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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파 추리소설 4

[소설] 무지개를 연주하는 소년 - 히가시노 게이고

[도서, 추리소설] 무지개를 연주하는 소년/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나는 사람들을 눈뜨게 하고 싶었어. 인간 모두가 다음 진화의 열쇠를 손에 쥐고 있거든." 빛에 대한 탁월한 능력을 지닌 천재 소년. 그가 열고 싶었던 새로운 빛의 세상! 줄거리 어렸을 때부터 색채에 대해 천재적 재능을 가지고 있던 미쓰루. 고등학생이 된 그는 자신의 빛 연주를 시작한다. 이른바 광악이란 것으로, 음악이 소리로 감성을 표현한다면 광악은 빛에 메시지를 담아 표현하는 것이다. 광악은 곧 학생들과 젊은이들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하고, 미쓰루의 광악에 빠져든 이들은 곧 하나의 집단을 형성한다. 그리고 미쓰루의 광악은 그들의 마음과 신경 또한 흔들고, 청소년들은 흡사 중독된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광악이 널리 알려짐에 따라, 그를 통..

[추리 소설 추천] 내가 좋아하는, ‘미야베 미유키’ 소설 BEST 3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추리소설 BEST 3 일본 사회파 추리 소설계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미야베 미유키. 그녀는 시대물 추리소설도 많이 쓰지만, 내가 좋아하는 건 사회파 추리소설 쪽이다. 사회의 이런저런 문제점들을 탄탄한 이야기 구조를 가진 추리소설 안에 풀어내는 솜씨가 탁월하다. 그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미야베 미유키의 추리소설 BEST 3를 소개한다. 화차 신용사회의 허상과 그로 인한 개인파산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부모님의 채무로 인해 덩달아 나락으로 떨어진 한 여성이, 그 지옥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점점 더 악독해져 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처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른 이를 해치고 그의 인생을 훔쳐냈다. 하지만 발버둥을 치면 칠수록, 그녀는 더 끔찍한 불구덩이 ..

[소설] 낙원 – 미야베 미유키

[추리소설] 낙원 – 미야베 미유키 르포라이터로 활동하는 '시게코'. 그녀는 잠시 일을 놓고, 조금은 기운이 없는 상태로 생활하고 있다. 마음 속에 지워지지 않는 일이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바로 9년 전에 일어났던 끔찍한 연쇄살인 사건이다. 그 속에서 '르포라이터'로 자신의 일을 하던 그녀는 진실을 보지 못하고, 이리저리 휘둘려야 했다. 그리고 잔혹한 그 사건 자체가 그녀 자신에게도 끔찍한 흔적으로 남고 말았다. 바로 미야베 미유키의 전작 추리소설 [모방범]에서 일어났던 일련의 사건들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중년 여성이 시게코를 찾아온다. 그녀의 아들 '히토시'는 얼마 전 교통사고로 죽었는데, 그에게 아무래도 예지능력이 있었던 모양이라는 것이다.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이야기이다. 그녀가 시게코에게 ..

[소설] 이름 없는 독 - 미야베 미유키

[추리소설] 이름 없는 독 – 미야베 미유키 청산가리로 누군가를 무차별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 네 번째 피해자는 한 할아버지다. 이름은 후루야 아키토시. 편의점에서 산 팩에 든 우롱차를 마셨는데, 그 속에 청산가리가 들어 있었던 것이다. 범인은 잡히지 않은 채로, 경찰 수사만이 진행되고 있다. 그즈음, '스기무라 사부로'는 아르바이트생인 '겐다 이즈미'의 문제로 사립탐정인 '기타미'란 사람을 찾아가게 된다. 그는 한 회사의 사보 편집부에 근무하고 있는데, 아르바이트생인 '겐다 이즈미'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그녀는 회사 사람들과 싸우고, 출근도 하지 않으며, 막상 해고를 통보하자 마구 악을 쓰며 회사에 난처한 상황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그 탐정의 집에서 여고생 미치카를 만난다. 그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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