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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셀뷔시 2

[소설] 절대 잊지 마 - 억울한 희생양인가, 잔혹한 살인마인가?

[책, 추리소설] 절대 잊지 마 / 미셸 뷔시 지음 프랑스 작가 미셸 뷔시의 소설 '절대 잊지 마'이다. 예전에 미셸 뷔시의 소설 '검은 수련'을 읽고 난 후로, 나는 우리나라에 출간되는 그의 소설은 전부 읽고 있다. 내가 미셸 뷔시의 소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검은 수련'은 시작부터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퍼즐 조각이 결말에 이르러 정교하게 맞아들어 가는 듯한 쾌감을 주는 소설이었다. 그리고 작가가 그 책에서 보여주었던 탁월한 면모가 이 책 '절대 잊지마' 에서도 드러난다. ◆ 절대 잊지 마 줄거리, 내용 아랍인이면서 한쪽 다리에는 의족을 착용하고 있는 장애인 청년 자말, 그는 이런 외향 때문에 세상의 편견어린 시선을 견디며 살아온 인물이다. 하지만 그런 열악한 상황에서도 그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험..

[소설] 검은 수련 - 살인 사건과 함께 시작된 세 여인의 탈주! (미셸 뷔시)

[추리 소설] 검은 수련 : 모네의 정원을 뒤덮은 불길한 애도의 꽃! / 미셸 뷔시 지음 줄거리, 내용 인상파 화가 모네의 정원이 있는 아름다운 지베르니 마을. 그곳에 세 여인이 살고 있다. 그들에게는 모두 한 가지 바람이 있다. 바로 지베르니 마을을 떠나는 것. 그런데 한적한 새벽, 마을의 강에서 시신이 발견된다. 피해자는 마을의 의사인 '제롬 모르발'이다. 경찰들이 들이닥치고, 마을은 들썩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젊고 자신만만한 경찰서장은 자신의 보좌관과 함께 사건 조사를 시작한다. 그러나 사건의 진상은 드러나지 않고, 도무지 맞추어지지 않을 것만 같은 조각의 파편들만 드러날 뿐이다. 한편 그 살인사건을 계기로 세 여인은 탈출의 기회를 얻는다. 기한은 사건이 벌어지고 수사가 진행되는 단 13일,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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