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 스릴러] 지옥계곡 / 안드레아스 빙켈만 지음 "지옥계곡을 떠난 그날 이후, 우리는 용서받을 수 없었다." 줄거리 눈이 내리는 추운 겨울날, 산악구조대원 로만은 산에서 내려오다가 누군가 혼자서 산길로 올라간 발자국을 발견한다. 눈 오는 날씨에 등산은 위험하다는 생각에, 로만은 발자국을 쫓아 올라간다. 계곡의 다리에 이르러서야 겨우 따라잡은 로만. 그러나 앞서 가던 여자는 다리 중간에서 계곡으로 뛰어내리려 하고, 그 순간 로만은 간발의 차로 그녀의 팔을 잡는다. 그러나 웬일인지 그녀는 갑자기 나타난 로만을 공포에 가득 찬 눈길로 바라보다가, 있는 힘껏 잡힌 손을 빼내고 결국 계곡으로 떨어져 사망한다. 사망한 여자의 이름은 라우라. 그녀의 마지막 눈길, 공포에 찬 그 눈이 계속 신경 쓰였던 로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