvN 드라마 마더] 일본 원작 드라마도 재미있게 봤지만, 우리나라 드라마는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그래서 매 회 참 집중해서 보게 되는 드라마였다. 일본 원작은 깔끔하고 정돈된 이야기였다면, 우리나라 드라마 마더 속 이야기는 더 확장되고, 의미는 깊어졌다. [드라마 마더, 영신(이혜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