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최종회, 마지막회)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 함께 사는 사회에 대해 드라마가 품은 이상 블랙코미디, 풍자를 표방하며 시작한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가 막을 내렸다. 오늘 결말에서 한인상의 개인교사였던 경태(허정도)는 한인상(이준)과 서봄(고아성)에게 무료로 공부를 지도해 주기로 했다. 나라가 해주지 못하니 자신이 대신 하는 것이라며 개인 장학금을 주는 것이라 말했다. 그 대신 한인상은 상속을 포기하고, 앞으로 법조인이 되어도 한송 같은 부패한 곳에는 들어가지 않겠다 약속했다. 그리고 아직 싸움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민주영(장소연)에게는 한송 한정호(유준상)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희망, 그리하여 오빠의 누명을 벗길 수 있는 희망이 보였다...